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외압성 전화

..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25-01-13 17:35:47

https://theqoo.net/hot/3570406337?filter_mode=normal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5042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에 전화해 “경호처가 관저에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느냐” “체포 인력을 증원했느냐”고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압력으로 작용해 체포영장 집행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란 지적이 나온다.

13일 경찰청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지난 3일 오전 11시48분 최상목 대행은 이호영 경찰청 차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대행은 “경호처에서 ‘경찰이 관저 앞에서 경호실 직원과 부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호영 차장은 “확인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답변한 뒤 11시50분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에게 전화했다. 최현석 차장은 “관저로 들어가는 경호실 직원이나 부대를 막은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11시52분 이호영 차장은 최 대행에게 전화해 답변 내용을 전했다.

11시56분 최현석 차장은 이호영 차장에게 전화해 “재확인해보니, 경호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들어가려는 사람은 없었다”며 “군 경호부대가 후문 쪽에서 집회·시위 군중 때문에 못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현장 얘기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후에도 최 대행은 이호영 차장에게 낮 12시54분, 오후 1시28분 두 차례 재차 전화해 “체포영장 집행 시 충돌이 있어서는 곤란하다”며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국가수사본부에서 인력이 추가 증원됐느냐”고 물었다. 이 차장은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도록 당부하겠다”며 “인력 추가는 보고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앞서 오전 11시21분 이호영 차장은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101·202경비대를 관저로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판사가 발부한 영장은 적법하므로 동원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다만 경찰청은 “녹취록이 없고 통화 후 수일이 경과한 상태에서 기억에 의존해 작성한 것이므로 답변 내용과 순서가 일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IP : 118.23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5.1.13 5:38 PM (218.234.xxx.212)

    이거 경찰 측에서 보도가 나가게 한 것입니다. 2차 집행 때 최상목이 엉뚱한 짓 못하게 의도한 것 같아요

  • 2. 네네
    '25.1.13 5:40 PM (175.125.xxx.8)

    그러니까 체포는 최상목이 막고 있는 거네요

  • 3. ///
    '25.1.13 5:51 PM (218.237.xxx.69)

    정말 개새끼네요

  • 4. 그러니깐
    '25.1.13 5:54 PM (1.252.xxx.65)

    최상목이 대놓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군요
    하긴 이놈은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적극적으로
    도운 증거까지 나온 놈이죠
    검찰은 최상목을 포함 내란공범 국무위원들을 무혐의로 결론 내릴 생각은
    꿈에도 하지마라 국민들이 지켜보고 잇다는 걸 절대 잊지마라

  • 5. ㄱㄴ
    '25.1.13 6:01 PM (210.217.xxx.122)

    면상 드럽게 생긴

  • 6. ..........
    '25.1.13 6:30 PM (117.111.xxx.11)

    진짜.나쁜새끼네

  • 7. ...
    '25.1.13 7:41 PM (14.42.xxx.34)

    진짜 이 상황 이 순간에서 제일 나쁜놈이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094 어제 헌재변론에서 윤측 변호사가 8 아니 2025/01/17 1,504
1675093 김건희는 원래 말랐음 10 ... 2025/01/17 3,499
1675092 김민희 임신 6개월..자연임신했다네요 80 축하 2025/01/17 26,538
1675091 장도리 카툰 - 구속열차 1 한명자리비워.. 2025/01/17 1,218
1675090 뮨파들 지금 심경 어떤지 궁금하네요. 9 궁금 2025/01/17 757
1675089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구속 내란수괴 사.. 2025/01/17 445
1675088 정태택님이 명신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 7 빵빵 2025/01/17 2,067
1675087 홍샹뱅크 eAdvice Service 이것도 피싱.. 2025/01/17 244
1675086 이재명 정부 정책에 숟가락 얹나요? 얍삽 21 .... 2025/01/17 1,673
1675085 [동아 사설] 아무리 핑계가 궁하기로 1 ㅅㅅ 2025/01/17 1,877
1675084 아침엥 조정식 라디오 ㅋㅋㅋㅋㅋ 5 ........ 2025/01/17 3,132
1675083 세탁할때 이거해보셨나요 4 기적 2025/01/17 2,215
1675082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8 .... 2025/01/17 925
1675081 손수호 변호사 1 Hjk 2025/01/17 1,427
1675080 구속) 질문: 폴오스터 소설 중 가족을 잃고 혼자 남은 사람 이.. 4 ok 2025/01/17 842
1675079 오로지 저한테만 기대는 식구들 9 벼랑 2025/01/17 2,618
1675078 공산당 대회에 민주당이 왜 있죠? 39 aaa 2025/01/17 2,359
1675077 영어듣기~~ 5 ㄱㄴ 2025/01/17 808
1675076 “김여사 완전히 깡말라.. 약으로 버틴다” 48 종양일보 2025/01/17 7,540
1675075 푸바오인데 너무 말랐어요 19 aa 2025/01/17 2,873
1675074 1/1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1/17 318
1675073 윤 측 뉴스는 이제 안볼랍니다 6 ㅇㅇ 2025/01/17 1,211
1675072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낯 뜨거운 '헌정곡.. 11 .0. 2025/01/17 1,634
1675071 부모로 인해 형제지간도 아무것도 아닌게 되네요 4 2025/01/17 2,594
1675070 어제 저녁 서부 지법 앞 관찰기 4 나무木 2025/01/17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