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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어 생각도 이제 안 나네요 57세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25-01-19 10:54:32

68년생이에요

처음에는 연예인 얼굴은 기억 나는데 연예인 이름이 기억 안 남

사자성어가 정확히 기억 안 나더니 맞춤법도 기억 안 남

오늘은 기부라는 단어는 기억나는데  정치인 후원이라는 단어가 기억안 남

 

무섭네요

근데 병원은 가기 싫어요

설마 하는거죠

IP : 211.234.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nm
    '25.1.19 10:56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어디서 봤는데 뇌가 아니라 어휘력 부족일수 있다네요.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늘 쓰는 말, 늘 하던 일만 하잖아요.
    저도 요즘 그래서 걱정이에요.

  • 2. 저도
    '25.1.19 10:57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얼굴은 기억나요 분명히
    그런데 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걸까요?
    저는 55세인데 이거 좋아질수도 있는지
    아니면 계속 이러는지 궁금해요

  • 3.
    '25.1.19 10:57 AM (219.249.xxx.65)

    저도. 68년
    저랑 똑같아요
    저 원글님글 반가우면서도 위안이 ㅠㅠ

  • 4. ......
    '25.1.19 10:58 AM (218.147.xxx.4)

    당연한거 아닌가요 ㅠ.ㅠ
    전 40대 후반인데도 그래요

  • 5. ..
    '25.1.19 10:59 AM (58.228.xxx.67)

    이게 정말 한참있다 떠올라요
    연예인이름이..
    뭐랄까 속도처리가 엄청 느려졌다고 할까

  • 6. 원글
    '25.1.19 11:00 AM (211.234.xxx.137)

    어휘는 부족될수 있죠
    독서가 취미더니 이제 눈 때문인지 집중이 안 되서 책을 못 읽어요
    인간관계도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져서 만나도 안 만나도 그만
    그런 요인도 있는데
    그래도 기억력이 ㅠㅠ

  • 7. 저도
    '25.1.19 11:02 AM (211.237.xxx.212)

    그래요.

    집에 오픈 안한 프로폴리스가 두개 있는데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고 저는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아 두개를 동생에게 주려고 전화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서 계속 버벅거리다가 결국 못 물어봤어요.

  • 8. 치매
    '25.1.19 11:02 AM (59.30.xxx.66)

    검사 받으세요
    초기는 다 약물로 해결 가능해요- 치매 진행을 늦추는 거예요

    90대 다된 노모가 요즘 최근 기억이 가물거려서
    보건소는 이상 없다했지만
    대학 병원에 가서 뇌 mri와 뇌인지 검사 받았어요

    뇌 미세혈관이 막혀서 죽은 뇌세포가 허옇게 보였어요.
    치매는 아니지만 중풍이나 뇌경색이 올 수도 있대요.

    뇌가 쪼그라들었는데 그게 깜박하게 만든다고
    경도 인지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대요.

    뇌 혈관 순환되는 약이랑 뇌영양제를 처방 받으셨어요

  • 9. 71인데
    '25.1.19 11:02 AM (124.49.xxx.188)

    저도 그래요 ..

  • 10. 72년
    '25.1.19 11:04 AM (14.58.xxx.207)

    저도 그래요
    폼롤러 생각안나서 '그거그거 긴거 운동할때'막이래요 ㅠ

  • 11. 같은 증상이
    '25.1.19 11:04 AM (118.235.xxx.151)

    40대 초반부터 생겼네요.늦게 온 거 아닌가요?제가 빨리 온 건지..ㅠㅠ

  • 12. 저도
    '25.1.19 11:30 AM (1.228.xxx.227)

    50중반인데 그래요
    그렇다고 병원갈 정도인가요
    나이가 이러니 정신 바짝 차려야죠

  • 13. 이뻐
    '25.1.19 11:32 AM (211.251.xxx.199)

    정상입니당

    그 나이대 비슷합니당

  • 14. 퍼플
    '25.1.19 11:36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빠른 68년생인가봐요
    57세면
    저도 사물 이름도 기억이 안나서
    버벅거리네요
    그거 있잖아 그거
    이말을 자주해요

  • 15. kk 11
    '25.1.19 12:25 PM (114.204.xxx.203)

    다 그래요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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