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외동으로 키우는게 나을까요?

ㅇㅇ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5-01-13 17:39:54

늦게 낳아 5-6 살까지 진짜 금지옥엽으로 키움 

운 좋게 주양육자 엄마랑 아이가 성격 기질 궁합 최상으로 잘 맞음 

애착도 튼튼하고 아이가 엄마 아빠한테 받는 사랑에 만족해서 외롭단 소리도 안하고 동생 필요없다 함 

엄마아빠 역시 외동아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 

여러가지 기질 성격. 사랑 준만큼 아이가 사랑을 잘 담으며 큼 

이런 경우 주위에서 동생 낳으면 첫애가 스트레스 받겠다 하던데 

이런 경우는 그냥 외동이 나을까요? 

뭔가 둘째가 첫째처럼 부모랑 잘 안 맞으면 

스트레스가 서로 클거 같기도 하고요 

IP : 118.235.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5:42 PM (223.33.xxx.105)

    현대사회는 외동이 최고임

  • 2. 노노
    '25.1.13 5:43 PM (221.138.xxx.92)

    지금 최적이면 굳이 모험하지 마세요.
    나이도 있으신 것 같은데...

  • 3. sandy
    '25.1.13 5:45 PM (61.79.xxx.95)

    현대사회는 외동이 최고 22

  • 4. ㄱㄴㄱㄴ
    '25.1.13 5:46 PM (14.37.xxx.238)

    둘째 낳아서 더 사이돈독해질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죠

    외동딸이 다시 외동딸 낳아 외조부모와 부모가 사랑 가득주고 크던아이 동생 필요없다했는데 열살 터울로 동생 생기고 아주 예뻐하며 같이 크는집 알아요

  • 5. ...
    '25.1.13 5:46 PM (125.132.xxx.53)

    단연코 네

  • 6. ㅁㅁ
    '25.1.13 5:46 PM (203.234.xxx.81)

    둘째를 생각, 고민하는 이유가 뭔가요? 본문엔 없어서요. 부부 중 누군가가 다른 성별의 자녀도 꼭 키워보고 싶다, 복수의 자녀를 두고 싶다, 하다못해 어른들이 원하신다 뭐라도 있지 않나요?

  • 7. 왠지
    '25.1.13 5:47 PM (122.32.xxx.106)

    성별때문이라면 모험스탑할드쇼

  • 8. ㅇㅇ
    '25.1.13 5:50 PM (118.235.xxx.251)

    성별은 전혀 미련없구요

    단지 이유는.... 제가 40.초반인데
    40 후반이.얼마 안 남았는데 폐경 쯤 되었을때 그때가서 후회.할까봐서요 지금 아이에게 만족하고 육아 도와줄 사람도 없고 제.체력 남편체력 다 약하고 (그나마 남편 경제력은 됩니다) 외동으로 끝내는게 맞는데. 나이가 있어서인지. 오히려 더 늙으면 애를 못 낳는다 싶으니 일말의 미련이 생기는 느낌이요..

  • 9.
    '25.1.13 5:54 PM (39.119.xxx.173)

    왜 다들 애를 낳지말라고 하나요
    경제력좋고 안정적인 가정은 아이낳으면 좋죠
    둘째낳으면 더 이쁘고 잘맞는다 하실꺼예요
    첫아이도 동생있음 든든하구요

  • 10. 6살 이상 차이
    '25.1.13 5:57 PM (73.148.xxx.169)

    6살 이상이라면, 외동 둘 키우는 거라고 해요.
    공유하는 게 없으니 서로 도움이 없는 관계.

    부모만 양육 2차로 하니 좋을테지만요.
    아이의 학업 시기에 부모는 육아에 몰두할테고요.
    첫째 입장에선 좋을 게 없는

    원래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게 자식이니 부모의 결정사항일 뿐.

