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

음..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25-01-22 10:03:42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모르겠다~라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제가 해 본 건데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나 자신만을 위한 음식을 하는 것이더라구요.

 

오로지 

내 자신만을 생각해서 내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고

마트에 가서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집에 와서

그 재료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이쁜 그릇에 담고 먹는거죠.

 

이 모~~든 과정 내내 

나 자신만 생각하면서 하면 되거든요.

 

다른 가족, 사람 

머리속에 싹~~지우고

그냥 나만 생각하고

저 과정을 쭉~~하다보면

많은 시간을 내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하는 구나~

싶거든요.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고

나 자신이 건강하고 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만

채우는 시간이거든요.

 

완전 집중이 딱~되니까

그냥 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된 거 같고

아주 소중해 지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니

어느 순간

내 자신을 위하는 내가 되어 있다는 거죠.

 

그리고

생각하는 것도 내 자신을 위해서 하게 되구요.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내자신과 아~주 가까워지게 되거든요.

가까워지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관심이 가면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점점점 더더더 내 자신과의 친밀도가 높아지고

조금씩 더더더

내 자신에 사소한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어? 

내가 이 식재료 싫어하네?

어?

내가 이 식재료 좋아하네?

어? 

 

이런 식으로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좀더 선명하게 분명하게 와 닿게 되거든요.

 

이러면 나를 많이 이해하게 되고

나랑 더 대화하고 싶고 그려면 친해지고 싶어지게 되거든요.

 

운동도 마찬가지

저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거 추천합니다.

 

요가나 스트레칭 하면서

내 몸에 온전히 집중하고

명상하듯 하다보면

내 몸 구석구석

내 몸 근육 하나하나가 

느껴지거든요.

(집중해야 내 몸이 안 다치게 되니까 집중이 되더라구요)

 

내 몸을 어디가 불편하다~하는 곳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게 되거든요.

 

그걸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해소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내 몸 구석구석에 자세히 더~잘 알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 몸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하는지

스스로 알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지면

내 몸이 좀 더 소중하게 해야겠구나~~를 인식하게 된다는 거죠.

 

이런 식으로

나를 조금씩 자세히 알다보면

나와 가까워지고

나를 아끼게 되고

나를 사랑하게 되거든요.

 

혹시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싶은 분들은

조금씩 해 보세요.

 

그럼 Love yourself~~~

IP : 1.230.xxx.1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10:05 AM (114.200.xxx.129)

    원글님 이야기에 완전 공감하고 저는 제 마음이 편안한걸 많이 생각해요
    내가 스트레스 안받고 이런 부분들 생각 많이 하는것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도 반응을 하니까 왠만하면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하고 저도
    원글님처럼 내몸에 좋은걸 많이 먹을려고 해요 ..ㅎㅎ

  • 2. ..
    '25.1.22 10:09 AM (122.40.xxx.4)

    내감각을 남이 아닌 나한테만 집중하는 방법이죠. 내시각, 내청각, 내후각, 내촉각 등을 남이 아니 나한테만 집중해서 만족시키면 행복해지더라구요.

  • 3. ...
    '25.1.22 10:10 AM (222.106.xxx.66)

    시간이 많아야 가능하겠어요.

  • 4.
    '25.1.22 10:11 AM (211.244.xxx.85)

    나 자신을 위해 까페라테를 타는 백다방서 사는것

  • 5. 감사합니다
    '25.1.22 10:16 AM (175.177.xxx.79)

    나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돌봄 ..
    감사합니다!

  • 6. ...
    '25.1.22 10:17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요리는 시간 체력 정신적 여유 그리고 재능과 적성까지 있어야 해요
    힘들고 바쁘게 살다보면 나 먹자고 한끼 준비하는거
    그리고 치우는거 쉽지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해요
    외식보다 당연히 내가 차린 집밥이 건강에 좋죠
    근데 그게 손에 익으면 빠르게 쉽게 할수 있는데
    적성과 소질없이는 오래걸려요
    그래서 집밥해주는 누군가가 고마운거구요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돈 좀 더 쓰더라도 좋은 음식 사먹고마사지나 사우나같은 다른 힐링 받는 체험이 나을듯요

  • 7. 음..
    '25.1.22 10:22 AM (1.230.xxx.192)

    저는 요리를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얼마전에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넣고 해봤는데
    아주 쉽고 간단하더라구요.

    좋은 올리브 오일과 신선한 토마토를 고르는 과정
    간단하게 파스타를 만들어서
    이쁜 그릇에 올리고
    좋아하는 커피나 술 한잔 같이 하면서
    즐기는 거죠.

    샐러드 같은 거 좋아하면
    신선한 샐러드 재료를 고르고
    집에서 이쁜 접시에 올려서 먹는 거
    이것도 요리인거죠.

    요리를 자꾸 지지고 볶고 끓이고
    이런 것으로만 생각하면
    골치 아픈데

    그냥 나만 생각하는 그런 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를
    알아보고
    좋은 재료를 구입해서
    해 보는 거죠.

