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전 전역한 아들 전역후 휴학하고
알바하며신나게 놀러다니던 아들이에요
알바할때 수입도 좋았었구요
지금은복학전 공부하고 집에 얌전히 있는데
워낙 인싸에 멋부리고 친구도 많은 아이가
안나가고 얌전히 영어공부에 수학에
복습예습 집에서 뒹굴리네요
이유는 알고보니 군에서 모은돈과 알바로 번돈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어린마음에 돈관리 못하고 펑펑친구만나고 쓰고
통장에 천년만년 목돈이 있는줄 알았나봐요
지금은 집콕에 가끔 알바갔다 오고
교통비 벌고 있는데
모른척하고 있어요 돈개념 없는거 미리 공부좀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