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출근하는 직장인도 아니고
퇴직하고 돌봐줄 애들도 없고
남편은 출근해서 오히려 월요일부터 제 세상이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일요일 저녁 7시 이후부턴 불안하고 쓸쓸하고 허전하고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어요
딱 학교다닐때 일요일 밤 그 기분
맥주한잔할요?
낼 출근하는 직장인도 아니고
퇴직하고 돌봐줄 애들도 없고
남편은 출근해서 오히려 월요일부터 제 세상이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일요일 저녁 7시 이후부턴 불안하고 쓸쓸하고 허전하고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어요
딱 학교다닐때 일요일 밤 그 기분
맥주한잔할요?
그 기분 알죠
맥주 한잔 하세요
저도 쭈꾸미에 한잔하고 맥주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래요. 긴장되고 슬프고.
제가 그런데 원글님 글보니
조금 안정이 되네요 .
노을 증후군과 비슷할 듯
노을 질 때마다 우울하대요
직장 다닐 때는
일요일 저녁에 해질 때마다 슬펐어요
남편은 초등 때 젤 싫어했던 프로가 전국노래자랑.
그거 끝나면 일요일 반이 지나고 학교 가야하니..
저도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이 노래 젤 싫어함.
낼 출근 으..
전업인데..좋으면서도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