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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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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국힘지지자 7명에 대한 소회

...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5-01-21 09:23:51

1. 잘나가는 부동산 아줌마:(골수 국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고다니면서 친하지도 않은 나한테 본인 돈 자랑을 하시고, 나더러 민주당 지지자냐며 첫 대면에 물어봄. 고향 대구. 매일 주식창을 보며, 돈돈돈돈 하심. 외모는 아주 뛰어남. 

 

2. 소개팅 했던 썸남:(중도에 가까운 보수라고 주장)

신촌에 있는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직업은 자영업. 아빠랑 같이 일하는데 땅사서 빌라지어 파는 업을 하고 대학가에서 원룸임대도하면서 현금을 엄청 모음. 통장에 일억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벌벌떰.

썸을 관둔 이유는 쎄함을 자주 느껴서임. 

예를 들어서 본인 원룸에서 이사나간 학생 방을 치우는데 쓰레기통에서 주사기가 나왔다고... 골치아픈애 있는 거 싫은데 잘나갔다고 얘기함. (그동안 아무일없이 오랫동안 지낸 학생인데, 어디 아팠나? 이런 생각이 1도 안들고, 본인 원룸 관리 생각만 들었다는 사실이 소름. 이걸 썸녀인 나한테 말한다는 것도 모자라보임)

 

3. 동네 후배 (아빠가 민주당 나쁘대서 무지성 국힘지지)

생각을 잘 안하고 삼. 이혼하고 외로워서 다가오는 남자들을 무분별하게 받아주고있음. 딱 봐도 목적이 있어서 다가오는 남자인데 본인은 자기 좋아서 다가오는줄알고 자랑을 함. 안타까워서 조심하라고 조언해줘도 잘 못알아들음.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몸이 안 좋아지는데도 계속 남자타령만 하고 있음. 고향 강원도. 대학은 처음들어본 대학이라 기억이 안남. 직장은 번듯하나, 직장 내에서 계속 본업 아닌 일로 밀려나고 있어서 투잡을 준비중. 투잡이란, 다단계. 

 

4. 동네 친구 (집안대대로 국힘)

좋은 대학나와서 대기업 연구원하고있고, 은마아파트도 일찍이 증여받아서 살고있음. 얘도 삶의 화두는 돈이고, 멀쩡하게 생기고 돈도 많은데 연애 자신감이 없어서 마흔 중반인데 자만추를 기다림. 다소 소통 장애. 

민주당의 복지와 무임승차하는 인간들에 대한 환멸. 

이번 계엄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하고, 탄핵소추안 가결된날 기쁨의 한잔을 함께 함. 

 

5. 동네선배 (어쩌다보니 계속 2찍)

내 주변 국힘 지지자 중 제일 멀쩡. 

이번에 탄핵소추 가결된 날 같이 기쁨의 한잔을 나눌때,

본인의 손가락을 내놓으며 사과함. 

 

6. 집구경하다가 만난 아저씨(태극기 부대) 

집매매하러 돌아다니다가 만남. 아파트는 괜찮은 아파트인데, 부동산에서 집을 더러워서 보여주기 꺼려해서 괜찮다고 하고감. 

입구부터 이상한 냄새가 가득함. 물건을 엄청 쌓아두고 사는데, 젠가를 쌓는 것처럼 물건을 곳곳에 쌓아둠. 집의 구조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짐이 많아서 정신상태가 의심될 정도였음.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이상함. 눈을 못쳐다보고 부정적인 기분을 드러냄. 태극기 집회에 다녀온 준비물들이 늘어져있었음. 

 

7. 직장 선배 (목사님 설교로 맹목적인 국힘 지지자가 됨)

근무 시간에 성경책 읽고 일은 아랫사람 시킴. 평소 착해보이는 말과 행동을 하나 사실은 타인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음. 자기 일은 정말 이쑤시개 하나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벌벌거림. 눈치가 없고 뇌가 해맑음.

