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평 어때요? 예전 제평에 대한 추억.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5-01-17 19:22:25

경기가 안좋아서 제평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발길 끊은지 몇년되었는데요.

20년넘게 즐겨다니던 곳이라 요즘 분위기가 궁금하네요.  10년전만해도 활기차고 물건품질도 너무 좋았었는데 어느새 제평도 많이 져버린거같아요.

예전같으면 지금정도면 겨울옷 세일할때인데 말이지요.

 

요즘 분위기 궁금하네요.

 

예전엔 손정완코트...짝퉁인데도 코트옷감이 정품처럼 좋았어요.
안감도 너무 예쁘고. 밍크 카라 코트도 예뻤었어요. 바느질도 좋고요.
집마다 퀄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편이었지요.
그래서 시장코트인데도 입고다니면 사람들이 굉장히 고급옷인줄 알았었어요. 뭐 그때도 가격은 비싸긴했지만 살만했습니다.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비비안웨스트우드등 짝퉁도 제평 짝퉁은 옷질이 매우 좋았어요. ^^

타임. 마인등도 로스가 조금씩 풀리기도 했어요.


겨울 수입 영국원단 이태리원단 바지나 스커트가 정말 예뻤는데요. 그옷들은 10년지나도 지금도 예뻐요. 원단이 참 좋았어요.
아...일본원단으로 만드는 집들도 예뻤는데 지금도 있으려나요.
불친절하고 낮에는 소매라고 판매도 안했었어요. 밤에 구매해도 비쌌네요. 예뻐서 밤에 갔었어오.

그옷들 10년전 옷이라 지금은 작네요. 버린것도 많고요.

타임 마인제품 카피라도 품질이 괜찮았어요. 추억이네요.

IP : 1.242.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1.17 7:27 PM (124.49.xxx.205)

    저번 달에 갔었는데 확실히 예전만 못해요. 전 1층에서 청바지 보러갔는데 지하는 많이 한가해요. 1층은 그나마 좀 있었구요.

  • 2. 평화
    '25.1.17 7:30 PM (118.235.xxx.144)

    옆에 평화시장가세요
    평화시장도 옷괜찮더라구요

  • 3. 오늘
    '25.1.17 7:41 PM (110.15.xxx.77) - 삭제된댓글

    오늘 제평 갔다왔는데 이전 분위기가 아닙니다.

    비어있는 곳도 많고 금요일인데도 문닫고 있더라고요.

    품질도 진짜 별로입니나다. ㅠ .나의 사랑하는 제평도

    이젠 끝물 같아요. 정말 제평가면 좋은 상품 않았는데

    아쉽네요. 어디에서 쇼핑하나요?

  • 4. ...
    '25.1.17 7:47 PM (180.68.xxx.204)

    비싸기는 또 오지게비싸고 불친절해요

  • 5. 요즘
    '25.1.17 8:50 P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제평 너무 비싸서 못 사겠던데요
    왜 그렇게 된건가요

  • 6.
    '25.1.17 9:01 P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작년 연말쯤 갔는데 정말 손님 없었고 상인들 모여서 장사 안 되서 큰일이다 이런 얘길 하는 걸 꽤 들었어요
    저도 제평 다닌지 10년은 훨씬 넘은 것 같은데 예전에 고급스러운 옷은 거의 사라지고 평범한 보세옷이 대부분이었어요
    전에는 겨울에 퍼 달린 코트나 패딩도 많았고 이런옷을 왜 백화점 안 가고 시장에서 이 돈 주고 사나 싶은 고가옷도 많았는데 지금은 코트류는 거의 없고 아우터 자체가 많이 줄고 니트집이 많더라구요
    숏패딩.가디건.풀오버.티셔츠등등 사왔는데 지금 아주 잘 입고 있어요 백화점은 질에 비해 넘 비싸고 아울렛은 예쁜 옷이 없어서 살게 별로 없고 가끔 득템하는 재미로 갔었는데 여기도 끝물이구나싶어 아쉬워요

  • 7. kk 11
    '25.1.17 9:31 PM (114.204.xxx.203)

    굳이 안가요
    환불 어렵고 멀고 입어보기도 귀찮고 불친절에...
    차라리 온라인이나 자라 망고 탑텐 이런데 가요

  • 8. kk 11
    '25.1.17 9:32 PM (114.204.xxx.203)

    친구가 보세옷가게 하는데
    도매가 너무 올라서 못하겠대요

  • 9. ......
    '25.1.17 9:36 PM (218.147.xxx.4)

    몇년전까지는 제평 댓글도 많이 달았는데
    요즘은 정말!!!!별로입니다
    이쁜것이없는건 아닌데 가격대비 질이 너무너무 별로죠
    좀 괜찮다 싶으면 이 가격주고 내가 이걸 시장에서? 싶습니다
    예전엔 비싸도 정말 좋은 물건들이 있었는데 이젠 잘 없어요
    나름 브랜드 달고 나오는 집들도 점점점 천이 질이 예전보다 못하더라구요

  • 10. 요즘가면
    '25.1.17 9:56 PM (59.26.xxx.224)

    겨울옷 세일하나요? 지방사는데도 예전엔 진짜 자주 갔는데. 제평 옷 잘 나오는 집 물건은 비싸도 진짜 좋죠. 디자인도 유니크하고. 백화점서 산거는 버렸어도 제평서 산 비싼도매집 옷들은 옷장에 있어요.

