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켜본 결과 트럼프와 윤대통령의 공통점은 차고 넘칩니다만.
두 가지만 꼽아 본다면
바보인지 천재인지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다. 술주정뱅이인지 치매 노인인지 논리라고는 없는 이상한 말과 행동만 반복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본인들의 꿈과 야망을 차곡차곡 실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남들을 희생시키거나 이용해 먹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도덕심, 대의, 인간적인 존엄 따위는 관심없다, 나만을 위해서,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산다.근데 사람들이 좋아한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목숨을 바쳐 국회의사당도 쳐들어 가고 법원에도 난입한다. 왜지? 무슨 종교적인 이유인가?트럼프는 막말과 여성비하 성희롱을 일삼고 대선유세장에서 멍 때리거나 질문 그만 받는다고 하거나 그냥 오늘은 음악만 듣자고 하고 되지도 않는 춤을 추면서 유세도 안 하는등, 후보자로서 기본적인 성실함도 보이지 않았지만. 바이든 정권 출범 직전 1월6일 지지자들을 선동하여 국회의사당에 난입, 기물파손은 물론 사상자를 여럿 내는 초유의 쿠데타를 일으켰다 실패하였고 끝까지 모든 건 선거부정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기가막히게도 그 주장이 들어먹혔는지 재선에 성공, 오늘 취임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가 조작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가장 공정하다는 조사도 내란을 지지한 정당 지지율이 30-40퍼센트까지 나오네요. 미국 따라가나요. 나한테 경제적인 이익이 된다면 독재자도 괜찮고 폭력도 용인할 수 있다는 유권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한국의 민주주의도 무너지는 건가요. 미국도 그러는 거 보니 이건 뭐 세계적인 추세이니까,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