 

이외에 국힘지지자 없음. 

내 주변에 사람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계맺으며, 주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사는 멀쩡한 사람중에는 지금도 국힘 지지하는 사람은 없음.

IP : 112.148.xxx.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5.1.21 9:28 AM (218.234.xxx.124)

    울엄마
    나름 당시 엘리트라며 자부하는구만
    어쩌다 저리되셨는지
    고향따라~ 허구헌날 tv조선끼고산다는..

  • 2. ...
    '25.1.21 9:31 AM (112.148.xxx.80)

    위로드립니다. 저는 엄마가 허구헌날 정치 유투브 보는것도 너무 싫거든요. 괜찮은 채널이라도요... 근데 그게 tv조선이라면 너무 실ㄹ을 것 같네요 ㅜ

  • 3. ...
    '25.1.21 9:43 AM (218.145.xxx.200)

    자기세금 내기 싫다고
    내가 번돈인데 뜯어간다고 민주당 싫다는건 그래도 양반이에요.
    갖은 돈도 별로 없어서 근근하게 연금쪼개 살면서
    세금 많이 내게 한다고 국힘지지하는 시부모님
    당신들은 세금 10원도 안내고 살면서 진짜 노답.

  • 4. ...
    '25.1.21 9:47 AM (112.148.xxx.80)

    아. 세금때문에 국힘 지지하는 지인 한명을 빼먹었네요.
    부동산 자산50억 있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그냥 딱 세금 하나때문에.

    이렇게 단세포로 생각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왜냐하면 공부 꽤 하는 사람이라...

    생각해보니 경제공부만하지 인문학적인 소양이 있는지는 확인된 바는 없네요.

    세금 10원도 안내는 시부모님이 세금때문에 국힘을 지지한다니 슬픈 일입니다.

    그렇게 걷어간 세금을 국힘에서 어떻게 쓰고있는지 말씀해주세요

  • 5.
    '25.1.21 9:50 AM (106.102.xxx.181)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만 정상으로 본다는 소리인가요?
    어느 집단에든 이런 사람저런 사람 다있지...
    모지리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ㅉㅉ
    나만 옳다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을 못봤네요.

  • 6. ......
    '25.1.21 9:52 AM (175.201.xxx.167)

    내 주변엔 한 명있어요.
    대놓고 지지하는 자

    인성 안좋아 친구도 없어요

  • 7. 원래본투비
    '25.1.21 9:52 AM (116.41.xxx.141)

    국힘인데 다들 그럴싸한 이유를 붙이고 논리적 서사를 만드는거죠뭐
    그래야 있어보니니까

    제가 내린 결론은 절대ㅜ안바뀌니 내 소중한 에너지낭비하지말자
    맨날 다짐함

  • 8. ...
    '25.1.21 10:00 AM (112.148.xxx.80)

    106.102. 님.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만 정상으로 보인다는 말은 한적 없어요.
    계엄 이후에도 국힘 지지하는 사람 중에 내 주변에는 제대로 된 사람은 없다고 했죠.
    글 제대로 읽으세요.

    어느 집단이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 맞죠.
    신천지에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있고
    백골단에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있고
    국힘지지자에도 이런사람 저런사람있고

  • 9. ...
    '25.1.21 10:05 AM (112.148.xxx.80)

    저도 소중한 에너지 안쓰고 싶은데,
    요즘 젊은 애들 무분별하게 무리짓는 거 보니 안타깝고,
    미래가 걱정되고 그래서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뭘까 늘 고민합니다.
    정신을 똑띠 안차리면 눈뜨고 코베이는 세상이니.

