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고관절 골절로
간호간병통합 병동이 있는 병원에 입원하시고
수술 하셨어요.
자녀들이 대부분 먼거리에 사는터라
매일 가지도, 바로 옆에서 챙길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간호간병통합 병동이라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많은 걸 해주시더라고요
간호간병통합 병동은
간이 의자나 침상도 없어서
보호자는 잠깐 가서 보고 휴게실 쪽에서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고요
엄마가 입원해서 수술하고 총 5일째 되었는데
머리를 못 감아서 너무 가렵다고 하시는데
간호간병통합 병동에서 샴푸도 해주시는 걸로 아는데
아직 한번도 해주시지 않으셨나 봐요
이건 환자가 요청해야 해주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