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왜 그만뒀는지 멱살 안 잡아준 동생

[회사]

동생이 기존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했어요. 

언니가 되려 부럽다고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구요ㅜㅜ 

남편은 그만 두라고 했어요. (야간 일이었거든요) 

남편의 요지는 애랑 같이 잠도 못자고 밖에서 그게 뭐하는 일이냐고 (사실은 안전한 일)

그리고 한번 가서 낮에 하는 일 기회를 잡아 봐라. 

니 적성에 맞는 일을 한번 나가서 해 봐라. 

동생은 어차피 애는 낮이든 밤이든 맡기면 된다. 둘 다 힘들다.(부모님이 봐주는 상황)

다만 언니가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해라.(야간 일이 오래 할 수 있는 일)

오래 할 수 있고 있으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고 급하게 직장 옮기지 말아라. 

천천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라. 

부모님 중 아빠는 정규직과 계약직은 다르다. 그것을 알고 가라 딱 한 마디.

엄마는 이직하려면 지금 해야 한다.(나이가) 한번 옮겨 봐라. 

결국 동생하고 아빠 말대로 됐어요. 

이직하고 바로 계약 만료 되었구요 ㅋ 이직하자마자. 

지금 불면증인데, 오늘도 잠이 안 오고 무기력해요... 

[…]

우울하신건 알겠는데, 남편 엄마 탓이 아니라
동생탓을 하시니 이상하네요..

[“”“”“”]

가족들 덕도 탓도 할 수 없어요
본인선택이니까요
저역시 비슷한 생각에 힘든 적도 있었는데 결국 다 본인선택입니다
얼른 딛고 일어나시길

[...]

언니 정신 차려요.
동생이 님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결과는 다 본인이 정하고 책임지는겁니다

[네]

네 맞아요.
동생이 제일 근접하게 말해주고 시니컬하게 말해줬어요.
동생이라고 무시했더니 절대 아니고 넘 멋있어요.
결국 동생이 말한 대로 됐어요.
남편이 사회 생활 더 많이 했고 대기업다니는데, 영 아니네요

[ㅠ]

그만두지말라는데 그만두시고 왜 동생탓을 하나요?

[엄마는]

엄마는 그냥 믿어준 것 같아요 불안했지만 제 선택을요.
남편은 야간일 하면 건강상하고 그러니까 걱정한 거 같구요.

[네]

네 제가 제일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왜 그랬을까 후회도 많이 들고요.
너무 너무 고통스러워요

[ㄱㄴㄱㄴ]

적지않은 나이같은데 자신의 인생결정하는데 아직도 원가족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하네요
조언은 할수있으나 결정은 본인몫입니다

[네]

네, 맞습니다.
동생이 제일 제 입장을 잘 찾아주고 생각해 준 사람이네여.
동생한테 고맙고 미안하고
피붙이라고 절 제일 생각해 줬네요

[전직 야간근무15년]

자영업이지만 영업시간이 오후5시~새벽5시였어요.
돈은 많이 벌었지만 건강 잃고 병생겨 51살에 은퇴했어요. 현재 님은 직장만 잃었지만 곧 건강도 잃을 작정으로 괴로워하시나요?
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ㅇㅇ]

동생.남편.엄.빠.의미없쥬
본인선택이에요

[야간일]

오래 못해요.건강 상해요
좋게 생각하셔요

[3교대]

정년 퇴직자입니다.
돈은 조금 더 받을 수 있지만, 건강엔 안좋아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이라 수면부족이 누적되다보니 결국엔
건강에 이상이 생겨 많이 힘들었어요.
물론 시간 활용 때문에, 올빼미 족들한텐 좋은 시간대 직업이나,
장기적으로는 다들 많이 힘들어했어요.
이미 선택하신거 잘한거예요.
다른 직업으로 또 시작하시고, 필요 경력 쌓으시길요.

[지난번에도]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계약직 이직하고 바로 계약만료 된다고 했던 글 본것 같아서요.
다시 좋은 기회가 있을꺼예요. 기운내세요!!!

[??]

아니 결혼도 하신 분이
동생이 그렇게 말렸는데 멱살 안 잡아줬다고
지금 제목을 저리 다신겁니까???
허 참
원망의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거 같아요
제가 동생이라면 완전 열받습니다. 손절

[참,,,]

어리광도 작작
어릴때나 귀엽죠

[철드세요]

저희집 언니 보는 듯
지금은 정신차린듯 보이지만 원글은 철이 안든거예요
동생 조언 앞으로는 잘 들으세요
대기업만 다니면 중소기업 현실은 몰라요. 남편 텃을 하세요

[..]

회사그만두라던 남편이 원망스러워요..라고 제목을 적으셔야지 왜 동생을 원망하는듯한 느낌들게 쓰시는지

[ㅇ]

자신의 문제를 왜 남들 의견에 좌지우지?
선택도 자신이 하는거지 왜 남탓?
자신의 일을 남탓하며 회피하려 들지말고
주체적인 삶을 사시기 바래요.

[제목이]

이게 뭐예요
동생한테 고마워는 못할망정 원망이라니

[계속]

앞으로도 이러실 거예요? 더 잘 해 보려고 결정했는데 결과가 원하는 대로 안되었쟎아요? 그럼 특툭 털고 현실을 받아들이셔요 남편 대기업이니 당장 생계 걱정도 아닌데 당장 걱정이 없으셔서 그런가 지난 일로 본인을 주변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런데 그 동생 참 힘들겠네요 멱살 안잡았다고 원망이라니... 멱살 잡아 반대했으면 못가게 막았으면 좋은 직장놓쳤다고 두고두고 곱씹을 분

[남편이]

원글 남편분이 혜안이 없는 사람이예요.

[글쎄요]

야간에 하는일은 만류한 남편말아 맞죠
본인이 힘들어서 결정한거구요. 그만두길 잘 하신거예요
애도 어린데 야간 일 이라니

[결국]

둘다 힘듬

남편은 밤 에 혼자 애봐야하니 그렇게 못하게 한거죠
애들 걱정이 아니라 지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