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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시댁 오지 말고 쉬라는분 계신가요?

설날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25-01-17 19:25:50

어떤 집은 이번  명절날  시댁에 오지 말고  직장 다니면

 

서  못 했던 일 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런 집 있으신가요??

 

우리는  시댁 올때 뭐 사오냐고? 아........

 

어휴... 진짜 저런 시댁 있음  용돈 엄청 드릴텐데..

IP : 1.247.xxx.8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7 7:30 PM (1.236.xxx.114)

    시어머니들도 요즘은 자식들 오는거 힘들어해요
    명절에 아무것도 안해놓을수도 없고
    제사 지내는 집들이 사실 제일 문제죠

  • 2. 저희집요
    '25.1.17 7:31 PM (118.235.xxx.42)

    올케가 명절 첫날 내려와 밥얻어먹고 자고 게임하고 애도 저희 엄마가 보다 15년만에 제발 이젠 오지말라 하세요
    올려면 남동생만 오라 했더니 그래도 같이 오는데
    엄마 힘들어 죽을려해요

  • 3. 친정도
    '25.1.17 7:35 PM (118.235.xxx.4)

    명절만 보는데 니들 하고 싶은거 하란 친정 별로 없어요
    그런 친정있음 평소 자주 갔겠죠 .

  • 4. ㅡㅡ
    '25.1.17 7:42 PM (1.222.xxx.56)

    그런 시가는 상위 0.001%

  • 5. ..
    '25.1.17 7:42 PM (116.40.xxx.27)

    시모 시누 우리집으로 오네요. 청소부터 할일이 태산..

  • 6. ...
    '25.1.17 7:52 PM (14.45.xxx.213)

    저 위에 올케분. 남동생 누나가 혼내주세요. 내가 다 열받네.
    남동생 결혼 15년이면 엄마가 70은 되셨겠구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싸가지 없는 올케는 뭣하러 억지로 델고온대요.
    누나가 동생 혼내세요. 화나네

  • 7.
    '25.1.17 7:55 PM (221.138.xxx.92)

    저희 친정은 명절마다 올케 친정 보내거든요.
    당연히 전 주에 오게 하지도 않으시고

    어느날인가 문득
    조금 서운해 하시긴 하시더라고요.
    전화라도 한통 가면서 잘 다녀오겠다고 해주면 반가울 것 같다며...
    저한테 조용히 응석부리시더라고요.

    부족한 내동생하고 살아주는 것만해도 감사해서
    아무소리도 안해요 ㅜㅜ

  • 8. 여기있어요
    '25.1.17 8:00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저 0.001%중에 들겠네요.
    오지 말라하려고 해요.
    나도 불편하고 저도 불편하고.

  • 9. ....
    '25.1.17 8:08 PM (114.204.xxx.203)

    그러게요 남편인 아들이 나서서 다른날 보자 하면 해결인데..
    친정은 제가 다른날 갑니다 차막히고 굳이 그날 봐야 하나 싶어서요
    50ㅡ60 세 우리들이야 대부분 아무때나 보자고 얘기 하겠죠
    아프고 나이드니 부모고 자식이고 다 버거워져서
    젊을때 만큼 못하겠더라고요

  • 10. ....
    '25.1.17 8:09 PM (114.204.xxx.203)

    제사 좀 없애면 안되나요
    생전에나 잘 하지 밥상에 절하는게 뭐라고요

  • 11. ㅇㅇ
    '25.1.17 8:27 PM (24.12.xxx.205)

    부족한 내동생하고 살아주는 것만해도 감사해서
    아무소리도 안해요 ㅜㅜ

    ..........................................................

    이게 왜 감사할 일이죠?
    부부가 같이 사는 것도 이혼하는 것도
    그들의 의지이자 뜻이고 그들의 인생인데
    그걸 왜 제3자가 감사해합니까?

  • 12. 윗님 ㅎ
    '25.1.17 8:33 PM (211.234.xxx.243)

    솔직이 인생 힘들게 사시네요
    좋게 해석해서 나쁠게 있나요?
    내 가족하고 살아주는게 감사하다는데
    왜 ?

  • 13. ㅡ,ㅡ
    '25.1.17 8:34 PM (223.38.xxx.209)

    니들오면 장보고 청소해야되고 귀찮다고 긴연휴에 여행이나가라고하시네요. 연휴시작 토욜저녁이나 밖에서먹자고요.

  • 14. 123
    '25.1.17 8:36 PM (119.70.xxx.175)

    제가 시어머니인데요
    아들 결혼한지 이제 2년 됐는데
    결혼 전에 명절에 오지 밀라고 일렀어요.
    직장인 모처럼 길게 쉬는 날, 푹 쉬든지 놀아라 했습니다

    그런대도 결혼 후 첫 명절에 며느리가 온다고 해서
    친정에서 첫 명절 보내라 (며느리가 무남독녀)
    설 일주일 후가 영감 생일이라 그날 만나서 외식하구요.

    이번 설에도 각자 알아서 보내고 영감 생일날 외식합니다
    진짜 편하고 좋아요..^^

  • 15. ,,,,,
    '25.1.17 8:4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굳이 친정가라고 하면서까지 저자세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친정가면 시가도 가야죠. 저도 며느리지만 공평한게 맞다고 봐요.
    며느리가 벼슬도 아니고.

