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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화나는일이 있었어요

d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25-01-23 14:15:45

정신이 까마득해지는... 머리가 멍해지는 상황에서

그 여자 머리채를 잡고 싶었는데...

참고 끝까지 침착하게 얘기했어요

옆에 있던 사람도 뭔 저런 희안한 x이 다 있나 싶어하고....

제가 정말 끝까지 참고 이야기 한건 잘한거라고 하는데

그런거겠죠...? 그 사람으로 인해 제가 추해지면 더 수치스러웠겠죠...? 

성질같아서는 진짜 잡았다!!! 

IP : 125.178.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3 2:1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심지어 일 꼬이면
    그 여자가 원글님 분노하게 한 일은 안 중요하고
    원글님이 머리채 잡은걸로 일방적인 폭행 가해자가 됩니다.

  • 2.
    '25.1.23 2:17 PM (125.178.xxx.144)

    그럴까봐 꾹 참았어요 그리고 또 제가 더 상처 받을까봐...제가 더 여린건 확실해서 ㅠ

  • 3. .....
    '25.1.23 2:17 PM (114.200.xxx.129)

    잘하셨네요..ㅠㅠ 그리고 아무리 폭발해도 머리채는 잡으면 안되죠.. 그거 하나 때문에 진짜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가해자가 될수도 있어요

  • 4. 잘하셨어요
    '25.1.23 2:18 PM (180.66.xxx.57)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님이 이긴같은데요? 이성잃으면 지는거라 생각해요

  • 5. 네 ㅠ
    '25.1.23 2:18 PM (125.178.xxx.144)

    그래서 제 자신을 칭찬하기는 하는데 문득 생각날때마다 분하긴 합니다
    입 달렸다고 말을 너무 막하길래 기가 막혀서요...상대의 무식함 바닥을 봐버렸어요

  • 6. ㅇㅇ
    '25.1.23 2:19 PM (58.224.xxx.94)

    잘 참으셨어요. 토닥토닥

  • 7. 그쵸 ? 제가
    '25.1.23 2:19 PM (125.178.xxx.144)

    이긴거죠 ? 그렇다고는 하는데 왜 저렇게 말을 생각없이 하나 지나고나면...
    인간이라면 아마 본인도 수치스러울거라 생각해요

  • 8. 원글님 승
    '25.1.23 2:20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우아한 쓰니님
    내용은 모르지만 이기신겁니다
    분함은 꼭 풀어야 맞는거지만 이기신거 축하^^

  • 9. 감사
    '25.1.23 2:21 PM (125.178.xxx.144)

    감사해요 속으로는 조금 끓는 마음이 있었는데 댓글 보니 사그러듭니다~^^

  • 10. ........
    '25.1.23 2:22 PM (211.250.xxx.195)

    여기서 읽었는데요

    중국속담에 강가에 앉아 기다리면 그놈?위 시체가 떠 내려올거라고
    복수는 남이 해준다 뭐 이런내용이었어요

    내손에 피를 보지마세요
    ^^

  • 11. ...
    '25.1.23 2:24 PM (118.37.xxx.213)

    잘 참으셨어요. 본질은 어데가고 머리 끄뎅이만 남을지도 몰라요.
    복수는 남이 해준다고 하니 길게 기다려봅시다!!

  • 12. 희한
    '25.1.23 2:32 PM (217.149.xxx.9)

    다음부턴 희한한 얘긴
    끝까지 듣지도 말고
    자리를 뜨세요.

  • 13. ㅡ,ㅡ
    '25.1.23 2:49 PM (112.168.xxx.30)

    그런 이상한 인간은 무대응 개무시가 답이죠

  • 14. ---
    '25.1.23 2:50 PM (211.215.xxx.235)

    그 여자 그러고 돌아다니다 피볼거예요. 원글님 참으신거 잘 하셨어요.
    똥이 무서워 피하나요..더러워서 피하지요.
    경계를 세우고 휘말리지 마세요.

  • 15. 둥글게
    '25.1.23 4:01 PM (180.228.xxx.184)

    미친사람은 정상인이 상대 못해요.
    논리가 안통하고 말귀를 못알아먹고. 대화 자체가 안되요.
    잘하셨어요. 괜히 말렸다가 님까지 평준하향화 될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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