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나는일이 있었어요

[d]

정신이 까마득해지는... 머리가 멍해지는 상황에서

그 여자 머리채를 잡고 싶었는데...

참고 끝까지 침착하게 얘기했어요

옆에 있던 사람도 뭔 저런 희안한 x이 다 있나 싶어하고....

제가 정말 끝까지 참고 이야기 한건 잘한거라고 하는데

그런거겠죠...? 그 사람으로 인해 제가 추해지면 더 수치스러웠겠죠...? 

성질같아서는 진짜 잡았다!!! 

[네]

그럴까봐 꾹 참았어요 그리고 또 제가 더 상처 받을까봐...제가 더 여린건 확실해서 ㅠ

[.....]

잘하셨네요..ㅠㅠ 그리고 아무리 폭발해도 머리채는 잡으면 안되죠.. 그거 하나 때문에 진짜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가해자가 될수도 있어요

[잘하셨어요]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님이 이긴같은데요? 이성잃으면 지는거라 생각해요

[네 ㅠ]

그래서 제 자신을 칭찬하기는 하는데 문득 생각날때마다 분하긴 합니다
입 달렸다고 말을 너무 막하길래 기가 막혀서요...상대의 무식함 바닥을 봐버렸어요

[ㅇㅇ]

잘 참으셨어요. 토닥토닥

[그쵸 ? 제가]

이긴거죠 ? 그렇다고는 하는데 왜 저렇게 말을 생각없이 하나 지나고나면...
인간이라면 아마 본인도 수치스러울거라 생각해요

[감사]

감사해요 속으로는 조금 끓는 마음이 있었는데 댓글 보니 사그러듭니다~^^

[........]

여기서 읽었는데요

중국속담에 강가에 앉아 기다리면 그놈?위 시체가 떠 내려올거라고
복수는 남이 해준다 뭐 이런내용이었어요

내손에 피를 보지마세요
^^

[...]

잘 참으셨어요. 본질은 어데가고 머리 끄뎅이만 남을지도 몰라요.
복수는 남이 해준다고 하니 길게 기다려봅시다!!

[희한]

다음부턴 희한한 얘긴
끝까지 듣지도 말고
자리를 뜨세요.

[ㅡ,ㅡ]

그런 이상한 인간은 무대응 개무시가 답이죠

[---]

그 여자 그러고 돌아다니다 피볼거예요. 원글님 참으신거 잘 하셨어요.
똥이 무서워 피하나요..더러워서 피하지요.
경계를 세우고 휘말리지 마세요.

[둥글게]

미친사람은 정상인이 상대 못해요.
논리가 안통하고 말귀를 못알아먹고. 대화 자체가 안되요.
잘하셨어요. 괜히 말렸다가 님까지 평준하향화 될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