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섹파를 회사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데

퇴근 조회수 : 14,333
작성일 : 2025-01-10 22:00:20

결혼한지 1년되었습니다

 

연애할땐 남편본인폰 만지는거를 극도로 싫어해서 본적이 없었고
결혼하고나서 처음으로 몰래 카톡방을 봤는데

 

남편이 저랑 연애하면서 1년간 섹파와 연애를 했고
섹파의 이름은 남편의 회사선배 이름으로 저장되어있고
섹파와의 톡대화방은 조용한카톡방으로 숨겨져 있었습니다

(마지막 두달동안 대화없었고 섹파가 매달리는 내용이 마지막임)

 

그때 걸린후에 남편은 제 지시에 따라 폰번호를 바꾸고
모든걸 정리하였고
약8개월간 지금까지 걸린건 없습니다

 

제가 남편한테 왜 그여자를 차단 안했는지, 왜 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지 물어보면
본인이 공무원이라 보복식으로 난리칠까봐 그랬다고 해요

 

근데 사실 남편은 그여자와의 연락의 끈을 끊지못하고 이어서 지내온거잖아요(맞죠??)

 

저같으면 적어도 결혼하는순간부터 깨끗히 차단하고 살았을텐데 말이에요

 

남편의 변명이 말이 되나요?
이 결혼을 유지하면 또다시 그런 일이 반복될까요?

IP : 118.235.xxx.17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10 10:06 PM (175.205.xxx.92)

    저라면 애없는 시기인 저번에 들키자마자 이혼했을 겁니다. 덮기로 한 건 님이니 계속 같이 살 거면 의심은 님만 괴롭게 할 뿐이겠죠.

  • 2. 에휴
    '25.1.10 10:07 PM (175.205.xxx.92)

    연애하면서 섹파와 1년간 연애...다시 읽어도 기괴하네요.

  • 3. ㅇㅇ
    '25.1.10 10:08 PM (49.168.xxx.114)

    남편이 저랑 연애하면서 1년간 섹파와 연애를 했고

    양다리를 이렇게 표현하는건가요
    양다리인줄 알면서 결혼을 한건가요

  • 4. 퇴근
    '25.1.10 10:09 PM (118.235.xxx.170)

    결혼하고나서 모든걸 알았어요

  • 5.
    '25.1.10 10:10 PM (211.109.xxx.17)

    남편을 시시때때로 의심하고 살아야 하는
    내 자신이 피폐해져요.

  • 6. ..
    '25.1.10 10:10 PM (112.159.xxx.236)

    네.

    수긍하는척하면서 블박으로 조용히 증거수집하고

    섹파한테 고소장날리고 위자료받으시고

    결혼도 애없을때 정리하세요.

    양다리 바람피는건데 그거 절대 못고칩니다.

    얼른 도망가셔야합니다.

  • 7. ..
    '25.1.10 10:10 PM (223.62.xxx.37)

    그런 더티한 남자랑 왜 살아요
    여자들 위해 자선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안 바뀝나다

  • 8. ..
    '25.1.10 10:12 PM (112.159.xxx.236)

    증거는 절대 남편한테 먼저 들이밀지마시고

    일의 진행에 대해선 변호사하고만 의논하고

    남편한테는 최후통첩만 날리세요.

  • 9. .. .
    '25.1.10 10:13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가족내에서 신뢰 없고 의심한다는게 바로 지옥이죠.사소한 일도 의혹이 생기고 이랬을까 저랬을까 날마다 추측하고 소설 쓰고 그렇게 계속은 못살아요. 님이 미칠거예요. 남편은 급한 불 끄면 또 시도할거예요. 안정된 상태에선서적 흥분이 안되는 병이니까요. 아직 젊고 새댁이테 긴 세월 자기 괴롭히며 살지 마세요. 죄질이 나쁘네요.

  • 10. 50도 아니고
    '25.1.10 10:15 PM (14.38.xxx.92)

    아이도 없으면 헤어지기를 권합니다.
    2~3년후 또 스물스물 도파민 자극하고 싶어 상대 찾습니다.
    10년후 또 후회하지 마시고,
    70대 ,80대도 바람피는 남자 많습니다

  • 11. 왜?
    '25.1.10 10:15 PM (211.241.xxx.107)

    왜 결혼을 유지하는거죠?

    그놈은 그 섹파랑 살면 돼지 왜 결혼한거죠?

