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쇼핑몰에서 본 할줌마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5-01-07 14:36:16

어제 몇가지 살것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쇼핑몰에 갔어요.

거기 지하가 맛있는것을 잔뜩 팔고있어서 늘 사람이 바글바글 테이블이랑 의자를 곳곳에 많이 놓아뒀지만 그 테이블차지가 어려워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마침 다먹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어 그테이블에 앉았는데, 의자가 3개인거예요.

옆테이블 보니 할줌마가 의자에 쇼핑백을 올려놓고, 의자하나는 발을 올려놓고 핸드폰을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혹시 오실분 안계시면 의자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니깐 올사람은 없는데, 안된다네요.

저희가 의자가 부족해서요 하니깐 다른데 찾아봐요

하는데, 너무 분하더라구요.

임기응변이 떨어져서 댓구도 못하고 하~~~~

보통 이럴때는 뭐라고  한방 먹여야하나요?

IP : 223.39.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7 2:39 PM (175.206.xxx.101)

    그런 사람은 못 이김 무식하고 이기적이라
    잘하셨어요.잊으세요.
    저렇게 뻔뻔한데 싸워도 무논리일것

  • 2. Dee
    '25.1.7 2:41 PM (49.161.xxx.107)

    그런 이기적이고 무식한 할줌마들 곳곳에 많지요.
    오늘 새벽에 수영하고 샤워장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2명의 할줌마가 다 씻고도 여유롭게 수다를 떨며 물샤워를 하며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또한번 다짐했죠. 절대 저렇게 늙지말자!

  • 3.
    '25.1.7 2:42 PM (221.138.xxx.92)

    정신 이상한 여자일수도 있어요.
    봉변안당한 것도 다행일수도.
    전 그런 경우 바로 돌아서요....대응하지 마시길

  • 4.
    '25.1.7 2:45 PM (223.39.xxx.3)

    진짜 저도 늙어가는 처지에 이런표현 싫지만 극이기주의에 환장하겠어요. 아파트사우나에서도 드라이기 기다리느라 뒤에서 서성거리는 사람많은데 꿋꿋하게 목욕바구니 용품들 하나하나씩 꺼내며 드라이기로 말라는사람이 있어요. 보고있음 미쳐요 ㅜㅜ

  • 5. ^^
    '25.1.7 2:48 PM (121.171.xxx.111)

    그런분은 아예 말도 안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6. 어우
    '25.1.7 2:48 PM (211.58.xxx.161)

    상식안통하는 사람은 걍 피해야해요
    어떤 해코지를 할 지 알수가 없어서리

  • 7. ...
    '25.1.7 3:13 PM (106.101.xxx.81)

    헬스장에 반신욕기구랑 안마의자가 있어요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분명 디른분들 위해 20분씩 사용하라고 적혀있는데 반신욕과 안마의자에 할머니 할아버지 각자 1시간씩 사용후 바로 서로 바꿔 또 1시간씩 사용...
    트레이너들이 몇 번 말했는데도 소용없어 다른 사람들은 그냥 포기했어요
    정말 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 8. 그럴땐
    '25.1.7 3:25 PM (221.141.xxx.67)

    전 직원한테 얘기해요
    피하는것도 좋지만 진상이 날뛰지않게 뭔가는 해야해요
    뒤에서 불평만 하면 달라지는건 없어요
    수영장에서 자리맡고 진상부리는 할머니들 많았는데 사람들이 민원 많이 넣고나서 싹 없어졌어요

  • 9. 탄핵인용기원)영통
    '25.1.7 3:31 PM (106.101.xxx.128)

    윤석열 같은 인간이 곳곳에 많네요
    이기적 비상식적 휴머니즘 부재

  • 10.
    '25.1.7 5:25 PM (114.205.xxx.100)

    예전에 지하철 진상 할줌마 생각나네요
    앉아서 가는중 바로 옆에 한명 자리가 비었는데
    일행인 두명의 할줌마가 한명만 앉는 자리에 둘이 비집고 앉는거예요. 당연히 저도 불편하게 갔죠. 저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무언의 압박으로 계속 밀더라구요. 더 얄미워서 끝까지 안 일어났네요

  • 11. 그럴땐
    '25.1.7 6:43 PM (59.28.xxx.228)

    부탁이 아니라(왜냐면 그 할줌마 소유가 아니니까요)
    여기 일행분 계신가요 없으시면 의자하나 가져갈께요
    이렇게 얘기해야 그나마 듣는척이라도 해요
    가져가도 되냐도 부타까지 드리니
    부탁을 안들어준거 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54 진보진영의 상징이었던 김문수는 왜 보수로 변했을까 (김문수의 생.. 32 심리분석이필.. 11:38:56 1,452
1679253 비밀의숲 한번만 보신 분들 16 asd 11:35:12 1,895
1679252 검찰 특수본, 용산 국방부 압수수색 중 9 .. 11:33:43 1,436
1679251 김성훈도 김명신처럼 발음이 어눌해요 7 ㅇㅇ 11:29:11 1,794
1679250 여론조사 응답합시다 5 꼬옥 11:28:13 370
1679249 나이들면 악세사리 같은거 9 55 11:27:21 1,839
1679248 탄핵 심판확정 언제쯤일까요? 8 ... 11:26:03 1,035
1679247 엄마가 치매로 13 .. 11:24:39 1,924
1679246 이진숙 법카 는 고소? 고발? 안되었나요? 4 .... 11:24:01 865
1679245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 벼른다 4 123 11:21:20 1,501
1679244 서부지법 난동’ 구속 유튜버는 김건희 팬클럽 ‘퀸건희’ 운영자 20 0000 11:18:38 2,627
1679243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탄핵 되는걸 검찰이 두고 볼까요? 4 걱정 11:18:25 1,280
1679242 굥이 선관위 압색을 이미 165회나 했다고요? 16 ㅂㅂ 11:16:06 1,660
1679241 추미애TV 윤석열 내란수괴와 그 일당의 전방위적인 사이버 내란 .. 2 !!!!! 11:13:57 722
1679240 전자렌지 사용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13 궁금 11:13:30 1,665
1679239 문희상 "민주화 이후 대통령 8명 다 불행…그러면 제도.. 18 ... 11:11:18 2,098
1679238 La갈비 2kg ㅇㅇ 11:11:00 623
1679237 이재명 "당 지지율, 국민의 뜻이니 겸허히 수용&quo.. 38 .. 11:05:30 1,959
1679236 저는 윤석열은 절대로 안된다 싶어 이재명 찍었어요 16 초장에알아봄.. 11:04:35 1,105
1679235 오래간만에 레이프 파인즈 영화를 8 uri 11:04:11 630
1679234 마은혁후보님은 언제 임명될까요?? 3 걱정 10:59:59 1,388
1679233 (윤석열파면) 여행가서 들고다닐 크로스백 4 oliv 10:59:32 726
1679232 lg cns 공모주 얼마나 오를까요?? 16 ㅇㅇ 10:59:03 1,400
1679231 추억의 영화 명작 잇을까요? 10 부자 10:58:41 673
1679230 이진숙 탄핵 기각한 재판관들 20 역시나 10:58:20 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