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집에 나오는 집 거의 못봤어요

체포탄핵 조회수 : 4,977
작성일 : 2025-01-12 20:04:20

작년 12월 이사와서 어느정도 집 정리하고 생각해보니 

17년 결혼생활 하면서 여덟번  이사 했더라구요 

자가 세번, 전세 두번, 월세 세번

본 집만 최소 마흔집 가까이  될 것 같아요 

 

이사하면 집 어떻게 꾸밀까 10년전엔 레몬ㅌㄹ ㅅ 주로 봤고

최근 몇 년간 오늘의집 위주로 봤는데 

집 보러 다니면서 오늘의 집 비슷하게 하고 사는 집 세손가락 꼽아요 ㅎㅎ 

 

짐만 정리 잘 해놔도  깨끗하고 넓어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아이들 있는 집이다보니 

현관앞부터 짐이 한가득 ,  거실과 방에 있는 짐들이  정리정돈이 안되고  쌓아놓는 집도 많았어요 

딱 한 집 주방이 너무 깨끗하고 주방 식기도 거의 안나와있었던 집이 있었는데 

밥 안해먹는 맞벌이 집이었네요

 

오랜만에 오늘집 들어가보고 예쁜 인테리어 보다보니 

제가 보러다닌 집들이 생각났네요

소개된 사진처럼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하는건 

주부가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힘들것같아요

 

 

 

 

 

 

 

 

IP : 119.69.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1.12 8:05 PM (182.215.xxx.32)

    진짜 집들이 꽉꽉차있고 난장판인집이 많아요..

  • 2. kk 11
    '25.1.12 8:09 PM (114.204.xxx.203)

    딱 두번 봤어요

  • 3. 맞아요.
    '25.1.12 8:10 PM (124.51.xxx.114)

    저도 정말 많이 봤는데 깨끗하고 인테리어까지 신경 쓴 집 진짜 드물어요. 2~3프로 이상은 안된다고 봐요.

  • 4. 저도
    '25.1.12 8:13 PM (115.21.xxx.164)

    결혼한지 16년차 꽤 많은 집 봤는데 딱 한집 봤어요 진짜 급 치운게 아니라 살림고수의 집이구나 싶더군요. 저도 늘어놓고 사는데 저보다 심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ㅡ

  • 5. ㅎㅎ
    '25.1.12 8:13 PM (180.228.xxx.130)

    어제 저희집 전세 내놓았더니 소장님이 너무 깔끔하다고 난리법석
    평소엔 좀 어지르고
    집 내놓을땐 벼락치기로 치워요.

  • 6. ...
    '25.1.12 8:16 PM (121.137.xxx.225)

    사진찍을 때만 깨끗하겠지요

  • 7. ..
    '25.1.12 8:22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다 비슷비슷하다고 후려치지만 그 정도만 하고 살아도 상위죠 ㅎㅎ

  • 8. .$ ..
    '25.1.12 8:28 PM (211.178.xxx.17)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오늘의집 많은 분들은 인스타로 연결해서 대체로 다 부업으로 연결해서 생계와 관련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초기에는 집 꾸미고 뭐 그러다 직업 비슷하게 된 경우
    주직업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기 힘들듯요.

  • 9. .......
    '25.1.12 8:47 PM (106.101.xxx.80)

    저는 인스타나 오늘의집 보다가 울집보면 그렇게.평범할수가없는데 가스점검 이나 경비실에서 오시면 집예쁘고 깨끗하다고 엄청 칭찬들 하세요. 아마 다른집들은 장난아니가보다.그렇게만 생각해요

  • 10. ...
    '25.1.12 9:05 PM (218.144.xxx.70)

    엥.. 저희집 놀러오면 인테리어 잡지 나오는 집 같다고들 하는데
    저 전업 아니고 살림 많이 안해요
    집이 크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다 안보이게 넣어버리면 됩니다
    아이 하나고 성인이라 어지러질 일이 없어요

  • 11. ....
    '25.1.12 10:06 PM (110.10.xxx.12)

    저 그렇게 해놓고 살아요
    맞벌이고 저녁에 집밥 해먹구요
    다들 집에 오면 5성급 호텔, 모하 같다고해요
    그냥 습관이자 취향이에요
    주방에도 예쁜컵 외에는 식기구 일절 안내놔요
    주로 인테리어 위주로 꾸미고 정리가 일상이에요
    그래선지 집 매매도 보름만에 해치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36 요즘 코트는 원래 여분의단추가 안 달려있나요??? 5 .... 2025/01/18 1,182
1675735 은행교통카드 사용요 3 나들이 2025/01/18 566
1675734 LIVE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 1 고인의명복을.. 2025/01/18 569
1675733 코스트코 회원이 아닌데 구매할 방법이 없을까요? 18 입장해서 구.. 2025/01/18 3,293
1675732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경우 7 ㅁㄴㅇㅎㅈ 2025/01/18 2,488
1675731 들기름 두말 짰는데 6 .. 2025/01/18 1,752
1675730 한줌의 극우와 신천지 전광훈 여론에 놀아나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 20 ㅇㅇㅇ 2025/01/18 1,611
1675729 조혁당 현수막 좀 보세요.ㅋㅋ 34 최고 2025/01/18 5,702
1675728 이직한 경우 연말정산 어떻게 하는지 여쭤요 2 ㅁㅁㅁ 2025/01/18 646
1675727 명신이 혼절 이란건 11 ㅇㅇ 2025/01/18 2,299
1675726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무게는 1 궁금 2025/01/18 856
1675725 오늘 4시 광화문(경복궁) 집회 참석합니다. 8 .. 2025/01/18 882
1675724 직장상사.. 6 .. 2025/01/18 971
1675723 윤석열 측, “윤 대통령, 오후 2시 구속심사 출석…직접 설명해.. 23 ㅇㅇ 2025/01/18 2,908
1675722 실비 요즘 문자많이 오는데 9 ㄱㄴ 2025/01/18 1,809
1675721 남친이 미군인데, 길가다 100만원 강탈당했대요. 91 ... 2025/01/18 25,932
1675720 요리하고나면 뻗어요 9 ㄱㄴ 2025/01/18 1,426
1675719 전 극찬들 하는 귤은 못먹겠네요 8 ㅁㅁ 2025/01/18 2,382
1675718 마른 오징어 3 이제 2025/01/18 858
1675717 49제..제주항공사고 25 명복을빕니다.. 2025/01/18 3,312
1675716 위례 부부동반 빕집 추천 부탁 드려요 나무 2025/01/18 328
1675715 스타벅스 너무 맛없네요 19 .... 2025/01/18 3,808
1675714 많이들 웃으시라고(박지원긁는 최욱) 5 ^^ 2025/01/18 2,436
1675713 윤, 투명 칸막이로 변기를 가리고 있던데 그럼... 4 우리 2025/01/18 2,723
1675712 몰랐네. 등신 소리 그만하고 제대로 좀 배우시길 2 .. 2025/01/18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