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남 장소를 제쪽으로 하면 밥을 사야해요?

눈사람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25-01-09 17:09:09

수도권 신도시에 사는데 지인들이 우리동네로 와서 만나면 식사대접은 꼭 했어요. 그게 저의 상식이었는데 이고민을 하게된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별로 안친한 사람이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연락와서 한번 만나자고 함 어디서볼까요 했더니 저희 집쪽으로 온대여 제가 부담돼서 중간이나 서울에서 보자고함 근데 그분이 그 동네 구경하고 싶었다며 저녁 약속도 그 근처라고 저희 동네서 브런치 먹자고 함 저더러 브런치가게 알아보라고 함

제가 밥을 사야하나요. 좀스럽지만 더치페이하고 싶은데, 안친하고 밥을 살 이유도 없고 만나는것도 그렇게 내키지 않은데 그래도 여기까지왔으면 밥한끼는 사야지 하다가도 주머니 사정이 안좋다보니 오만원돈 쑥 나가는게 괜히 짜증나고 그렇다고 멀리서 여기까지 오고 저보다 나이도 어린 사람한테 각자 계산하자 말할 자신도 없고 참 그러네요. 푸념해봅니다...휴 돈많음 이런걱정 안하고 살겠죠.

 

IP : 211.234.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5:13 PM (211.226.xxx.65)

    그냥 더치하세요.
    중간에서 보자고 했는데 상대가 구경하고 싶고 저녁 약속도 있다고 님네 동네에서 보자고 한 거잖아요.

    장소 알아보고 톡 보내보세요.
    대충 5만원쯤 나올 것 같은데 괜찮으세요? 요즘 경기 어렵다는데 부담되시면 다른 곳 알아볼게요... 하고...

  • 2.
    '25.1.9 5:14 PM (175.206.xxx.91)

    저녁 약속이 그러면 나만을 위한 위치이동 아니죠
    당당하게 더치 해요

  • 3. ..
    '25.1.9 5:19 PM (115.143.xxx.157)

    안친하면 더치요..

  • 4. 아니지요
    '25.1.9 5:24 PM (58.76.xxx.74)

    원글님이 내쪽으로 오라한게 아니잖아요.
    자기 편의에 따라 원글님쪽에서 저녁약속도 있고 겸사겸사 오는건데 왜 밥을 사야되는 생각을 하나요.
    쌩까고 더치하세요

  • 5. 전에 일
    '25.1.9 5:30 PM (112.167.xxx.92)

    이 생각나네요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갑자기 인근에 왔다면서 밥 먹자고 하길래 나가고 싶지 않은걸 나가 만났다가 밥을 사라는거에요 나보다 나이도 있는 사람이 결국 내가 계산을 했어요

    그랬으면 자기가 저가 커피라도 사던가 그것도 없이 내게 밥 얻어먹고 그냥 가더라구요 황당
    나이가 어린면 어려 그런가 했겠으나 50중반아줌마가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솔직히 딱히 만나고 싶지 않으면 안나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6. ////
    '25.1.9 5:30 PM (125.128.xxx.134)

    이동네 나도 잘 모른다고 검색해서 가자는대로 가자고하세요
    그리고 더치

  • 7. 담ᆢ
    '25.1.9 5:47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걸 왜 묻는지

  • 8. ㅡㅡㅡㅡ
    '25.1.9 5: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주저말고, 더치하세요.
    식사 다 하고,
    각자 내시죠
    하고 일어서세요.

  • 9. ...
    '25.1.9 6:16 PM (59.19.xxx.187)

    그냥 더치하세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은
    사람같은데..

  • 10.
    '25.1.9 8:03 PM (121.167.xxx.120)

    안 친하면 바쁘다고 하고 다음 기회에 만나자고 하세요
    혼자 와서 동네 구경하고 가라고 하세요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얘기하고 중간에서 만나 더치하세요

  • 11. 약속취소요
    '25.1.9 10:52 PM (110.11.xxx.205)

    이런경우 취소하세요 ㅠ
    더치해야지 하고 나가도 님 성향이면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이래저래 본인이 먼저 카드내게 됩니다
    제가 수없이 그랬어요 ㅠ 결국 남는거 없구요 ㅠ더치 100프로 할 자신없으면 취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628 결국 변호인들도 윤가한테 도움이 안되고 있군요 4 .. 2025/01/15 3,459
1674627 언니들 기분좋쥬?저 대봉읻히는 중인데 알려줭 4 .... 2025/01/15 1,345
1674626 명신이 모든일의 주범일텐데 왜 경호받냐구요?? 3 ㅇㅇㅇ 2025/01/15 1,879
1674625 남편의 자위 19 happyh.. 2025/01/15 19,461
1674624 오늘 다들 돼지고기 드셨나요? 9 @@ 2025/01/15 1,471
1674623 윤돼지나 경호차장이 좀만 잘해줬음 안그래요 7 ㅂㄱㄴ 2025/01/15 2,525
1674622 매불쇼 동접수 7 유나 2025/01/15 3,288
1674621 박혜진 전 아나운서, 尹 체포에 "오늘 점심은 편안하게.. 4 ... 2025/01/15 6,028
1674620 구치소 냉난방 되나요~? 18 궁금 2025/01/15 5,761
1674619 국짐은 언론이 지들 입맛대로 쥐고 흔들 .. 2025/01/15 874
1674618 박은정, 국힘 4-5백억 토해내야 할 상황 33 .. 2025/01/15 16,390
1674617 내란우두머리란 말이 윤석열 체포영장에 적시되있던데.. 1 내란우두머리.. 2025/01/15 1,383
1674616 명태균 2 ... 2025/01/15 1,961
1674615 공수처 조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향하는 윤석열 [TF포착] 13 123 2025/01/15 5,852
1674614 몸이 따끔 거리는 감기도 있나요?ㅠ 7 2025/01/15 1,562
1674613 트럼프는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1 ... 2025/01/15 1,424
1674612 법꾸라지ㅅㄲ 체포되서도 정신못차리네요. 14 ㅇㅇ 2025/01/15 4,315
1674611 곧 난가?? 병 창궐할거에요 9 ... 2025/01/15 4,369
1674610 윤 감옥에서 술밀반입하려다 걸릴듯 2 .. 2025/01/15 1,607
1674609 권성동 강원랜드 채용비리 3 ........ 2025/01/15 2,178
1674608 전기 압력솥 새로 구입 하려는데요 겨울 2025/01/15 396
1674607 윤통 어쩌나요… 10 앨코홀릭 2025/01/15 6,409
1674606 저희 아들 눈 수술해요.. 289 잘되길 2025/01/15 17,981
1674605 박선원 의원, 국정원은 계엄징조 왜 모른체 했나! 8 김태효는언제.. 2025/01/15 3,531
1674604 시판되는 해물육수 뭘로 쓸까요? 4 해물 2025/01/15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