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났는데요

v 조회수 : 6,205
작성일 : 2025-01-14 14:33:28

댓글감사합니다 

IP : 112.150.xxx.6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2:34 PM (203.247.xxx.44)

    말이 고팠나보네요.
    어린 나이에는 들어줄만 해도 나이드니 진짜 일방적인 대화는 너무 힘들어지네요.
    이해하세요.

  • 2. ㅎㅎ
    '25.1.14 2:40 PM (175.194.xxx.221)

    한국말이 많이 고팠나보네요. 에궁..

  • 3. 안맞는거
    '25.1.14 2:40 PM (121.133.xxx.125)

    아닐까요?

    말 스피드가 느리거나 빠른 사람
    생각의 전개도 다 다르고요.

    윗분 말대로
    너무 재미가 있을 을 수도 있고요.

    전 말.생각 전개가 빨랐는데
    요즘 노화인지 기력이 없고 뭐든 재미가 없어서
    이야기 쫒아가기가 버거워요.

    이런 것도 맞아야 대화가 즐겁긴 하지요.

  • 4.
    '25.1.14 2:41 PM (211.244.xxx.85)

    말이 고팠겠죠

  • 5. ---
    '25.1.14 2:42 PM (220.116.xxx.233)

    기빨리는 스타일이네요 ㅎㄷㄷ

  • 6. ㅡㄴㅇㅇ
    '25.1.14 2:43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한국말 고팠던거죠
    더 만나면 좀 나아지겠죠

  • 7. ...
    '25.1.14 2:43 PM (175.114.xxx.70)

    외국사는 제 베프도 1년에 한번씩 오면 꼭 만나는데 그친구도 말을 엄청 많이 해요.
    심지어 남편도 외국인이라 사실상 한국 들어올때만 한국말을 사용합니다.
    말이 끊이지 않을때 어떨때는 제가 잠깐 졸때도 있었어요ㅎㅎㅎ
    얼마나 한국말이 고플까 싶기도 하고 짠하기도 해서 그냥 들어줍니다.

  • 8. 호순이가
    '25.1.14 2:44 PM (59.19.xxx.95)

    3시간도 아니고 들어 줄것 같아요
    타국에서 호강했을지라도
    왠지 맘고생 몸고생 만ㅅ미 했을것 같네요
    찬물 한잔 마시고 들어주세요

  • 9. 안맞는거
    '25.1.14 2:44 PM (210.100.xxx.74)

    해외 사는 친구 28년만에 만났는데 통하는게 많으니 같이 쉴새없이 할말이 많아요.
    공감이 안되는 대화였나요?

  • 10. ㄱㄹㄱ
    '25.1.14 2:47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영어로 말하는 친구 만나도 오랜만에
    만나면 수다가 엄청나요
    몇시간 하는데 모국어에 20년이면
    밤새워도 부족하죠

  • 11.
    '25.1.14 2: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20년을 안봤는데 친구일까요?..

  • 12. 오랜만에
    '25.1.14 2:50 PM (222.111.xxx.222)

    교포된 친구 만나면 대부분 혼자 엄청 떠들어요. 한국말로 떠들고 싶었던 것 같더라구요.

  • 13. 재미가
    '25.1.14 2:54 PM (121.133.xxx.125)

    없어서겠죠.
    재미있는 미드 하루 종일도 재미있는걸요.

    그 분은 재미있는 스토리가
    내게는 재미없으니

    20년 동안
    둘의 관심사나 영역이 벌어진거고요.

    한국말이 고파서는 아니고
    자연스러운일 같은걸요.

  • 14. 한국말
    '25.1.14 2:55 PM (211.234.xxx.217)

    많이 안하고 살아서 그런가봐요

  • 15. 제 동생이
    '25.1.14 2:56 PM (121.165.xxx.112)

    한국왔다가 돌아갈때 그러더라구요.
    한국말로 생각하고 한국말로 말하면서 살고 싶다고..
    너무 짠하더라구요.
    20대때 유학갔다가 정착해서
    언어로 괴로울 일은 없는 줄 알았는데
    한국말로 된 종이책 그립다고 잔뜩 사들고 들어가고...

  • 16. 000
    '25.1.14 3:00 PM (118.235.xxx.231)

    저 아는 언니도 한국오면 말 너무 많아 피곤해요
    어쩜 쉴새없이 떠드는지.