  • 11. ㅇㅇㅇ
    '25.1.13 5:58 PM (211.177.xxx.133)

    경제력되면 낳을듯~
    둘인게 더 좋은데요

  • 12. ㅇㅇ
    '25.1.13 5:59 PM (14.53.xxx.46)

    엄마한테 외동이 최고겠죠
    애 의견도 들어봐야함
    물론 애들은 주관적 판단이 안됩니다
    저 외동으로 어릴적 너무너무 심심하고 외롭고
    친척언니 왔다가 자기집 갈때마다 울고
    그게 크면서는 쓸쓸하고 사춘기되니 혼자 있는것 같고.
    이럼 또 혼자라도 외롭다고ㅈ하시겠지만,
    형제자매 있는데 외로운거랑
    진짜 혼자 있어서 외로운거랑은 다릅니다
    집안에서 무대끼면서 크질 않아서
    사회생활의 반은 모르고 자란 느낌.

  • 13. ㅇㅇ
    '25.1.13 6:00 PM (14.53.xxx.46)

    무대끼면서ㅡ부대끼면서

  • 14. ---
    '25.1.13 6:05 PM (211.215.xxx.235)

    사바사이겠지만, 제가 아이들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아무래도 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 좀더 관계나 사회생활할때,, 여러모로 좋아요.

  • 15. ...
    '25.1.13 6:10 PM (113.176.xxx.100)

    딱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아들 지금 군대갔고 부모랑 애착도 너무 좋고 아무래도 외동이라 투자도 많이 해서 명문대생으로 바르게 컸습니다
    아들도 저희도 후회없고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6. ㅇㅇ
    '25.1.13 6:15 PM (118.235.xxx.251)

    가장 무서운건
    출산이고 또 무서운건
    첫아이 둘째 아이 집에 덩그러니 셋이.있는데 .
    둘째 보는데 첫애가 놀아달라 뭐 해달라 요구할때
    짜증내고 못 봐준다 제가 애 한테 뭐라하고 ..
    첫애가 소외감 느끼고 동생으로 인해 아이가 슬프고 .동생미워하고 그런 상황이요 ㅠㅠ
    대가족이나 이리저리 양가 봐줄 사람 있으면 모르겠는데
    저 혼자 애 둘 건사가 가능할까 그게 무섭네요
    애들 다 크면 형제자매가 있는게 좋겠지만
    크는 동안은 진짜 공유 될거 없는 나이차이에
    이 한몸으로 애 둘이 건사가 될까 싶어요 ㅜ.

  • 17. ...
    '25.1.13 6:18 PM (211.62.xxx.209)

    제가 외동에, 저희아이도 외동인데, 저는 가능하시면 더 늦기전에 낳으시라고 하고싶어요.

    주위 환경도 중요한데, 저의 경우 사촌이 부모님 두분이 다 형제자매가 많아 사촌이 많다보니 어릴때 북적북적 자라서 몰랐는데, 저희아이경우는 너무 고립됨이 느껴지네요. 신랑은 남동생이 있지만 아직 미혼이라 아이가 사촌도 없습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부모와의 관계만 좋으면 다 좋은데, 커갈수록 형제의 중요성을 매우 깨닫고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요즘은 예전처럼 친구들과 어울리고 하는것도 다양하지않아, 가정에서 배울수있는 인간관계와 사회성 부분이 매우 중요한거같아요.
    저희아이도 절대 동생 필요없다더니, 중학생부터 오히려 매우 아쉬워하고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저는 둘째 임신이 어려워 못낳은케이스이지만 돌이켜보니 늦기전에 어떻게든 더 노력해볼껄 이라는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추천드립니다.

