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의 투병생활

....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5-01-13 23:04:01

지금 아버지가 

폐4와 뼈전이, 욕창으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누워계시는데 엄마가

 연세도 많은데

아버지가 엄마만 찾아서 힘드시니 

 간병인 구해서  아버지 버신돈 있으니 쓰시라해도 아깝다네요.

아버지 생전에 죽게 해외 나가서 벌고 70살까지 

일해 번돈 간병인 주기 싫다고 아들이 안하니 딸들도

오지말라며 자기 몸으로 때워서 제돈으로 간병인 부를까 해서 엄마한테 갔었는데 그냥 병원서 본인이 하다 옮길거 없이 다 한곳서 하던가 정 힘들면 요양원 보낸다며 

거긴 보호자가 필요없대요.

저는 3년전 아팠는데 엄마랑 아버지가 연락을 끊어서

저도 연끊다, 차단한 문자에 호스피스로 아버지가

간다고  와있어서 안가려가 남편이 그래도 가보라고 해서  3일 고민후,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고 1시간 20분거리를 경도인지장애 남편과 매일이다시피 갔다왔어요.

여동생은 그건 문병이라네요.

엊그제 여동생이 엄마가 현금 나눈다고 저에게 연락하랬다며 공지 올리라 해서 제가 3년 연끊고 살기도 했고

엄마에게 들은 얘기도 없어 오늘 직접 찾아가서 얘길 들으니 맞고 땅과 집은 본인 명의 나머지 땅 나눠가지라해서 공지글 올렸는데

여동생과 통화로 엄마가 현금 5천씩 3남매 똑같이 주고 땅은 포기하랬다더라고요.

예전부터 아들거리고 그러더니 동거 몇번에

남동생과 지금 사는 여자는 전남편 자식 2명 데려와

  같이 산다고 들었고 제가 아버지 병원 호스피스 간다고 저번주 월요일에 가서  오늘까지 7일동안 5번 갔다

 올동안 30분거리 아들과 동거녀 본적도 없이 엄마가 병원서 보호자로  전담이고 딸들이 교대도 하고 들락거리는데  엄마가 우리보고 생색내려면 오지 말라고 하더니

저있는데서 큰딸,사위가 동네 누구 아버지 입원해서 간병 둘이서 하고 똥오줌 수발에 목욕도 시키고 수의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픈대도 아버지 가서 보고 오는데 여동생이 자긴 

2박3일을 아버지 똥수발 했대서 저도 동참하느라 5시간 교대하고 와서 지금 치아 3개가 흔들려서 발치준비중이네요.

땅들은 아들 다주고 딸 2명은 현금 5천 받고 포기하랬다더라고요.

제게 왜 큰딸,큰사위 운운하며 엄마가 아는 남의 큰딸,

사위가 똥수발하고 목욕시키고 전담했단 소리를 할까요?

 

 

 

 

 

IP : 122.3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1.13 11:07 PM (210.223.xxx.132)

    매일 같은 글을 이리 쓰시는 이유가?

  • 2. 인사돌
    '25.1.13 11:22 PM (223.62.xxx.214)

    먹고발치는개뿔

  • 3. ㅡㅡ
    '25.1.13 11:53 PM (1.222.xxx.56)

    며칠전 본듯..
    미안한데 그냥 콩가루 같아서 읽기가

  • 4. 가지마세요
    '25.1.14 12:17 AM (58.29.xxx.96)

    오천으로 병간호 잘하라고 하시고
    손절

  • 5. ㆍ ㆍㆍ
    '25.1.14 1:26 AM (119.204.xxx.8)

    집중치료실에 계시면 면회만 잠깐잠깐 되는거 아닌가요? 무리해가면서 7일동안 5번이나 뭐하러가나요?
    연도 끊었던분이 새삼스럽게 갑자기 효녀가된듯이
    간병비 부담도 할 생각이 있다는둥,,,
    유산에 욕심이 있는걸로 보일수있어요

  • 6. 원글님
    '25.1.14 9:04 AM (112.184.xxx.149)

    그냥 냅두세요
    그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고 본인 팔자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 겁니다,
    그냥 알아서 하시라 하고 그냥 사세요
    그 엄마가 알아서 하게
    제발
    본인이나 챙기고 노후준비나 하세요
    가진건 없는 사람이 뭘 그리 기대를 하고 줄려고 하는지

    본인 인생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630 어제 폭도 악마들 소름이네요. 5 .. 2025/01/19 1,677
1676629 부가가치세신고 홈텍스에서 빨간날도 가능한가요? 3 바다 2025/01/19 880
1676628 내일 서울날씨 5 2025/01/19 2,267
1676627 2찍이 MBC를, 1찍이 KBS를 대하는 방법 3 0000 2025/01/19 2,160
1676626 너무 폭력적인 극우폭도들의 MBC취재진 폭행 장면 10 .. 2025/01/19 2,024
1676625 알몸검사 항문검사 아니에요 26 2025/01/19 6,997
1676624 현재 상황보면 세상사 돌고돌아 4 세상 2025/01/19 2,060
1676623 같이 일하기 싫은 자가 계속 붙는데 4 ㅇ ㅇ 2025/01/19 1,083
1676622 헌법재판소 월담한 07년생 jpg/펌 7 이럴수가 2025/01/19 4,563
1676621 주말부부하다 제가 내려가려고 하는데 22 주말부부 2025/01/19 5,087
1676620 사람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뭔 난리입니까....ㅠㅠ 6 신이시여 2025/01/19 1,472
1676619 뉴스타파 내란의 기록 너무 잘 만들었어요 6 ........ 2025/01/19 1,915
1676618 법치주의 파괴 모습: 지금 스트레이트 보세요 6 역시 2025/01/19 1,776
1676617 무선 프린트기는 콘센트만 연결하고 사용하는 거 맞나요? 13 질문 ㅜ 2025/01/19 1,184
1676616 해외 정상들에게는 한없이 3 asdgw 2025/01/19 1,513
1676615 한동훈 법무장관이 이것은 무지 잘한 것 같네요^^ 15 ㅅㅅ 2025/01/19 6,005
1676614 외모로 까고 싶진 않지만 7 .. 2025/01/19 2,786
1676613 통영 간장게장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2025/01/19 629
1676612 김성훈 기각시킨건 검사가 아니고 판사죠?? 21 ㅇㅇㅇ 2025/01/19 5,014
1676611 공수처는 열일하는데 검찰은 어디에 있어요 4 검찰 2025/01/19 1,142
1676610 일반 정상인들은 당화혈색소 수치몇인가요? 6 ㅡㅡ 2025/01/19 1,958
1676609 씬지로이드 드시는 분들.. 3 궁금 2025/01/19 1,560
1676608 성당 다니시는 분! 자모회 꼭 참여해야 할까요? 5 초신자 2025/01/19 1,188
1676607 얇은 패딩 둘 중 뭐가 나아 보이나요? 13 ㅇㅇ 2025/01/19 2,207
1676606 결혼잘못해서 너무괴롭네요 10 2025/01/19 6,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