    이제 온다하면 두번볼꺼 한번봐요

  • 17.
    '25.1.14 3:03 PM (220.94.xxx.134)

    외로웠나보네요 ㅋ

  • 18. kk 11
    '25.1.14 3:08 PM (114.204.xxx.203)

    외로웠던거죠
    한국말로 수다 떨기 어려워요
    우리도 만나면 며칠은 진짜 오래 떠들어요

  • 19. ,,,,,
    '25.1.14 3:12 PM (110.13.xxx.200)

    기빨리는 스타일이 있어요.
    자기 말 위주로 하는 스타일.
    그래도 상황에 맞게 말을 주고 받아야죠. 자기만 말하는게 아니라요.

  • 20.
    '25.1.14 3:21 PM (220.86.xxx.170)

    예전에 학교 엄마들 모임에서 한 분이 유독 목청 높고 빨리, 숨도 안 쉬고 말하는데 마주 앉아 있다가 나중에는 제가 토할 것 같은 거예요.
    원글님처럼 어지럽고.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특히 수다 내용이 엄청 부정적이라 더더욱 그랬어요

  • 21. 수다떨
    '25.1.14 3:26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없어서 참았다가 한꺼번에 쏟아붓느라 그래요
    좀 지나면 괜찮아져요

  • 22. ㅎㅎㅎ
    '25.1.14 3:35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한국말은 집에서 가족이랑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상황인가보네요
    저도 20년 해외생활 했기에.
    한국친구들 중 아이 남편 떨어져 지내는데
    갱년기가 입으로 온 친구들 있어요.
    본인 말만 계속!!!!
    수다 상대가 없는 경우인 듯.

  • 23. 나이들면
    '25.1.14 3:48 PM (121.169.xxx.150)

    그런경우 많나봐요
    제 고등동창 친구도
    원래는 안그랬는데 40넘으니 자기얘기만 엄~~청 쏟아내는데 귀도아프고 기빨려서 통화하기가 무서워요

  • 24. 딱히
    '25.1.14 3: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외국 살지 않아도
    저런 증세 있는 사람들 있어요
    사람 만나면 자기 말 쏟아내는 사람들
    뭐에 취한 듯 말을 다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211 전세집 인테리어 3 유나01 2025/01/14 1,100
1671210 명신이는 왜 명태균 돈으로 안주고 공천권 준건가요? 12 ㅇㅇㅇ 2025/01/14 2,627
1671209 가족도 보기 싫어서 안 보고 지겨웠던 일도 당분간 쉬는데 3 독거 2025/01/14 1,613
1671208 냉장고가 냉동,냉장 다 고장났어요ㅠㅠ 18 2025/01/14 1,997
1671207 박소현 종교 개신교인가요? 2 ㄱㄴ 2025/01/14 1,707
1671206 원광대 의대 의평원 불인증 났네요 4 에고 2025/01/14 3,900
1671205 옷솔 확실한거 추천해주세요 2 옷솔 2025/01/14 627
1671204 오늘도 나이값 못하고 8 X세대 2025/01/14 1,904
1671203 넷플에 도그데이즈 보셨나요? 4 2025/01/14 2,240
1671202 천문학적액수 퍼주면서 주한미군을 붙잡아야할까?(한겨례) 5 ... 2025/01/14 828
1671201 김명수 합참의장 “‘외환’ 용어 사용은 군 무시” 4 .. 2025/01/14 1,739
1671200 종신보험 가지고 계신분 7 ㅇㅇ 2025/01/14 1,927
1671199 화기지참한 경호처직원을 상대하는데 경찰특공대를 투입 안 하면 이.. 2 윤석열 체포.. 2025/01/14 1,166
1671198 매불쑈에 김건희 굿판 제보 전화도 터졌네요 17 000 2025/01/14 4,882
1671197 경호처와 집행부는 문제없다. 루머일 뿐 2 ... 2025/01/14 1,005
1671196 양배추전에 부침가루 넣으면 건강식아니죠? 10 ㅡㅡ 2025/01/14 1,945
1671195 언론사들 제목에 '역대 최악' 못믿겠어요 3 .. 2025/01/14 1,029
1671194 아까 다짜고짜 광고로 몰아가던 글 삭제 되었네요. 8 제가 2025/01/14 890
1671193 오페라덕후 추천 역대급 공연(카우프만 내한) 16 오페라덕후 2025/01/14 1,566
1671192 불면증 중 새벽에 자다깨서 다시 잠 못드는 조기각성 9 .. 2025/01/14 1,708
1671191 '댓글여론전' 윤석열 지지단체, 단톡방서 '좌표찍기' 게시글 .. 6 ㅇㅇ 2025/01/14 923
1671190 영어무식자 생애최초 자유여행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8 이시국에 2025/01/14 1,166
1671189 로메인 먹어도 돼죠? 1 로메인 아.. 2025/01/14 1,085
1671188 친구 하소연 들어주기 11 .... 2025/01/14 2,802
1671187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우울 2025/01/14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