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색을 하다 발견한 패턴인데요
관련글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사적인 내용을 얘기하면서 제품을 구입한 계기나
사연을 애절하게 설명해요
아니면 애둘러 얘기하구요
본격적인 내용은 댓글에 있더라구요
누군가 그제품이 뭔지 물어봐요
그럼 글 작성자는 공개적으로 알려줄수 없다 하고
그 밑에 다시 댓글이 달려 제발 가르쳐달라고 ㅎㅎ
그럼 어쩔수 없다는 듯 제품 링크를 적어놓네요
처음엔 사연이 너무 절실해보여
제품이 얼마나 좋길래 그런건가 싶었는데
똑같은 패턴의 글이 자꾸 보이니
이제는 그냥 거르게 되네요
오래전엔 그래도 검색 기능이라는게
나름 실속있는 기능이라 여겼는데
요즘은 그저 광고의 한 수단 같아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거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