  • 18. 그게
    '25.1.13 6:21 PM (122.32.xxx.106)

    그게 사회화죠
    엄마 동생기저귀 갈아주고 있는데
    칭얼거리지 않고 참는거
    심지어 기저귀 물티슈 가져다주는거

  • 19. ...
    '25.1.13 6:27 PM (124.49.xxx.13)

    원글댓에 무섭다는거
    아이는 인생 살면서 겪어야 하는 성장통 같아요
    엄마를 나누는 경험
    내 욕구만을 다 채울수 없는경험
    형제와 나누면서 양보하면서 함께 성장하는거
    아이가 좌절하는걸 용납못하고 결핍없이 모든걸 다 맞춰주는게
    자라고보니 오히려 문제가 되더라고요

  • 20. 휴식
    '25.1.13 6:29 PM (125.176.xxx.8)

    형제가 있으면 좋겠죠.
    아이들이 서로 같이 크면 얼마나 좋겠어요.

  • 21. 123123
    '25.1.13 7:08 PM (116.32.xxx.226)

    나이 터울 있으면 엄마랑 큰애가 같이 육아해요
    윗님 말씀대로 그러면서 의젓해지는 것도 있을 거고ㅡ
    그렇지만 큰애도 역시나 어린 아이일 뿐이라는 것만 명심해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 22. 결국
    '25.1.13 10:01 PM (175.125.xxx.203)

    부모가 선택하는건데..'.
    좋은점만 생각하고 .... 낳는다면.... 음...
    금상첨화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단점도 염두에 두고 각오하셔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672 옥씨부인전 추영우 아버지가 모델이었네요 완전 조각미남~ 4 ㅎㄷㄷ 2025/01/13 2,598
1675671 내일 올림픽 공원 가면 어떨까요? 9 진진 2025/01/13 825
1675670 굥 측,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서 제출 30 ... 2025/01/13 2,224
1675669 1/13(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1/13 300
1675668 지하철인데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3 황당 2025/01/13 3,757
1675667 을사년 난카이 대지진 위험.. 이게 우연? 12 조금만더쿠 2025/01/13 3,655
1675666 예비고3 7 엄마 2025/01/13 602
1675665 낫또 거의 매일 먹는데 이거 별로일까요? 3 낭종 2025/01/13 1,423
1675664 건취나물, 너무 삶아서 곤죽이 됐어요 4 우야꼬 2025/01/13 531
1675663 나훈아 '형과 싸우면 어머니는 둘 다 팼다'…민주당에 재반박 40 뭐요 2025/01/13 3,876
1675662 22시간 단식중인데 공복은 어떻게 참으세요 9 .. 2025/01/13 947
1675661 부인O , 아내분X 9 2025/01/13 1,513
1675660 백골단 “이름 유지···5공 시절 백골단, 다시 나타나도 책임은.. 5 ... 2025/01/13 1,185
1675659 나이가 60인 남자 재산 42 이혼 2025/01/13 5,854
1675658 그들의 본국은 일본일 듯. 5 아무리봐도 2025/01/13 622
1675657 지난번 겨울에 체중증가 질문 드렸어요.. 후기. 1 겨울과 체중.. 2025/01/13 741
1675656 쥴리 영화 티져 보셨어요?? 정말 소름돕게 무서워요ㅠ 15 밤톨 2025/01/13 4,381
1675655 귀리쌀 국산으로 드시나요? 7 .. 2025/01/13 1,230
1675654 이상민이 계엄 때 한겨레 단전·단수 지시했대요. 4 .. 2025/01/13 1,013
1675653 전광훈은 수리남에 전요한 같아요 3 ........ 2025/01/13 461
1675652 이런 경우도 외동으로 키우는게 나을까요? 22 ㅇㅇ 2025/01/13 2,027
1675651 "MBC 등 전기랑 물 끊어라"‥계엄날 '이.. 6 2025/01/13 1,523
1675650 구한말이 이랬겠군요 ㅠㅠ 3 ... 2025/01/13 1,351
1675649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 7 .. 2025/01/13 1,539
1675648 윤돼지 )))))))방어권 보장 인권위 라이브 대한민국 2025/01/1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