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이 빌려간 돈을 안줘요

알바해요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25-01-13 01:27:05

최저시급으로 일해요. 사장이 음료수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어요. 만 원이예요. 

영수증 챙겼어요. 영수증 달라는 말을 5일 후에 하더군요. 그날 입금을 안하더군요. 

다시 3일후에 생각이 났는지 지금 만 원 입금하겠다고 하더니 아직 입금을 안했어요. 돈 만원 갖고 치사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모르는척 넘어가기도 그렇고 ..... 사장은 저보다 30살이 어려요. 

내일 만나면 얼굴보고 만 원 안들어왔다고 말하는게 낫겠죠. 만 원 안들어왔다고 말하는게 왜 이리 어려울까요? 너무 어려워요. 

 

IP : 61.77.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1:29 AM (211.235.xxx.250)

    보내요.계좌랑

  • 2. 어휴
    '25.1.13 1:35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 사장 진짜 구질구질하네요. 직원돈 만원 삥땅치는 사장 없어요. 어려워하지마세요. 당연히 받아야 할 돈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애초에 직원에게 심부름 시킬 때 사장이 지 카드나 돈 쥐어 보내요.

  • 3. 바로
    '25.1.13 1:4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영수증받아왔으면 바로 전달하시죠.
    요즘같은 세상에 그 자리에서 폰으로도 송금이 되는데 뭘 그렇게 미루고 미루는지.
    만나시면 지금 바로 보내달라고 하시고 그 자리에서 송금할때까지 지켜보면서 기다리세요.

  • 4. 00000001
    '25.1.13 2:46 AM (125.229.xxx.112)

    저같음 그냥 버린셈 치겠어요
    내 월급주는 사장인데 내가 사장한테 차 한잔 샀다 생각할래요
    ㅡ이렇게 생각한다해서 사장이 안치사한건 아님

  • 5. 다음부턴
    '25.1.13 2:47 AM (217.149.xxx.84)

    돈 달라하고 사러 가세요.

    그리고 꼭 돈 받으세요.

  • 6. mm
    '25.1.13 3:0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30살 어리면 님은 대체 몇이죠?
    무슨일인데 사장이 그리 어린가요?
    어리든말든 엄마같은 사람 시켜먹었으면..바로바로 돈을 줭ᆢ지.
    영수증 안챙겨왔으면 아주 생깔 인물이네요.

    뭐든 바로바로 전달하세요.영수증을 음료수 줄때 같ㅇㆍ 주셨어야죠.
    그사장도 만원갖고 몇번이나..약올리는건가..간보는건가 기분 더럽게 하네요.
    지금바로 부치겟다할때 입금 바로하고..안들어왔는데요~~~크나큰소리로 말하시죠.
    월급은 제때 주나요?

  • 7.
    '25.1.13 4:10 AM (116.45.xxx.83)

    한번 더 말해서 안주면 포기하고 다음에 또 심부름 시키면 돈부터 달라고 먼저번것까지 달라고 해서 가져가세요

  • 8. 에휴
    '25.1.13 4:39 A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답답하시네요.
    영수증도 달라고 하고 입금하겠다고 하고
    까먹은거면 바로 입금 안됐다고 톡이라도 보내시지,
    마냥 기다리고 원망중이세요?
    차라리 편하게 내가 사줬다 치고 잊으시던지요.
    만원 갖고 내가 이러나.. 이런 생각 왜 해요?
    정확하게 말하던가 잊던가 하세요.
    30살 차이가 왜 나와요. 이 사안에..
    원글님 성격이 답답하다는 뜻입니다.ㅠ

  • 9. 아니
    '25.1.13 4:46 AM (218.54.xxx.75)

    영수증 바로 주고 걔좌로 보내라고 말하시지
    5일이 긴 시간인데 그때까지 점자코 있다가
    사장이 달라고 하니 준건 왜 그러셨어요?

