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한나라 국짐 지지자인데
특징이 세월호나 이태원 이번 제주항공기참사가
생기면 항상 피해자탓을 해요
왜 배타고 갔냐
왜 밤에 놀러 나갔냐
이런 식인데
또 국짐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지지하는것 같은데
절대 지지한다는 말을 밖으로는 안하고
대신 민주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대통령 욕을
그렇게 합니다 원수처럼 생각해요
그러다 저와 대립하게 되면
저에게 이렇게 말해요 빨갱이라고
좌파
제가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12월3일에 계엄령 보더니 자기도 상식이 있으니
<더 이상 대통령하지는 못하겠네>하더니
어제 드디어 <대통령이 계엄할 수도 있지>해서
저하고 다퉜는데 저에게
극극극좌파 이재명이 대통령되도 되나 해서
이재명이 지금 왜 나오나 그건 대선에서 할 얘기고
지금 대통령탄핵이 먼저다 하니
또 저에게 좌파라고
좌파를 무슨 욕?인 것처럼 사용해요
하여튼 특징이 이러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죠
쓰면서 제가 부끄럽네요
아이가 엄마 아빠 소개해준 사람은 반성해야 된다고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을 어떻게 소개해줬냐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