  • 11. .....
    '25.1.17 10:10 PM (1.242.xxx.42)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오래 애정하던 곳이었는데 아쉽네요.
    패브릭과 마감이 참 훌륭한집 많았었는데 말이지요.
    이태리 영국 수입 패브릭 쓰는 집도 종종 있었고 코트는 상아단추도 많고~~
    캐시미어 가디건, 야크. 라마 알파카 가디건등등 옷 질 좋았는데.....
    리버티 원단쓰고~ 수입 해리스 체크도 멋스러운거 많은곳이었는데 슬포요.

    여름블라우스도 쟈딕앤볼테르나 정가다주고 사긴아까운 블라우스들 카피라도 질좋은거 많았는데요.
    아 옛날이여네요.

  • 12. .....
    '25.1.17 10:19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옛날생각납니다.
    예전엔 손정완코트...짝퉁인데도 코트옷감이 정품처럼 좋았어요.
    안감도 너무 예쁘고. 밍크 카라 코트도 예뻤었어요. 바느질도 좋고요.
    집마다 퀄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편이었지요.
    그래서 시장코트인데도 입고다니면 사람들이 굉장히 고급옷인줄 알았었어요. 뭐 가격도 비싸긴했지만 살만했습니다.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비비안웨스트우드 짝퉁도 제평 짝퉁은 옷질이 매우 좋았어요. ^^

    겨울 수입 영국원단 이태리원단 바지나 스커트가 정말 예뻤는데요. 그옷들은 10년지나도 지금도 예뻐요. 원단이 참 좋았어요.
    10년전 옷이라 지금은 작네요.

    타임 마인제품 카피라도 품질이 괜찮았어요.

  • 13. .......
    '25.1.17 10:24 PM (1.242.xxx.42)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옛날생각납니다.
    예전엔 손정완코트...짝퉁인데도 코트옷감이 정품처럼 좋았어요.
    안감도 너무 예쁘고. 밍크 카라 코트도 예뻤었어요. 바느질도 좋고요.
    집마다 퀄차이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편이었지요.
    그래서 시장코트인데도 입고다니면 사람들이 굉장히 고급옷인줄 알았었어요. 뭐 가격도 비싸긴했지만 살만했습니다.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비비안웨스트우드 짝퉁도 제평 짝퉁은 옷질이 매우 좋았어요. ^^

    겨울 수입 영국원단 이태리원단 바지나 스커트가 정말 예뻤는데요. 그옷들은 10년지나도 지금도 예뻐요. 원단이 참 좋았어요.
    아...일본원단으로 만드는 집들도 예뻤는데 지금도 있으려나요.
    불친절하고 낮에는 소매라고 판매도 안했었어요. 밤에 구매해도 비쌌네요. 예뻐서 밤에 갔었어오.

    그옷들 10년전 옷이라 지금은 작네요. 버린것도 많고요.

    타임 마인제품 카피라도 품질이 괜찮았어요. 추억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401 비문증 있는데, 라식은 안하는게 맞겠죠? 1 . . 2025/04/06 575
1701400 방광염 혈뇨 겪어보신 분 11 ㅇㅇ 2025/04/06 1,119
1701399 홍장원 문형배 김어준 등등 15 ... 2025/04/06 2,971
1701398 송전탑154KV 3개 있는데 280미터 집 건강에 괜찮을까요 5 궁금 2025/04/06 842
1701397 저는 수돗물 마셔요 16 ㅇㅇ 2025/04/06 2,566
1701396 전현무 보아 라방 풀영상 9 라방 2025/04/06 5,445
1701395 동네 신축 아파트 좋아보이는데 30펴 13억이네요. 11 ㅠㅠ 2025/04/06 3,229
1701394 진달래 꽃구경 갑니다 1 하늘에 2025/04/06 625
1701393 엔딩요정 문형배 7 ㅋㅋㅋ 2025/04/06 2,003
1701392 영어 능통자께 질문드려요 4 ㅇㅇ 2025/04/06 775
1701391 오른쪽 손목부터 어깨죽지까지 아픕니다 5 병원 2025/04/06 741
1701390 폭싹 보고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니 20 !!111!.. 2025/04/06 4,242
1701389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인간적 면모 2 문형배 화이.. 2025/04/06 1,852
1701388 한미 또라이 대통령 보존의 법칙.jpg 6 .. 2025/04/06 1,298
1701387 구매한 가방중에 이건 진짜 돈안아깝고 잘샀다 하는거 말해봅시다 11 가방 2025/04/06 3,221
1701386 신선설@탕 드셔보신분 7 ㅋㅋ 2025/04/06 1,322
1701385 이낙연, 개헌 통해 대한민국 재설계해야 41 .. 2025/04/06 2,043
1701384 우리 아빠 양관식이예요 12 ㅇㅇ 2025/04/06 3,172
1701383 어제 mbc 리포트 풀영상 어디서 보나요? 1 미소 2025/04/06 717
1701382 전광훈 출국금지 서명 부탁해요 3 2025/04/06 349
1701381 우원식의장 긴급기자회견 정치권에 개헌제안 34 플랜 2025/04/06 4,064
1701380 전현무 77년생인데요. 4 .. 2025/04/06 4,723
1701379 심리상담이 도움이 많이 되는지요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13 우울한 2025/04/06 1,106
1701378 기차 안에서 요기하기 좋은 음식 뭘까요 20 식사 2025/04/06 2,257
1701377 동물농장 속상해요 7 2025/04/06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