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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홀몬제 먹었음 덜 노화 됐을까요

호르몬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5-01-21 22:16:34

40대 중반 완경되고 8년 됐는데

갈수록 팍팍 늙는 게 실감돼요

이제라도 여성홀몬제 약한 거라도 약국에서 사 먹을까 싶은데

효과 있을까요

전 뭘 믿고 성형 포함 보톡스도 피부시술도 네일도

한 번 안하고 산 건지 모르겠어요

 

IP : 112.140.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10:22 PM (112.166.xxx.103)

    피부시술과 네일은 지금도 가능요

  • 2. ..
    '25.1.21 10:2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보톡스, 피부시술, 네일 안받아본 40대 후반 싱글입니다.
    안예쁘고 안젊어보여요.
    그런데 이제 와서 조금 더 예쁘고 젊어보이는게 뭐가 중요한가 싶어요.
    22년~23년 2년동안 크게 아팠던게 이런 생각에 큰 영향을 준것 같아요.
    작년 봄에 퇴원하고 나서 건강한게 최고지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만 다니자로 마음 먹으니 점점 물욕도 없어지고..
    매우 비슷한 옷 여러개로 출근 유니폼? 만들고 나니 세상 편해요.
    머리도 짧은 커트로 염색없이 4주마다 컷만 해요.
    건강 잘 지켜 은퇴까지 돈 벌다가 이후에는 있는거 아껴쓰며 소소하게 살고 싶어요.

  • 3. 녹차
    '25.1.21 10:29 PM (61.39.xxx.172)

    저는 병원에서 처방빋아 먹는걸 추천합니다.
    신체기관이 늙어 많이 아파요. 70다된 할머니처럼 아픕니다.

  • 4. 산부인과에
    '25.1.21 10:32 PM (222.111.xxx.11)

    가서 진료 받으시고 호르몬제 처방 받으세요.
    그냥 젊어보이고 늙어보이고 같은 외견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호르몬제를 먹으면 골다공증 및 각종 갱년기 증상을 왕화시켜서 훨씬 컨디션이 좋아져요.
    병원 가셔서 처방 받으세요.

  • 5. ...
    '25.1.21 10:33 PM (175.205.xxx.92)

    엄마가 40대에 완경되고 몸이 너무 아파 병원 처방 호르몬제 오래 먹었어요. 호르몬제 암 위험 높아지는 거 아시죠? 약국에서 사먹는 건 병원 처방이랑은 또 다르겠지만요.

  • 6. 그게
    '25.1.21 10:42 PM (70.106.xxx.95)

    유방암 발병한 동안으로 유명한 모 중견 연예인, 호르몬 복용하고 그렇게 된경우에요.
    실제로 주변에 몇명 그래서 저는 추천 안해요.
    노화는 자연의 순서인데 무슨수로 막나요
    물론 삼십대에 조기폐경 와서 그런거면 할수없이 좀 써야겠죠
    근데 사십대이후면 그냥 내 신체가 이제 여성호르몬 생산을 중단해가는거에요
    피부과 시술이나 성형은 해보세요 . 한 십년 정도는 좀 젊어지겠죠

  • 7. 피부과
    '25.1.21 10:48 PM (121.136.xxx.30)

    다니세요 외출도 꺼릴만큼 폭삭 늙어 괴로웠는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과하게 할 필욘 없지만 안했다면 해주세요 전과 다릅니다

  • 8. ....
    '25.1.21 10:54 PM (59.15.xxx.230)

    저는 완경후 1년 지나서 호르몬제 먹는데 안먹고 관리 자신하는 여자들하고 확실히 달라요 일단 몸선이 안무너져요. 여성호르몬이 있으면 노화가 빨리 안오죠 골다공증도 예방되구요. 운동으로 이겨낸다고 한 여자들 제주변 몸짱은 됐지만 다 얼굴이며 몸이 남자됐어요. 저는 그들 너무 변한 모습 너무 속상한데 여성호르몬제라고 별거있냐 자기들은 정신승리하는데
    그리고 원글 완경 오래됐으면 병원서 여성호르몬 안권할수 있어요 완경 직후에야 의사들이 호르몬 빨리하라고 난리지 시간 오래지나면 유방암위험율이 상당히 높아져서 안권해요.

  • 9. blㅁ
    '25.1.21 11:03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콩류 거의 매일 먹어요
    오십 후반 ㆍ아직까지는 괜찮아요

  • 10. 유투브에
    '25.1.21 11:17 PM (222.111.xxx.11)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호르몬제 복용 관련 설명하는 영상들 많거든요. 보시고 판단하세요. 일반인들 카더라 듣지 마시구요.

  • 11. ...
    '25.1.21 11:19 PM (39.125.xxx.94)

    59.15님은 몇 살이고 얼마나 여성스러운 얼굴과 몸매인지
    실물 한 번 보고싶네요.

    호르몬 안 먹고 건강하게 잘 사는 지인들한테
    남자됐네 어쩌네
    말 참 이쁘게 하네요

  • 12. 산부인과
    '25.1.21 11:23 PM (118.235.xxx.88)

    선생님이 이쁘게 늙는다 하더라고요

  • 13.
    '25.1.22 12:12 AM (211.241.xxx.107)

    자연스럽게 나이드는거 좋아요
    운동 많이 하구요

    홀몬제는 유방암 원인이 될수 있어 미리 검사하고
    먹어야 된다고 해서 안 먹어요
    젊어지려다 암 걸리면 더 빨리 죽게 되잖아요
    갱년기라고 다 폭삭 늙은거 아니고
    운동 많이하고 취미활동이나 공부하면서 바쁘게 살면
    별 증상 못 느끼고 지나갑니다

  • 14. 그니까
    '25.1.22 12:42 AM (72.73.xxx.3)

    이쁘게 늙으려다 유방 난소 자궁관련 여성암 걸리면
    그게 뭔가요
    먹어도 멀쩡하다는 분은 행운이지만 그게 나한테도 해당일지는
    아무도 모르죠

  • 15. 드실거면
    '25.1.22 1:28 AM (221.142.xxx.120)

    병원가서 검사하고 드세요.
    약 먹는동안 유방.자궁.갑상선 쪽
    검사는 철저히 하셔야해요.
    평균 6개월마다 검사하는데
    지인이 장기복용하니까 귀찮아서
    검사를 일년후에 했는데
    그 사이 종양이 생겼어요.
    암치료 받는중이예요.

  • 16. 소란
    '25.1.22 6:06 AM (221.161.xxx.165)

    운동 추천해요

  • 17. 코코넛
    '25.1.22 9:56 AM (219.248.xxx.19)

    갱년기로 몸이 너무 힘들면 여성호르몬제를 선택 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외모로 먹기에는 위험성이 있지요.
    병원에서도 진단 후 처방을 해 줘요.
    처방 받기 전에 자궁초음파,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혈액검사 기본으로 하고 유방쪽은 일년에 한번 정기검사하고 혈액검사는 6개월에 한번씩 검사해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의사의 진단하에 처방 받으세요.

  • 18. 먹지마
    '25.1.22 10:20 AM (121.166.xxx.230)

    유방암에 걸려서 우울해하는 여자분 본적있어요.
    홀몬제 때문에 그랬다고 슬퍼하던데
    그냥 안먹고 그런 걱정 안하고 살래요.

  • 19. 모든 말씀
    '25.1.22 10:40 AM (112.140.xxx.44)

    감사드려요
    운동으로 체력 정비하고 노화는 받아들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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