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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포하라) 이 가방 처분할까요 어쩔까요

베르니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25-01-08 22:43:35

2008년에 백화점에서 산 영수증도 고대로 들어있고 지퍼에 비닐도 안뜯은 새 가방이라고 시댁어른께서 주셨어요. 기념으로 갖고 있으라 하시면서요.

지금 몸이 편찮으셔서 거동을 못하시는데 평소에 저를 예뻐하셨거든요

 

가방은 정말 새거 맞는데요.

뤼비통 베르니 자주색 토트백이고 2008년 당시 가격이 100 조금 넘네요(영수증)

문제는 제가 가죽가방 특히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고가품을 좋아하지 않아요. 50대 중반입니다.

주시는 물건이니 감사히 받았고 잘 쓰겠습니다 하고 가져왔습니다만.....

 

압구정 명품매입하는 곳에 팔아 조금이라도 현금으로 바꿀까 싶은데 어쩌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IP : 119.64.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에
    '25.1.8 10:45 PM (211.234.xxx.237)

    30만원 정도로 파세요

  • 2. ..
    '25.1.8 10:47 PM (211.210.xxx.89)

    30정도 내놔보세요.요즘 유행 아니긴해요. 루이비통도 스테디 모델 사야되나봐요.

  • 3. ....
    '25.1.8 10:47 PM (211.179.xxx.191)

    그래도 갖고 있을거 같은데요.

  • 4. 저라면
    '25.1.8 10:48 PM (70.106.xxx.95)

    팔면 반값에 파는거라 손해인데 제가 쓸래요

  • 5. lllll
    '25.1.8 10:48 PM (112.162.xxx.59)

    파세요.
    10년 넘도록 안 쓰는 거 앞으로도 쓰겠어요?
    팔고 미안하면 그 돈만큼 다른 걸 사서 의미 두면 되죠

  • 6. ㅇㅇ
    '25.1.8 10:51 PM (59.29.xxx.78)

    만나러 갈 때 두어 번 들고
    당근에 파세요.

  • 7.
    '25.1.8 10:51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안쓸거면 안받아와야지.
    주신분은 생각해서 준건데 팔면 좀 기준 나쁠 거 같아요.
    저라면 살아 계신 동안은 가지고 있을듯요

  • 8. 가격
    '25.1.8 10:53 PM (59.7.xxx.113)

    네이버에서 가격검색 해보세요. 쓰던 중고도 30보다는 훨씬 높게 책정되어있네요

  • 9. 당근
    '25.1.8 10:59 PM (119.64.xxx.75)

    우리동네 당근 검색해보니 같은가방 사용하던거 손잡이 가죽 태닝된 제품도 45만으로 내놨네요

    가방 잘 갖고있는지 확인 하실 분은 아니에요
    마침 제가 현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고...
    나이 들수록 물건 집착 내려놓게 되기도 하고요

    여러의견 감사합니다

  • 10. 45만원에
    '25.1.8 11:34 P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팔리나요?
    새거고 유행지난거라 30정도에 처분하시고 시원하게 사세요

  • 11. 파세요
    '25.1.9 5:36 AM (180.68.xxx.158)

    아무리 유행이 돌고돌아도
    그거 다시 유행할 일은 없을거예요.
    가격도 싸게 내 놓으세요.
    가방자체는 귀엽지만,
    스테디셀러가 아니라서
    싸게 내놓으세요.

  • 12. 파세요
    '25.1.9 5:37 AM (180.68.xxx.158)

    당근에 올리세요.
    명품매입 업체에서는 ㄸ값으로 해줍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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