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ㅋㅋㅋㅋ
'25.1.4 10:26 PM
(112.166.xxx.103)
어른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는 건데..
그건 내가 어른이 되봐야 아니까
문제네요
2. 어휴
'25.1.4 10:27 PM
(74.75.xxx.126)
이 와중에 신변잡기글 죄송해요. 아까 이모랑 통화하다 옛날 얘기가 나와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3. 죄송하지만
'25.1.4 10:28 PM
(58.122.xxx.65)
개망나니 표현이 넘 웃기네요 ㅋㅋ
4. 거의 다
'25.1.4 10:33 PM
(106.101.xxx.243)
남자들 결혼 전에 거의 다들 쑈합니다.
결혼 후에 달라진 모습과 개차반인 모습을
결혼 전에 알았다면,
여자들이 결혼 안했죠.
5. ㅎㅎ
'25.1.4 10:34 PM
(218.147.xxx.48)
그건 여자도 그러지않을까요
제남편도
속았다고 그래요ㅋ
6. ...
'25.1.4 10:35 PM
(183.102.xxx.152)
울남편 왈...
휴~결혼하기 힘들었네.
발톱 숨기느라고~~
이걸 그냥 확?
이미 결혼은 했더라구요.
7. Mmm
'25.1.4 10:39 PM
(189.176.xxx.168)
다들 모르시던데 남자들 내숭이 더 무섭고 더 알아채기 어려워요
8. ..
'25.1.4 10:44 PM
(49.142.xxx.126)
저라면 너무 실망스럽고 못살꺼같아요
더 잘하고 열심히 살아야지 그게 뭐랍니까?
9. 이상황에서
'25.1.4 10:56 PM
(119.71.xxx.168)
글이 너무 재미나요...죄송
사연 더 써주시면 안되나요
어떤점이 개망나니 짓이었는지요.
저는 결혼전 1여년간 너무 정성들여서 깜박 속았지요
결혼하고나니 완전 딴사람과 사는기분이어서
이혼하려 알아보다가 임신되어서 포기하고
투닥거리며 산지 20여년이 넘어버렸네요
결혼전 뭔짓을 못하겠어요
그냥 타겟을 잡으면 전략적이 되는게 남자인것을
차라리 내가 좋아서 쫒아다녔으면 본성을 잘알지알았을까 싶네요
10. 다른
'25.1.4 10:57 PM
(73.221.xxx.232)
단점은 안쓰셔서 모르겠는데 현재 결혼생활에서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는게 가장 큰 불만이시라면 남편이 성격이 무난하거나 착한거예요. 정말 여자를 속이고 사기결혼한 남자는 빚이많거나 시집식구들 줄줄이폭탄대기. 분노조절장애 숨기고 결혼한남자. 애들한테 이기적이고 분노폭발시키고. 바람 도박 폭력성향 이런게 큰 지뢰밭이고 사기죠 양말 안치우고 다른 큰 게없으면 나쁘지않네요
11. 네
'25.1.4 11:05 PM
(121.155.xxx.24)
그때 그 남자는 없는데
저도 그때 그여자 사라진듯이 해요 ㅎㅎㅎ
그래도 콩깍지가 두꺼워서 남편이 아직도 예뻐보인다고 했다가
주변인들이 경악했어요 ㅡㅡ
로맨스 드라마 남주보면 다 제남편 닮아보여요
결혼한지 20년 되요
12. ㅇㅇ
'25.1.4 11:06 PM
(175.206.xxx.41)
그정도 쇼는 정말애교네요. ㅎㅎㅎㅎㅎㅎ
13. 여자들이 더 심함
'25.1.4 11:06 PM
(223.38.xxx.98)
여자들 내숭이 더 심합니다
양다리 걸치다가 결혼후 남편 아닌 다른 남자 아이 낳는 여자들도
있는데요 뭘...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가 증가한다잖아요
14. 뭐
'25.1.4 11:17 PM
(74.75.xxx.126)
남편의 다른 단점들 익게라고 구구절절 늘어놓은 들 뭐합니까. 누워서 침뱉기죠.
호구 여자 잘 알아보고 한 2년 열심히 쑈해서 원하는 걸 쟁취한 한 때의 그 열정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내가 살 길은 이거다, 스퍼트를 올리는 때가 있잖아요. 그의 인생에 그게 나였다니, 끝까지 그 선택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외벌이 하고, 남편 카드값도 다 갚아주고, 집안일도 다 하고 육아도 오롯이 내 몫이다 믿고 살죠. 아들아, 제발 아빠만 닮지 말아라 속으로 기도하면서요.
15. ...
'25.1.4 11:17 PM
(211.179.xxx.191)
윗분은 남자에요?
여기서 남자 내숭보다 여자가 더 심해 라면서 친자검사 얘기가 왜 나와요?
논점 흐리기도 정도가 있지.
16. ...
'25.1.4 11:18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 책좋아하는데 남편이 사회과학책 많이 읽고
철학공부하는 남자라 결혼하면 집에서 늘 책얘기하고
독서모임하듯 살줄 알았어요..ㅠ
젊었을때 저에게 잘보이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이후 몇가지 인생의 힘든일 겪더니
아주 시니컬해져서 책 안읽는 사람이 되었어요
옛날에 공부하던 가락은 있어 물어보면 대답할 정도는
되지만 신간 찾아읽고 그러질 않아요...
남편이랑 독서모임하는게 최고의 로망이었기에
한동안 참 섭섭했어요...
17. ...
'25.1.4 11:1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1,2년 같이 사는게 아니다보니
사람이 변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남편이 보기에 저도 옛날 20대때의 제가 아니겠지요
18. 몬스터
'25.1.4 11:22 PM
(125.176.xxx.131)
남자들 결혼 전에 거의 다들 쑈합니다.
결혼 후에 달라진 모습과 개차반인 모습을
결혼 전에 알았다면,
여자들이 결혼 안했죠. 22222222
차인표. 최수종, 션 같은 남자는 그야말로 로또!!
19. ㅎㅎㅎ
'25.1.4 11:33 PM
(27.1.xxx.78)
울 남편은 결혼하기전에 모든 차문은 다 열어줬고 저를 공주님 모시듯 했어요.
이 인간이 제가 목욕탕에 미끄러져서 10분을 못 일어났는데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연필깍다가 손 베었다고 징징대길래 안죽어 하고 쳐다도 안 봤더니
반창고 붙어달라고 난리치길래 소리를 버럭 질러 버렸어요
20. 다 똑같아요
'25.1.5 12:24 AM
(124.53.xxx.169)
여자도 좋아하는 남자앞에선
계산된 이쁜짓 많이 하겠죠.
21. ㅡㅡㅡㅡ
'25.1.5 12:47 AM
(49.169.xx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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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쏘해요.
결혼전 진짜 적극적이고.
말이 많더라구요.
물론 많아도 아빠보단 적어서.
그런갑다.
했는데
쑈였음.
말이 심하게 없음.
22. 아이스
'25.1.5 12:21 PM
(122.35.xxx.198)
흠 잘보이려고라기보다
좋아하는 여자 집 거실서 잔다면 당연히 그러지 않을까요
전 매너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