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꼭 읽어보세요.
일베에 물들은 애들이
나라를 망쳐요.
서울대 아니고 서울교대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전 이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글에서 묘사한 전공이 그 분야가 맞다면 저랑 같은 분야이신데요. 저도 중3 남자아이 키우고 있고요. 사교육 시키기 보다는 같이 영화 많이 보고 토론 많이 하고 여행 많이 다닌 것도 비슷하고요. 근데 거짓말 안하고 남자애들 전부다 극우 유튜브에 빠져있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아이 친구들도 얼마나 지구촌 뉴스와 국내외 정치에 박학다식한지 별의별 동영상을 다 공유하던데 전혀 우편향 아니던데요?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에요.
여가부와 페미에 대해서 아들과 어떤 식으로 대화하셨는지
그 논리가 궁금하네요
알아야 구출할텐데..
극우는 자기 생각만 한다
무릎 탁 치고 갑니다
74.75.xxx
혼자만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말고 조심하세요
통계가 보여줍니다 여의도 탄핵집회때 연령별 카드사용 통계보면 2030남성이 2030여성의 10분의 1이예요
74.75 님아, 내 아이는 아니고, 내 아이 친구들도 아니라서 동의하기 힘들다는건 참...
숫자가 얘기해주잖아요. 저도 고1 남자아이 엄마이고, 제 아이 친구들도 그런 아이는 못봤어요. 아무래도 생각이 비슷하니 친구하는거죠. 그렇다고 내 아이가 계속 그런쪽에 빠지지 않을거란 장담은 못해요. 아이 말 들어보니 중학교때부터 일베 용어쓰는 애들이 반에 조금 있다고 들었어요.
고2인데 많더라고요..놀랬어요 이준석에 영향이 컸다고 생각해요 남녀 갈등 군대문제와 형평성문제를 한참 이준석이 말하고 다닐때 남자아이들이 본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도 몇년전
평범하지만 착실하고 자기 앞가림 잘하는 조카, 친구 아들이
이준석 믿고 지지한다는 얘기듣고 놀란적 있어요.
일베스러운(?) 아이들만 그런게 아니구나 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