  • 16. ,,,,,
    '25.1.17 8:42 PM (110.13.xxx.200)

    굳이 친정가라고 하면서까지 저자세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양쪽다 안가는 것도 아니고 친정가면 시가도 가야죠.
    저도 며느리지만 공평한게 맞다고 봐요.
    며느리가 벼슬도 아니고.
    저도 나중에 귀찮아서 오지말라고 할것 같긴 합니다만
    왔으면 싶으시면 괜히 빈말은 하지마세요.

  • 17. 123
    '25.1.17 9:03 PM (119.70.xxx.175)

    110.13 / 명절에 각자 쉬어요.
    명절 이니라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거리에 사는데
    굳이 왜 긴 연휴에?? 저는 빈말 못 하는 사람입니다
    며느리가 벼슬이 아니라 나이 들어보니
    아이들이 반짝이는 젊은 날을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명젤,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 18.
    '25.1.17 9:07 PM (58.140.xxx.20)

    시가에 오지말라고 하면 친정가니까.

  • 19. 저요
    '25.1.17 9:0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들 결혼하고 명절 두번 보냈는데 그때마다 저 병났어요
    집 대청소에 메뉴짜기 음식하기등등 며칠전부터 움직이니 어찌나 힘든지.
    이번에 남편이랑 여행가요.
    아이들도 직장 다니느라 길게 시간 내기 힘든데 여행을 가던지 푹 쉬던지 편하게 지내라고 했어요.
    계속 그렇게 하려고요.

  • 20. 친정
    '25.1.17 9:10 PM (118.235.xxx.20)

    가라했더니 결혼후 쭉 안와요. 착한척 할필요 없고 공평하게 하면 됩니다

  • 21. 저요
    '25.1.17 9:11 PM (218.235.xxx.72)

    시어머니인데..
    명절에 오지말라고 하면
    며느리왈, 친정에서도 오지말라는데(친정이 멀어요) 그럼 우린 어디로 가냐고..
    니네들끼리 놀러가라고 해도
    굳이 저희집에 오네요.
    저는 진짜 힘들어요..
    제발 안왔으면..

  • 22. 있으면 뭐 합니까
    '25.1.17 9:16 PM (125.128.xxx.1)

    결혼하니까 시모가, 나도 지금껏 명절 쇠느랴 힘들었다. 나도 이제 쉬고 싶으니 명절에 오지 마라. 너희 친정은 아직 차례 지내니 그리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순진하게도 정말 시모가 쉬고 싶으시겠다 싶어서 안 갔어요.

    그랬더니 시누이가 저 불러다가 어이가 없다는 둥 버릇이 없다는 둥 난리, 난리. 어머니는 쿨 한 척 오지 말라더니 막상 안 와서 섭섭하다고 난리, 난리. 아주 학을 뗐어요.

    이후로 명절에 남편만 시가에 보냅니다.
    그런데 남편도 안 가려고 해요. 뭐 어쩝니까. 시모 혼자 명절 보내야지.

  • 23.
    '25.1.17 9:34 PM (121.167.xxx.120)

    명절 없앴어요
    음식 안하고 시간날때 명절 전후로 자식들이 부담없는 날짜와 시간에 외식하고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끝내요
    평상시에도 오라가라 안하고 필요한 일 없으면 전화 안해요
    가족 단톡방 있어서 공지사항 있으면 올려요

  • 24. 저도요
    '25.1.17 9:51 PM (210.100.xxx.74)

    친정 안가고 집에 있으면 명절날 점심은 밖에서 같이 먹어요.
    차한잔하고 헤어지든가 쇼핑하러 가서 옷이나 다른거 사주기도 해요.

  • 25. . .
    '25.1.17 9:54 PM (58.124.xxx.98)

    평소에도 자주 보는데
    제사도 없고 명절에 일하기 싫어요
    미혼인 딸하고 셋이서 2박3일 놀러가는데
    며느리도 가고 싶어 하는것 같아서 그러면 와서
    1박만 하고 가라 했는데 친정엄마도 여행간다고
    기어이 2박 같이 있겠다네요
    오붓하게 놀다 올려고 했는데 아들 며느리 손주들
    돈들고 체력도 딸리고 시어머니 노릇도 힘듭니다

  • 26. 각자 하고싶은거
    '25.1.17 10:13 PM (115.136.xxx.124)

    하면되지 굳이 명절에 왜 모이죠
    평소에 얼굴보고 오가기 힘든명절엔
    각자쉬면 문제없는거 아닌가요

  • 27.
    '25.1.17 10:36 PM (58.234.xxx.182)

    아들 내외 생각해서 오지말라(실은 나도 힘들어서) 했는데 친정 가면 안되나요?
    시가 오지말라고 해서 안가고 친정은 오라해서 가는건데 뭔 공평이요?

  • 28. 나중에
    '25.1.18 4:32 PM (59.15.xxx.225)

    애들 결혼하면
    딸도 아들도 각자 집에서
    쉬라고 할래요.
    꼭 온다고하면 하루와서
    제가 차려 놓은거 한끼 먹고 가던가
    밖에서 외식 하던가
    그러고 싶어요.
    지금도 누가 집에 오는거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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