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눈에서 레이저 나오며
방에도 못 들어오게 나가라고 막말하면서,
아침에 깨울때는 잠결에 사랑을 갈구하듯
자기를 사랑해? 안사랑해?
물어요.
중학교까진 순하고 아기같았는데,
정글 속 세상을 경험하고 여러 힘든 일도 있긴했어요.
보면, 짠하면서도
저도 점점 정떼는 연습하는것 같고,
아들이 변한 게 적응 안되고 힘드네요.
아이는 더 힘든 걸까요?
밤에는 눈에서 레이저 나오며
방에도 못 들어오게 나가라고 막말하면서,
아침에 깨울때는 잠결에 사랑을 갈구하듯
자기를 사랑해? 안사랑해?
물어요.
중학교까진 순하고 아기같았는데,
정글 속 세상을 경험하고 여러 힘든 일도 있긴했어요.
보면, 짠하면서도
저도 점점 정떼는 연습하는것 같고,
아들이 변한 게 적응 안되고 힘드네요.
아이는 더 힘든 걸까요?
불안해서요.
사랑해 하고 대답해 주세요.
너무 아기 다루듯 키우셨나 봐요.
눈에저 레이저는 이해가 가는데
아침에 엄마한테 '사랑해, 안사랑해?' 묻는 건 일반적이지 않아서 당황스럽네요..
저도 요즘 고3 아이와 완전 정 떼고 있는거 같아요.
아기 같이 잘 챙겨줘왔고 나름 사이 좋게 지냈어요.
근데 이번 입시를 거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면을 보게 된 느낌.
실망도 크고. 더이상 안되겠다 싶고. 정이 떨어지고 거리 두기 하고 있네요.
아이도 당황스러운가봐요.
울아들 변할까
당황스러울거 같아요
고1아직은 아기아기한데 ..
우리아들도 예민할때 화난얼굴로
입닫거나 말심하게하고 그러던중에도
가끔 품에 앵기러와요..
아 이 애가 위로가 필요하구나 하고
암말않코 안아줘요..그냥...
애기에요..대딩인데도 가끔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