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안 담가 봐서 겉절이로 소비 하려는데
배추 베란다 보관해도 되나요
일단 한 포기만 해보고 세포기는 베란다 둬도 될까요
식재료를 줘도 애들 방학이라 괜시리 정신이 없네요
김치 안 담가 봐서 겉절이로 소비 하려는데
배추 베란다 보관해도 되나요
일단 한 포기만 해보고 세포기는 베란다 둬도 될까요
식재료를 줘도 애들 방학이라 괜시리 정신이 없네요
김냉 야채모드로 저장하시는게 나을거에요.
겨울이라 될거같아요
뒷베란다라면 해가 안 들어오고 추우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해 잘 드는 앞베란다면 안 되죠
오늘 한통 하시고
또 한통은 고기 구워 안에 속배추는 쌈으로 드시고
겉에는 데쳐서 배추국 우거지갈비탕 돼지등뼈찜에 넣고
다음주 주말에는 또 반통꺼내서
배추 깻잎 고기 넣어서 밀푀유나베 해드시고
반통은 숙주랑 버섯 고기 앏은거 사다 샤브샤브 해드세요
가끔 배추전 구워드시고요
떡볶이에 한가득 넣어도 숨 다 죽어버려서 한줌밖에 안되어요
떡볶이 해드세요^^
힌문지에 싸두세요 얼기도해요
배추를 한포기씩 신문지로 싸는데 꽃다발처럼 윗부분은 드러나게 싸서 시원한 곳에 보관하세요. 신문을 두툼하게 싸서 보관하면 꽤 오래 보관할수 있어요. 비닐 봉지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서 쉽게 상해서 절대로 안돼요. 제가 작년에 김장배추 남았을때 게으름 피우느라 비닐봉지에 그대로 보관해서 여러포기 버렸어요.
쌈도 좋고 쇠고기 장국도 좋고
데쳐 무침도 좋고 활용도 무궁 무진이죠
배추찜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2007016
배추볶음(?)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699685
겉절이 담고 배추전도 하고
배춧국도 끓이면 금방 사라집니다.
고갱이랑 안쪽 잎은 겉절이하고
중간잎은 배추전하고 샤부샤부 해드시고
겉부분 큰 잎들은 데쳐서 얼렸다가
배추국 해드세요.
먼저 한포기 꺼내서 겉잎은 된장국을 끓이거나 라면 끓일때 찌개 끓일때 넣고 속은 쌈싸서 드세요. 국을 끓일때 배추를 넣으면 숨이 죽어서 많이 넣어도 되고 배추쌈도 아주 맛있어서 예상외로 빨리 먹게 돼요. 그외에 배추전이나 겉절이 등 다양하게 해 드세요.
여러 방법으로 감사히 잘 해 먹을게요
82쿡은 사랑입니다
밤 사이에 얼까봐 걱정되네요.
베란다 온도 영하까지 내려가지는 않나요?
베란다에 두면 얼 텐데요…
키친타월 등에 둘둘 싸서 김냉에 두시고
한 포기는 겉절이
1/3은 밀푀유나베
조금은 또 배추된장국
조금은 감자탕에 잔뜩
이런 식으로 겨울 내내 드시면 알뜰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텐데요 ㅎㅎ
아 맛있겠다…
샤브샤브 해드세요 배추
베란다는 얼겠네요
섬세하신 82회원님들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