    둘다 이상한 결혼한거네요

  • 12. 저도 알았을때
    '25.1.10 10:16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했을거에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더러운 사람은 쭉 더러워요.
    의심하면서 내 인생 낭비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 13. ....
    '25.1.10 10:24 PM (118.46.xxx.148)

    애없을띠니 결단을 내리세요 자궁경부암 조심하시구요
    더러워서 같이 어찌살아요

  • 14. .....
    '25.1.10 10:24 PM (114.200.xxx.129)

    결혼한지 1년이면 고민할 가치도 없이 헤어지겠네요 ..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애 있으면 애때문에 덮고 간다고 하지만 그상황도 아니고
    정말 한살이라도 어릴때 헤어지는게 원글님 인생을 위해서라도 나을듯 싶네요

  • 15.
    '25.1.10 10:26 PM (115.95.xxx.173)

    애있으면 고민이라도 하지만 애도 없으시고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예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괜찮은 인간만나시길

  • 16. ...
    '25.1.10 10:27 PM (175.209.xxx.12)

    1.카콕 대화내보내기하여 내 이매일 주소로 받으세요. 성관계 암시 문자 있으면 소송하실수 있어요.
    여자는 상간녀소송 반드시 거셔서 위자료 받으시고 남편은 애없으면 이혼소송 진행하세요.
    이혼무효하셔도 될듯요 1년이면

  • 17. ,,,,,
    '25.1.10 10:30 PM (110.13.xxx.200)

    결혼하고 알았어도 헤어져야 지요.
    믿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결혼생활 이어갈수 없어요.
    여자 밝히는 것도 그렇지만 믿음을 못주는 사람은 평생 그러고 살거에요.

  • 18. 웬만하면
    '25.1.10 10:33 PM (124.53.xxx.169)

    이런 말 안하고 싶은데 ..
    이건 생각해볼 여지도 없는 거예요.
    불행히도 님이 만난 남자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남자 아닙니다.
    내 동생이라면
    지금 즉시 이혼절차 밟으라 말할거
    같아요.

  • 19. 당연히
    '25.1.10 10:34 PM (73.148.xxx.169)

    애 생기기 전에 갈라서세요. 성병 조심

  • 20. ㅠㅠ
    '25.1.10 10:35 PM (39.7.xxx.71)

    그런 사람 안 변해요

  • 21. 어휴
    '25.1.10 10:38 PM (182.226.xxx.161)

    얼른 이혼 하세요..평생 그러고 사실겁니까

  • 22. 애 없을 때
    '25.1.10 10:3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뭐 능력없으면 어쩔 수 없다지만

  • 23. 어우
    '25.1.10 10:40 PM (211.206.xxx.180)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 똥 밟음.

  • 24. ...
    '25.1.10 10:51 PM (118.235.xxx.46)

    그럼 번호만 바꾸고 카카오톡 계정은 그대로 예전 계정 꺼 연결하지 않았을까요? 그럼 그게 그건데

  • 25. ...
    '25.1.10 10:52 PM (118.235.xxx.46)

    그리고 그런거 알고 시일 얼마 지나면 이혼 요구가 안 된다거나 그런 것도 있던 거 같은데 조용히 변호사 상담 받으러 가세요

  • 26. 하급 중에서도
    '25.1.10 10:54 PM (49.164.xxx.115)

    저라면 애없는 시기인 저번에 들키자마자 이혼했을 겁니다. 덮기로 한 건 님이니 계속 같이 살 거면 의심은 님만 괴롭게 할 뿐이겠죠. 222222222

  • 27. ..
    '25.1.10 10:56 PM (211.208.xxx.199)

    개가 ㄸ을 끊지.

  • 28. 명언
    '25.1.10 11:05 PM (104.28.xxx.85)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 29. 아휴
    '25.1.10 11:12 PM (175.119.xxx.151)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22222

  • 30. 내동생이라면요
    '25.1.10 11:29 PM (58.234.xxx.220)

    증거고 위자료고 뭐고
    그냥 각자 해온돈가지고
    빨리 털고 이혼하세요.

    감정털리지말고 하루빨리 내인생에서
    삭제하는게 젤 똑똑이에요.

  • 31. 선맘
    '25.1.10 11:41 PM (118.44.xxx.51)

    조금 금전적으로 손해보더라도 어서 이혼하세요.
    변호사하고 상의해서 결혼무효소송걸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친정식구들한테 다 오픈하시고 도움청하시고요.
    30살 딸둔 엄마입니다.
    저라면 당장 친정으로 오라고 하겠어요.
    질이 나쁜 남자랑 살면 피폐해질것 같아서요ㅠㅠ

  • 32. ,,,
    '25.1.10 11:45 PM (112.214.xxx.184)

    애 없을 때 빨리 결단해야죠

  • 33. --
    '25.1.10 11:48 PM (122.36.xxx.85)

    정말 애 없는게 다행인줄 아시고, 헤어지세요. 지옥속에서 살지 마세요.

