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운데 첫날부터 연주가 잘될줄알고 기대를 하며기타메고 강당문을 열었어요.
들어가니 회원분들 20명정도 앉아계셨는데
우리쌤 모든회원분들 인사시키고 악보 열곡 정도 수강생에게 한번에 주셨어요.
이런걸 배우나보다 하며 악보를 받았어요.
악보지 그림에 C코드 그려져있는거 알려주신후
선생님은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우린 그냥 코드잡고 선생님 박자에 기타를 치네요
첫시간이라 어리버리 따라했어요.
어려서 한 두달 배운 기억이 있기에 그림보고 따라서
코드잡고 스트로크 내맘대로 치다왔어요.
둘째주엔 코드 하나 더 알려주고 노래부르시고 기타치는거 따라하고 기타 1번줄 계명 알려주며 손가락으로
짚업보라해서 기타줄짚어보고 집에 왔어요.
세째주에 F코드 알려주었는데 첨부터 안되는거 맞으니 알고만 있으라고 알려주는거 잡고 따라서 기타를 쳤어요.
그시간엔 아르페지오 되는분들은 코드잡고 아르페지오 하라고 했어요....
궁금하네요.
이렇게 하다보면 저절로 느는걸까요.?
수업다녀온후에 유튜브찾아보며 따로 공부해야지만
1번줄 계명도 제대로 짚겠고
박자에 맞혀 스트로크는 집에서 혼자 하는건 더 어렵고
험난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이게 맞나? 하며 혼자하다가 안하게 되네요.;
하루이틀에 욕심내는건 아닌데
이렇게 배우다보면 일년은 택도 없겠다 생각은 드는데
2.3년 배우면 코드보면서 기타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