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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 들은 말을 남편이 하네요

그때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25-01-19 17:56:08

남편과 결혼할때부터,

그리고 애낳자마자 시모한테 반대했다면서 

들으며

아들뺏긴 용심이 보였어요. 

 

그리고 어찌나 저를 부려 먹으려 드는지,

거의 설거지는 저 혼자 몫이었는데도 

모든 걸 더 부려먹고싶어서,

점점 상차림, 치우기 다 저혼자 하는게 당연하고,

(몇몇의 시누가 있어도 친정에선 쉬는거라고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시부모도 같은 생각)

심지어

명절지나고도 남편은 편도 3시간거리 가고, 

저랑 아이들은 시가에 며칠 더 있으라는 집이고, 

자기네뜻대로 그렇게 안하니, 

 

시누가 더 부려먹을수가 있나 혼잣말로,

시아버지는 제가 더 잘하길 바라면서,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게 제가 시가에 더 잘해보란 

식으로 말까지, 

 

온집안 식구가 남편한테 돌아가며 자주 전화하더니,

남편도 시아버지 말 고대로

저보고 더 잘해보라고 하는거에요. 

 

저 도망나와야겠죠? 

 

IP : 221.168.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5:57 PM (172.225.xxx.226)

    애 없으시면 이혼을 추천드려요
    저희 시가랑 똑같네요
    안 고쳐집니다..ㅠㅠ

  • 2. ...
    '25.1.19 5:59 PM (220.126.xxx.111)

    애 없을때 탈출하세요.
    요즘 같은때도 저런 인간들이 있군요.
    조카며느리들 있는데 설거지는 커녕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남의 귀한집 딸 데리고 와서 뭐하는 짓이래요?
    그거에 동조하는 남편놈이 제일 한심.

  • 3. ...
    '25.1.19 6:02 PM (182.231.xxx.6)

    모여서 전원일기만 보지말고 세상 돌아가는거 좀 보라고 해주세요.

  • 4. ㅇㅇ
    '25.1.19 6:14 PM (118.235.xxx.1)

    빨리 탈출하고, 노비 들이라 하세요

  • 5.
    '25.1.19 6:21 PM (211.234.xxx.164)

    애낳자마자 애 있다는 말씀이죠?

  • 6. 벼리벼리
    '25.1.19 6:22 PM (103.241.xxx.255)

    시가고 친정이고
    음식을 안했으면
    설거지는 하는게 맞죠

    다만 시누이들이 와서 거들어야죠

  • 7.
    '25.1.19 6:36 PM (211.23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없는 시가에 며칠 남아 있어야하나요.
    남편놈도 나쁘네

  • 8. 맞짱
    '25.1.19 6:37 PM (112.157.xxx.212)

    그런소릴 왜 들어요?
    결혼하기 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반대 하는줄 알았으면
    저도 안가졌어요 하시지

  • 9. ...
    '25.1.19 7:22 PM (220.126.xxx.111)

    아 애가 있구나.
    그냥 고구마.글이네요.

  • 10. 이건 뭐
    '25.1.19 8:41 PM (221.153.xxx.127)

    종을 들였다 생각들 하는군요.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이집 돌쇠냐고?
    왜 며느리를 종년 대하듯 하냐고?
    종놈 장가들인거 아니면 이해 안된다고요.

  • 11. 보고도
    '25.1.19 9:11 PM (121.162.xxx.234)

    그런 말이 나오니? 라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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