  • 34. ...
    '25.1.11 12:13 AM (222.236.xxx.238)

    한번도 바람 안 핀 놈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 핀 놈은 없다잖아요

  • 35. ..
    '25.1.11 2:04 AM (61.254.xxx.115)

    그니까 미혼일때부터 양다리는 그저 기본인 남자네요 도덕성 없구요 애생기기 전에 갈라져야죠 님은 그사람이랑 사는내내 늦을때마다 본인이 피폐해지도록 의심하고 살아야됩니다 그남자는 그럼 질린다고 피곤하다고 하겠죠 결코 좋게 나갈수가 없는 관계에요

  • 36. ..
    '25.1.11 2:05 AM (61.254.xxx.115)

    미혼일때 양다리가 아무렇지않았는데 애생기거나 결혼년수 오래되면 불륜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그런남자들은 그러고 살아요

  • 37. 노노
    '25.1.11 2:31 AM (71.121.xxx.103)

    본인도 답을 알면서 무슨말이 듣고 싶은거예요?

    평생 풀리지 않는 의심속에 사느니 이혼하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신혼부터 섹파요? 바람이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애없을때 이혼하세요. 동생이라면 제가가서 데리고 옵니다.

  • 38. . .
    '25.1.11 3:02 AM (175.119.xxx.68)

    그 놈 인간 못 됩니다
    한번은 없어요. 죽을때까지 반복
    버려요

  • 39. 0000
    '25.1.11 5:44 AM (58.78.xxx.153)

    섹파 아니라 그냥 양다리 같은대요... 그러니 매달리죠... 그여자는 사귄걸로 알거같아요...

  • 40.
    '25.1.11 7:16 AM (211.234.xxx.99)

    양다리..
    차에 녹음기 두세요.
    변호사 상의하고 상간녀소송,
    남편 위자료 제대로 받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895 요즘 국힘을 보면 탄핵가결시킨게 기적이네요 7 .. 2025/01/10 1,966
1674894 한지민은 두상이 큰건지 숱이 많은건지 9 ... 2025/01/10 4,382
1674893 [사설] ‘국격 맞는 수사’ 바란다면 자진 출두하면 된다 7 ㅅㅅ 2025/01/10 1,552
1674892 공부 하나도 안봐주는 남편 7 남편 2025/01/10 1,475
1674891 새학기 전입신고..이렇게 하는것도 가능할까요 6 ㅁㅁ 2025/01/10 562
1674890 멧돼지때문에 집회장소도 통일성이 없어서 2 .. 2025/01/10 1,041
1674889 대통령실 관계자 " 꼭 대통령이 끌려나오는 모습 봐야겠.. 68 .. 2025/01/10 7,011
1674888 야당쪽 대통령이었다면 윤이 2025/01/10 629
1674887 안방그릴 어때요? 고기 먹고나서 치울 거 씻을 거 많나요? 4 ㅅㅅ 2025/01/10 1,442
1674886 지난 대선때 경호원이 김명신 목덜미 잡은 건 무엇때문일까요? 13 ㅇㅇ 2025/01/10 4,593
1674885 요즘 Tree1님 뭐하시나요? 19 000 2025/01/10 2,798
1674884 압구정재건축에 서울시의 한강덮개공원 강행의지? 5 이 시국에 2025/01/10 1,453
1674883 전세만기에 나간다고 갑자기 연락이 와서요 12 .. 2025/01/10 3,928
1674882 늘 이중잣대인 남편. 너무 괴롭습니다. 69 숨막힌다 2025/01/10 5,650
1674881 체포를 이루자!! 2 내일 2025/01/10 405
1674880 jtbc 내각제 9 ㅇㅇㅇ 2025/01/10 2,564
1674879 특집으로 썰전 한대요 3 2025/01/10 2,731
1674878 내일 조국대표님 커피차 5 위치 2025/01/10 1,841
1674877 남편이 섹파를 회사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데 37 퇴근 2025/01/10 14,333
1674876 유지니맘)오늘 어제에 이어 고체연료와 빵 나눔 34 유지니맘 2025/01/10 2,701
1674875 가족들이 김성훈을 설득해주세요. 1 ,,,, 2025/01/10 2,511
1674874 서울-속초(동명항) 당일치기 여쭤봅니다 동명항 2025/01/10 426
1674873 체포 가자 1 내란수괴 2025/01/10 342
167487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 체포 이렇게 하자, 박구.. 3 같이봅시다 .. 2025/01/10 2,578
1674871 제가 조언 구한 적도 없는데 4 ………… 2025/01/1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