  • 10. Aaaa
    '25.1.13 6:18 AM (210.123.xxx.164)

    고용관계에서 30년갭차이가 허용될수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무슨일이셔서. 음료수도 용역을 제공해주는 원글님이 사장이 카드나 돈도 안주는 상황에서
    직접 댓가를 치르고 사오게해요.
    그리고 사장도 용역외 다른 일을 시켰고 노동자의 돈이면 얼른 지불을 해줘야지 그걸 차일피일 미루면
    안되죠,톡으로라도 영수증사진과 함께
    남기세요, 원글님이 사장님의 사정을 봐주는 것과는 별개로 사장님은 그런거 없는거같아요.
    알바비잘 계산하시고요,
    저는 이런경우의 일에 있어서
    간략하게 상황설명드리고 용역에 대한 현물의 지급이. 작고사소하더라도 다 톡이나 문자로 남겨요,
    제가 커피한잔 사드린 개념이. 아니어서 그분이 고마워하지않잖아요.

  • 11. 원글
    '25.1.13 10:15 AM (61.77.xxx.109)

    카톡으로 영수증과 톡 보냈어요. 용기를 얻고 싶었어요.

  • 12. 원글
    '25.1.13 10:15 AM (61.77.xxx.109)

    그 때 바로 보내지 않았던 것은 손님이 닥쳐서 못보냈어요.

  • 13. 원글
    '25.1.13 10:16 AM (61.77.xxx.109)

    심부름 시킬때 사장 카드 달라고 했더니 제 카드로 우선 쓰라고 했어요. 자기 카드 안갖고 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42 큰맘먹고 한우 샀는데요 7 ㄴㄴ 2025/01/27 2,517
1680941 집에 계신 분들 뭐하시나요 16 ,, 2025/01/27 3,284
1680940 남편하고 이혼 고민할정도로 싸웠는데 누구한테 의지하나요? 58 Coco 2025/01/27 7,953
1680939 미국장 지금 엄청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25 ... 2025/01/27 7,988
1680938 녹내장 안약 코솝에스 냉장고 보관하나요? 6 ... 2025/01/27 662
1680937 어릴 때 아버지가 무서웠어요 6 2025/01/27 1,839
1680936 유튜브라방에서 중고명품경매 이정인 2025/01/27 261
1680935 초간단 식빵 와플 1 식빵 와플 2025/01/27 1,419
1680934 새 냉장고 내부 청소후 사용하세요? 13 냉장고 2025/01/27 1,796
1680933 오요한나라는 기상캐스터의 유서가 나왔네요 17 2025/01/27 7,799
1680932 경호처 김성훈 차장·이광우 본부장은 구속되었나요? 6 *** 2025/01/27 2,822
1680931 속옷에 핑크색 분비물이 보이는대요. 2 약국약 2025/01/27 1,714
1680930 늦었지만 ㅜㅜ 더 글로리 질문이요^^;; 12 Zzang 2025/01/27 1,706
1680929 지인이 정치성향이 16 ㄴㅇㅈㅎ 2025/01/27 3,099
1680928 훈훈한 밥상 1 명절 2025/01/27 1,079
1680927 시부모님이 명절에 모이지 말자고 하시네요 22 .. 2025/01/27 10,882
1680926 서부지법, '윤 대통령 영장판사는 탄핵 지지자' 주장한 신평 고.. 9 ㄷㄹㅈ 2025/01/27 2,556
1680925 오븐,렌지 없는데 냉동핫도그 조리..? 14 어케 2025/01/27 1,261
1680924 지금도 아찔해... 14 명신아 2025/01/27 2,952
1680923 운동을 못하고 어떻게 살을 빼나요 11 ㅇㅇ 2025/01/27 2,458
1680922 부산 비뇨기과 병원 추천바랍니다. 3 문의 2025/01/27 378
1680921 냉동 동그랑땡을 으깨서 전을 부칩디다. 11 ... 2025/01/27 4,245
1680920 미성년자 예금 통장 뭐가 좋은가요? 5 ㅇㅇ 2025/01/27 745
1680919 영어학원 선생님 월급은 얼마정도인가요? 8 눈와요 2025/01/27 2,259
1680918 이정재 키 큰거 같아요 29 이정재 2025/01/27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