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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25-01-23 16:13:47

전 직원입니다

이만하면

사장님도 좋고 좋아서 저도 열심히하려하구요

화장실도 매일매일 바닥락스 변기소독해가면서 하구요

 

여기서 첫번째진상 ㅡ 저는 그냥 미친놈이라 생각되어요

매일오는데 그사람 집도 저희까페에서5-6분거리구요

본인 직장가기전 들리는데 

 

매일 커피한잔시키고 마시고

손에 담배냄새 나는거 싫다고 장갑끼고 나가서 담배피고

화장실로 직행  응아를합니다 거의 매일

 

예전엔 장염걸렸다고 쉬다간다면서

여기서 3번이나 ㅅㅅ 하고갔어요

 

뭐 어쩌다 그럴수는. 있는데

 

전 정말 내일이기는해도 나도 화장실가니까 깨끗이 청소하는데 내가 이 미친놈 화장실 청소해주나 이생각도 들어요

 

이거 사장님한테 얘기하기도 그렇고

 

제가 예민한가요??

 

X 싸러 까페와요 ㅡㅡ 

진짜 매일이에요

어쩌다 주4회 ㅡㅡ

 

 

 

 

 

IP : 106.101.xxx.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
    '25.1.23 4:15 PM (223.62.xxx.2)

    맞죠;;; 사장한테 말하세요 여기서 사장 반응이 갈릴텐데
    같이 분노하는 사장이면 괜찮은 사람인데
    자기가 청소하는거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는 사장이면..ㅠㅠ

  • 2. 거참..
    '25.1.23 4:15 PM (112.154.xxx.177)

    담배피우면 바로 변의가 느껴지는 사람인가..
    밖에서는 나오려다가도 들어가는 사람이 태반일텐데 희한하네요
    돈 벌기 힘드네요ㅠ 고생많으십니다

  • 3.
    '25.1.23 4:17 PM (121.157.xxx.63)

    어흐 드런놈 이네요. 거기 써붙이세요 똥은 집에서 라고ㅋ

  • 4. 어우
    '25.1.23 4:17 PM (58.224.xxx.94)

    드런ㄴ... 욕나와요

  • 5.
    '25.1.23 4:17 PM (121.167.xxx.120)

    그 놈? 왔다 간 다음에 화장실 청소 하세요
    드런 놈이네요
    사장에게 얘기 하세요

  • 6. ...
    '25.1.23 4:18 PM (125.178.xxx.184)

    와 진상 정도가 아니라 정신병같은데요 ㅠㅠ

  • 7. ...
    '25.1.23 4:19 PM (119.197.xxx.170)

    똥싸러 카페오나봐요
    내일 그 진상 오는시간에 화장실 고장이라고 A4용지에 붙여놓고
    표정 살펴보세요.

  • 8. ....
    '25.1.23 4:20 PM (211.186.xxx.26)

    너무 싫고 진상이네요 왜 집 놔두고 카페에서 ㅠ
    너무 깨끗해서 집보다 더 편한 화장실인가봐요


    작은 용변용 화장실이다 큰 일 보시면 물이 안 내려간다 써붙이세요
    그 손님 가면 떼고.
    나중에 알아도 뭐 어때요.

  • 9. ㅇㅇㅇ
    '25.1.23 4:21 PM (172.225.xxx.230)

    헐…카페안에 화장실이 ㅠㅠ

  • 10. 폐쇄
    '25.1.23 4:21 PM (211.221.xxx.43)

    진짜 싫다 계속 그럴텐데
    그냥 직원들용으로 쓰세요

  • 11. .....
    '25.1.23 4:22 PM (211.186.xxx.26)

    매일 그 사건에 화장실 고장이라고 써붙이는 것도 추천

  • 12. ...
    '25.1.23 4:24 PM (89.246.xxx.202)

    직원은 싫겠지만 원칙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어요.

    카페에서 모닝커피가 소확행인가 보네요. 집에 돌아가서 변보고 출근은 아니죠..누가 그러겠어요ㅡ

  • 13. 오잉?
    '25.1.23 4:25 PM (121.173.xxx.149) - 삭제된댓글

    화장실이 깨끗해서 더 쓰고 싶은거 아닌가
    싶은데 그진상이 출근전 들리는시간이
    어느정도 파악되잤아요
    화장실막힘 이라고 써붙이고 문잠가놔요
    추워서 물 아내려간다구
    뚫어야한다구 시간 걸린다구 아니면 사장님하고
    말해서 오전에는 못쓰게 해봐요
    사장님이 좋은 분이라면서
    매일 설사해놓고 가는 진상이있다구
    똥싸러 일부러 카페오는거 같다구

  • 14. 그 시간만
    '25.1.23 4:26 PM (118.235.xxx.49)

    휴지 세칸만 남기고 걸어놓으면?아니면 휴지 잠시 치우기.
    식겁하게 만듭시다.

  • 15.
    '25.1.23 4:26 PM (121.185.xxx.105)

    극한직업이네요.

  • 16. 싫어도
    '25.1.23 4:28 PM (118.235.xxx.92)

    어쩔수 없는일이라 봅니다 진상이라 히시도 애매하잖아요 .
    저도 자영업 하는데 대부분 오시면 화장실부터 가세요
    집이 3분거리라도 저희 화장실 쓰세요

  • 17. ...
    '25.1.23 4:28 PM (221.146.xxx.122)

    아이디어 하나 드릴까요?
    그 손님이 오는 시간에 맞춰 안내문을 붙이세요.

    청소중 (약품 처리하여 ~몇시까지 이용이 제한되오니 양해 바랍니다.) 를
    주 3회이상 붙여 놓으세요. 딱 30분 정도요.