  • 8. ㅇㅇ
    '25.1.22 11:01 AM (73.109.xxx.43)

    요리는 시간 체력 정신적 여유 그리고 재능과 적성까지 있어야 22222
    그리고 인풋 대비 아웃풋이 생각만큼 큰 차이가 없어요

  • 9. 음..
    '25.1.22 11:21 AM (1.230.xxx.192)

    요지를 재능과 적성이 있으면 요리사라는 직업도 얻을 수 있을 만큼
    정말 좋은 거죠.

    하지만
    일반인이 재능과 적성으로 까지 접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재능과 적성이 필요한 요리는 사서 먹으면 되구요

    일반인들은
    몸에 좋은 식재료로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그런 요리를 선택해서
    나를 위해서 하면 됩니다.

    재능과 적성이 우선 되어 버리면
    하기 싫어지거든요.
    왜냐 힘드니까요.

    아주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찾아서
    나를 위해서
    하나 하나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은
    나 자신만 생각하면 되구요.

    나의 몸
    나의 재료
    나의 요리
    나의 즐거움

  • 10. 동감
    '25.1.22 11:47 AM (124.53.xxx.104)

    식구를 위해 요리하듯 내 자신을 위해 공을 들이는거죠
    좋은 내용 감사해요^^
    자기 돌봄의 내용 또 올려 주세요~♡

  • 11. say7856
    '25.1.22 12:09 PM (121.190.xxx.58)

    나를 보는 따스한 돌봄이 중요한거 같아요.

  • 12. 추가
    '25.1.22 2:07 PM (58.227.xxx.39)

    여건이 되면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보는 것 추천합니다.
    방하나 내방 만들면 너무 좋구요
    가족 신경안쓰고 오로지 내 취향을 알아낼 수 있으니까요.
    방하나 여건이 안되면 책상하나, 그것도 안되면 화장대 하나라도.
    다른가족 배려안하고 오로지 내 취향만을 생각하고 고심해서 만든 내 공간.
    이게 나를 탐구하고 나를 알아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 13. ..
    '25.1.22 3:03 PM (58.148.xxx.217)

    나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참고합니다

  • 14. ..
    '25.1.22 5:16 PM (220.71.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정기적으로 전신 맛사지 받아요~
    두피도 받아요,, 샴푸하기 힘들때 힐링~!!

  • 15. ..
    '25.1.25 12:29 PM (106.101.xxx.108)

    좋은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613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5 2025/01/22 1,222
1676612 홍장원 경계해야 23 스타? 2025/01/22 6,218
1676611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잘못 배달 온 음식 먹은 청년…반전 .. 5 음.. 2025/01/22 5,648
1676610 조국 “윤 대통령 구치소서 마주치면 ‘국민 앞에 무릎 꿇으라’ .. 13 .. 2025/01/22 3,320
1676609 체대실기 부상 ) 스테로이드주사 맞을까요? 6 ㅜㅜㅜ 2025/01/22 1,017
1676608 노인들 물건 안버리는거요 20 ㅇㅇ 2025/01/22 6,495
1676607 갑자기 냄새가 안나고, 음식맛이 안느껴져요.............. 7 2025/01/22 2,215
1676606 교육행정하시는 분들께 질문 8 ........ 2025/01/22 1,297
1676605 이낙연, 대통령제 개혁 27 .. 2025/01/22 2,440
1676604 저는 정치 관심 끊었어요 20 ㅇㅇ 2025/01/22 3,059
1676603 갈바닉 마사지기 샀는데 세럼은 아무거나 써도 될까요? 4 ㄱㄱ 2025/01/22 1,322
1676602 대리석과 세라믹식탁 2 ... 2025/01/22 499
1676601 카모마일티 화장실에 도움되나요? 4 질문 2025/01/22 1,148
1676600 하루종일 분노로 힘드네요. 19 .. 2025/01/22 5,254
1676599 난방비폭탄대비 창틀에 문풍지 붙여보세요 5 난방비 2025/01/22 1,929
1676598 김진홍 목사 "尹 비서관, 싸인성경 부탁하더라⋯옥중에서.. 19 에휴 2025/01/22 3,398
1676597 더쿠에서 공수처에 보낸 화환.jpg 42 2025/01/22 6,399
1676596 50대중반 부산출신 대선경험 5 .. 2025/01/22 1,198
1676595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볶음요리 안돼요? 12 2025/01/22 2,836
1676594 응급실로 가면 담당의사선생님이 치료 빨리 해주시나요? 10 ..... 2025/01/22 2,068
1676593 이재명 싫다는 글 특징 28 투명 2025/01/22 2,048
1676592 원경에서 방원 8 저기 2025/01/22 2,580
1676591 코스트코 호주불고기양념육 어떤가요? 6 망설이다 옴.. 2025/01/22 1,420
1676590 혼자서 패키지 여행 가봤어요. 18 무명 2025/01/22 6,689
1676589 이재명 왜 싫어하냐는 글 3 이재명 2025/01/22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