  • 10.
    '25.1.21 10:07 AM (58.140.xxx.20)

    맞아요, 계엄한 대통을 지지한다는것들은 뇌가 비었다고 보고
    국힘구캐의원들 탄핵투표 안하고 일사분란하게 나가는걸 보고도 국힘을 지지하는것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11. 주변 민주당 지지자
    '25.1.21 10:16 AM (211.234.xxx.70)

    1..
    남편 과외선생..세금 1도 안냄
    하지만 월 천이상 범
    돈은 무지 잘 벌지만 월세살며 기초수급..
    차도 두대지만 다 본인들 명의아님
    2..
    부부맞벌이
    위장전입이 당연한거임..
    재개발 때문에 주소 이전해 놓고 애들 학교 때문에 위장전입
    3..
    강남 살며 엄청난 부자
    하지만 재산 다 어찌어찌해서 탈세 엄청함
    세금 꼬박꼬박 내는 사람들 바보 취급함
    4..
    고등학교 선생
    애들한테 주기적으로 사상교육 시켜야한다고 주장
    매번 애들한테 수업 시간 할애해서 정치이야기 한다고 자랑

  • 12. 7번
    '25.1.21 10:18 AM (220.85.xxx.248)

    7번 개독스타일 전 많이 봤어요
    개독들 유독 저렇더라구요

  • 13. ...
    '25.1.21 10:18 AM (112.148.xxx.80)

    뿐만인가요. 서부지법 폭동이후에도 그들이 맨날 나불대던 법과 질서가 다 무너졌는데도 국힘은 조용하고,
    권한대행이라는 사람은 느즈막히 나타나서 ‘유감’이라고하고
    윤상현은 훈방조치한다고 위로하고
    국힘의원중에 일관된 소신대로 입장내는 사람이 누구하나 있나요?

  • 14. ...
    '25.1.21 10:22 AM (112.148.xxx.80)

    211.234님.
    제 주변에도 이상한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어요.
    제 글의 의도는 위에 댓글에도 다시 정리해드렸습니다만...

  • 15. ㅇㅇ
    '25.1.21 10:46 AM (118.223.xxx.231)

    친구들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정치적 색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주변 친구들은 극우는없어요. 대체로 정치 관심없는 부류가 더 많아요
    아파트 이웃 주민들은 잘 모르나 딱 한 명은 알아요
    동네 아파트 입구에 부동산 하시는 분인데 공무원 퇴직해서 뭔 행정사따셨나
    자기이력 걸어놓고 문재인 욕하는거 창문에 붙여놔서 알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 아파트대표 선거때.. 본인도 출마했는데 지가 당선되면 경로당에다가 돈 기부한다고 떠들고 다녀서 부정선거로 퇴출되었어요.

  • 16. 글쎄요
    '25.1.21 10:49 AM (124.5.xxx.227)

    저기요. 민주당 지지자 아니라 중도파도
    국힘 민낯을 다 봐버려서 지지가 어려워요.
    위에 민주당 지지자 쓴 분은 그런 사람 국힘이 더 많은 거 아실텐데요.

  • 17. ...
    '25.1.21 10:50 AM (112.148.xxx.80)

    근데 정치에 무관심한것도 요즘 같은 시국에서는 별로 같아요.
    정치는 삶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제도, 법, 복지, 경제 등 뭐하나 정치의 영향을 안 받는게 없는데, 관심이 없다는건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엔 무관심했는데, 반성하고요.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정치인들 욕할 자격도 없죠

  • 18. ...
    '25.1.21 2:20 PM (39.7.xxx.211)

    제 주변에는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어요.
    얻어먹기만 하고 밥값 한 번 낼 줄을 모르고
    겉으로는 돈에 관심없는 척하면서 뒤로는 누가 안도와주나
    어디서 공돈 안생기나 눈이 벌게 있어요.
    남 뒷담화만하고 말하는 수준도 상스럽고....

    정말 제 주변에는 무조건 국힘당 외치는 사람은 못봤는데
    무조건 민주당만 외치고 맹목적으로 무지성으로
    사이비 신도처럼 맹신해서 말도 안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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