    그럼 이제 안올겁니다.

  • 18. 오잉?
    '25.1.23 4:28 PM (121.173.xxx.149)

    화장실이 깨끗해서 더 쓰고 싶나?
    싶은데 그진상이 출근전 들리는시간
    어느정도 파악되잖아요
    화장실막힘 이라고 써붙이고 문 잠가놔요
    추워서 물 안 내려간다구
    뚫어야한다구 사장님하고
    말해서 오전에는 그 진상방문 시간때에는 아예
    다른 손님도 못쓰게 하거나
    사장님이 좋은 분이라면서요
    말은 해보세요
    매일 설사해놓고 가는 진상이있다구

    똥싸러 일부러 카페오는거 같다구

  • 19. ...
    '25.1.23 4:29 PM (221.146.xxx.122)

    무슨 청소냐고 물어보면
    청소 업체에서 무료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우리 업장에서 신청해서 지금 이용중이다.

    정도로 마무리 하면 별말 없을 겁니다.
    고객이니 이해할거구요. 서로 좋은 거 같아요.

  • 20.
    '25.1.23 4:29 PM (121.157.xxx.63)

    카페서 커피마셔야 똥이 나오나보네 ㅋ 드러

  • 21. ;;
    '25.1.23 4:31 PM (223.62.xxx.11)

    저런 남은 집요해서 그시간에 점검중이라고 하면 다른 시간에 오든지 진짠지 확인해볼 넘 같은데..그래도 이방법 저방법 다 써 보세요

  • 22. ㅇㅇ
    '25.1.23 4:32 PM (116.32.xxx.18)

    어흐 드런놈 이네요. 거기 써붙이세요 똥은 집에서 라고ㅋ22222

  • 23. ....
    '25.1.23 4:33 PM (218.152.xxx.159)

    역시 82. ㅎㅎ
    멋진 해결책들 좋네요. 화장실 못쓰게 사장님하고 상의하고 안내문구 붙이세요.

  • 24. ...
    '25.1.23 4:34 PM (125.178.xxx.184)

    댓글 잘 살펴보시고
    사장님하고 상의해서 원글님이 즐겁게 일할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요

  • 25.
    '25.1.23 4:41 PM (1.249.xxx.9)

    진짜 미친

  • 26. 근데
    '25.1.23 4:59 PM (110.70.xxx.200)

    어떻게 아셨어요?

    궁금..

    그런거 잘 모르지 않나요?

  • 27. ㄱㄴ
    '25.1.23 5:11 PM (118.220.xxx.61)

    매일 화장실들리는건 알겠지만
    큰거보고 ㅅㅅ3번까지 한건 어찌알며
    그사람이 화장실을 지저분하게 쓰나요?
    대부분 깨끗하게 쓰잖아요.
    큰거봐도
    그럼 별 상관없는거 아닌지요.
    저는 밖에서 화장실이용 거의 안하지만
    이런 뒷말 때문에
    개인까페안가고 단골도 안만들어요.
    스벅이 젤 편함

  • 28. ...
    '25.1.23 5:37 PM (1.242.xxx.42)

    그러게 어떻게 안지 그게 더 신기하네요.
    지저분하게 사용하는거 아니면 알기 힘들지 않나요?

    정한시간에 온다면 그시간에만 청소중 푯말 미리 붙이는거 아이디어네요.

  • 29. 00
    '25.1.23 6:41 PM (211.178.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짜증나는것도 알겠고
    그손님이 변태같다고 느껴지기도하지만
    그게 내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일인가?
    생각해보면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이런손님 저런손님 다 가리고 나면 장사 되나요?
    특히 특정시간대만 쪽지 붙히면
    금방 동네에 소문나요

  • 30. 그런 소문은
    '25.1.23 6:54 PM (121.162.xxx.234)

    나도 갑니다
    냄새 나는 화장실이면 안가지.

  • 31. 예전 카페사장
    '25.1.23 7:28 PM (119.192.xxx.165)

    저희 가게에도 그런 손님 있었어요ㅋㅋ
    매주 거의 4-5일 와서 커피 테이크아웃 하면서 화장실 쓰고 가셨어요
    저는 별 생각없이 사는 곳이 화장실이 불편한가보다ᆢ 하고 말았어요
    구매를 안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말리겠어요
    물론 저도 화장실청소 했습니다

  • 32. ㅡ,ㅡ
    '25.1.23 8:34 PM (124.80.xxx.38)

    흡연자는 피고 바로 신호와서 그런경우있어요.
    집에서는 못피는데 밖에 나와 피고 커피마시고 그 김에 화장실 쓰는거죠.
    근데 원글님 입장에선 짜증은 나시겠지만 카페 손님이고 손님위한 화장실 쓰는건 합법이고 문제될일 아니니 그러려니하셔야할듯. 그분 말고도 응가하시는 다른 손님도 계실테니까요

  • 33. 에휴
    '25.1.23 8:57 PM (116.122.xxx.50)

    깨끗이 청소된 화장실에서 볼일 보려고 그러나..ㅠㅠ
    미리 청소해놓지 말고
    그 손님 다녀간 후 청소하세요.
    그리고 방치(?)하다 다음날 그 손님 볼일 보고 가면 청소하고..
    글 쓰다보니 향이 풍겨오는 불쾌한 이 느낌..ㅠㅠ

  • 34. ...
    '25.1.23 9:03 PM (222.236.xxx.238)

    그 인간 올 시간 때에 화장실 수리중 표시 붙여놔요.

  • 35. 의식
    '25.1.24 3:05 AM (211.234.xxx.245)

    루틴 깨줘요.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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