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고 고생한 초등이 지나가고
아이의 공부와 생활 습관이 많이 자리 잡아가요.
엄마가 이제 잔소리를 많이 하지 않아도
친구들 사이. 선생님 사이
사회에서 사회화 되면서 생활습관과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스스로 터득해나가고 있네요.
아이는 사회에서 자라는 게 더 큰 거 같아요.
오늘 학원선생님과 상담 나눴는데
잘 크고 있고 그동안 열심히 키웠던 보람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 들었어요.
중등 입학을 앞두고 작년만 해도 너무나 할게 많아 마음이 바쁘고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산을 넘은 기분입니다.
곧 교복 맞추러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