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서부입니다
작년 여름 구축빌라로 이사왔어요
그 전집은 화장실 한켠이 세탁기 자리여서 한겨울에도
상관없이 빨래를 했어요
올해 이사온 집은 베란다 한편이 세탁기 자리구요
베란다에 세탁기를 두기는 했는데 바깥샤시가 오래된 알루미늄 샤시인데요
지금 얼었을까봐 세탁기를 못 돌리겠어요
마른걸레로 수도파이프는 꽁꽁싸매고 세탁기도
남은비닐로 대충 덮어는 놨는데 빨래는 쌓여가는데
날은 언제 풀리는지...화요일 풀어진다는데 그날은 바쁜데 힝~
급한대로 오늘 빨래방은 갈려고 하는데 나머지 빨래는 월요일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님들은 언제 세탁기 돌리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