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을 이제 누구에게도 이야기 안 해요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25-01-09 19:26:32

82에서 시기 질투를 너무 많이 봐서

고민이야기 하면 시기 질투로 보겠지

하며 이야기 안 해요

그러니 속병이

 

여기 꼬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병폐가 생기네요

 

근데 왜 있냐면

궁금한거 질문하면 정보든지

정말 전국서 모여서 알려주어서

 

단점은 어느순간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꼬인 사람들이 많아져

읽다보니 나도 꼬여짐

IP : 211.234.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5.1.9 7:29 PM (211.108.xxx.76)

    성격인가봐요
    저는 누구한테든 고민 얘기를 안 하거든요?
    가벼운거 말고는요.
    결국은 내가 결정해야 하는거고 혹시 비밀이라면 말해도 찜찜하고요.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게 편합니다.

  • 2. 원글
    '25.1.9 7:32 PM (211.234.xxx.186)

    저는 사람 사는게 서로 고민하고 나누고 축하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고민도 들어주고 내일처럼 축하 해 주고 했는데
    물론 제 고민도 말 하고 자랑도 했는데
    82글들 보니 속으로는 다르겠구나 생각들며 안 이야기 하게 되네요

  • 3.
    '25.1.9 7:44 P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털어놓을때가 없네요ㅠ 저도 혼자 삭혀요

  • 4. 땡스
    '25.1.9 8:01 PM (1.231.xxx.121)

    몇 번 댓글로 썼는데
    콰블 앱 추천드려요.
    여기에 대나무숲이 있는데
    꽤 해소가 됩니다.
    무료 기능만으로도 매우 만족해요.
    우리나라 업체가 만든거라 더 좋아요

  • 5. 50대
    '25.1.9 8:07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평생 남 얘기 들어주기만 하다가 어쩌다 진짜 가끔 내 얘기 해봤는데 교과서적이거나 종교인 버전으로 영혼없이 한 마디 던지는거 보고 이제는 남 고민 얘기 안 들어주고 제 얘기도 안해요

  • 6. 저도
    '25.1.9 11:49 PM (1.243.xxx.162)

    고민 있음 82쿡에 올리는데 빈정거리는 댓글들
    정말 정 떨어져요
    이젠 읽기만 해여

  • 7. ㅇㅇ
    '25.1.10 9:27 AM (211.246.xxx.33)

    성향차이 같은데요
    힘든 일 있어도 말안해요
    가족에겐 어쩌다 하지만
    그래봤자 걱장만 시키는 꼴이라
    속 시끄럽긴 마찬가지
    남에겐 더 말안하는 게
    일단 말하고 딱히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든 떠벌려야하는 성향도 아니라
    혼자 해결책 찾는 게 더 우선이거든요.
    말한들 하등 도움도 안되고
    (실제로 말하면 그런 류의 필요치
    않은 도움이랍시고 주려는 것도 더 골치)
    혹여 약점으로나 보일 일이고
    그럼 말한 상대에게 우습게 보일까
    더 신경 쓰이고 불편할 거 같아요
    그냥 내문제는 내가 혼자 푸는 게
    젤 편하고 맞는 거 같아요

  • 8. 사람가려서
    '25.1.10 2:1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해결책을 내일처럼 해주고 입 무거운 사람한테만 골라서해요
    근데 그게 워낙 희귀해져서
    자연스럽게 나이들수록 사람을 가려 만나게 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31 "행안부·총리문건도 있는데요" 웃으며 '술술'.. 5 ..... 2025/01/23 3,217
1679230 윤석열의 큰 공.. 4 ㄱㄴ 2025/01/23 2,512
1679229 소공녀 결말 알려주세요 24 ..... 2025/01/23 4,644
1679228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15 ,, 2025/01/23 2,407
1679227 갑상선암보험청구시 주소가 2025/01/23 305
1679226 코트에 벤 퀴퀴한 냄새 어쩌죠 ㅠㅠ 3 2025/01/23 2,081
1679225 개인연금 이전할때요 3 ㅇㅇ 2025/01/23 743
1679224 국방부 장관 임명 서두르는 이유 10 ㅇㅇ 2025/01/23 4,871
1679223 사는게... 25 ..... 2025/01/23 6,093
1679222 브루노마스 레이디 가가 10 2025/01/23 4,171
1679221 계엄은 군인이 잘못한거다 10 윌리 2025/01/23 2,879
1679220 2025 토리노 여자쇼트트랙 1500.. 6 기분 전환... 2025/01/23 2,098
1679219 대학생 노트북 백팩 어떤 거 사셨나요? 8 ... 2025/01/23 945
1679218 isa 계좌 만들려 하는데 질문 좀 드릴게요. 12 isa 2025/01/23 1,679
1679217 전 남친이 결혼하는데 꿈에 나와요 2 2025/01/23 1,524
1679216 최 대행 "국방장관 임명 필요"…이재명 즉답 .. 19 ... 2025/01/23 5,828
1679215 조갑제 "尹 김건희 지키려, 한동훈·의사에 맺혀 계엄….. 3 .. 2025/01/23 3,917
1679214 시댁이 진상인데 남편이 좋다는건 7 ㅗㅎㄹㄹ 2025/01/23 3,209
1679213 유니콘을 키워요 16 2025/01/23 4,264
1679212 50대, 치주질환이 있는데요 인비절라인 교정 가능할까요 6 교정 2025/01/23 1,255
1679211 친한 동료에게 보낼 카톡선물하기 중 좀 특별한 간식? 7 ........ 2025/01/23 1,407
1679210 김명신은 도대체 어떤 존재길래 13 ㅇㅇ 2025/01/23 5,147
1679209 30년만에 새직장 첫출근 후기 입니다. -그만두어야 할까요 15 레베카 2025/01/23 5,422
1679208 회사가 마이너스인데 보너스를 주네요 4 .. 2025/01/23 3,087
1679207 외대 예비 5번 받았는데요 12 정시맘 2025/01/23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