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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 챙김받기

존재감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5-01-05 00:06:14

성인되서 만나던 모임이 있었는데 원래 모였던 사람들에 어찌어찌 제가 끼어서 총무며 이런저런 일하며 나름  일원중 하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멤버들 생일을 챙기자하는데 제 생일만 연초였어요. 작년중순부터 갑자기 멤버들 생일 챙기자해서 생일 몇주전부터 약속잡고 돈모아 선물사고 해서 멤버들 생일을 다 치루고 연초에 제 생일이 지나가는데 아무도 챙기는 사람이 없어요. 

다들 기억을 못하나봐요 나중에라도 미안하다 할테고 챙김 받겠지만 씁쓸한게  이 모임에 제가 일원이 아니었던거죠. 에잉.

 

뭔가 어느모임에서든 약간 그림자같은 존재가 아니었나 생각해보게되요 

IP : 211.248.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5 12:08 AM (59.17.xxx.179)

    어찌하다보니 넘어갔을거에요. 시국이 워낙 어수선해서 그럴수도 있고. 설마 총무까지 하셨는데 그림자는 아니셨을것으로.

  • 2. 그래도
    '25.1.5 12:09 AM (124.53.xxx.169)

    말하세요.

  • 3. ,,,,,
    '25.1.5 12:13 AM (110.13.xxx.200)

    생일을 지나서 미안하다 챙겨주면 서운하죠.
    총무하며 모임도 챙기는데... 좀 그러네요. 몇명 모임인지 모르지만...
    말을 살짝 꺼내보세요.

  • 4. 그래도
    '25.1.5 12:16 AM (211.206.xxx.191)

    단톡에 오늘은 내 생일 축하해주세요
    하고 올리시지....

  • 5. ㅇㅇ
    '25.1.5 12:26 AM (211.234.xxx.254)

    카톡에 생일 뜨지 않나요? 근데도 아무 말이 없던 건가요?

  • 6. ㅇㅇ
    '25.1.5 12:33 AM (118.235.xxx.121)

    님 생일을 알고도 넘어간 거에요
    몰라서 못 챙겨준거에요?

  • 7. 몰라서
    '25.1.5 12:37 AM (211.248.xxx.34)

    몰라서 못챙긴거겠죠. 카톡으론 안뜨는데 서로 캘린더에 저장해놨거든요.. 원래 생일자 말고 서로서로 알아서 몇주전부터 챙겨주는데 전 누군가가 나서서 챙겨줄만큼 그 안에 친목이 없었나봐요.

  • 8. 서로 캘린더저장
    '25.1.5 12:40 AM (110.35.xxx.144)

    서로 캘린더 저장 해놓은거면 절대 모를수가 없거든요.
    하루에도 여러번씩 캘린더 들어갈일이 생기는데 다들 시침 뚝 뗀거네요..어찌 그럴수가..
    헐ㅠ

  • 9. 그냥
    '25.1.5 12:50 AM (211.206.xxx.191)

    제 머리 깍으세요.
    몇 월 몇 일 제 생일입니다 여러부운~ 하고
    나발을 부시오.
    그까짓 거 톡으로 하는데 왜 못 하오.
    할 수 있오.
    결과를 알려 주시오.

  • 10. 그냥
    '25.1.5 12:50 AM (211.206.xxx.191)

    우리 인생이 나중은 없소.

  • 11. 으휴
    '25.1.5 9:44 AM (169.212.xxx.150)

    싸가지들..
    고생은 총무가 다 하고 암튼 기분이 좋진 않겠어요 ㅠ

  • 12. ㅇㅇ
    '25.1.5 1:55 PM (180.230.xxx.96)

    정말 서운하겠어요
    날짜 얘기하시고 그날은 제 생일이라고
    말해야 할듯요
    근데도 서운하게 챙겨주시면 그 모임 같이 할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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