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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많이 읽는데 가난할 수 있을까요?

000 조회수 : 6,774
작성일 : 2025-01-04 08:38:21

 

 

주변을 보면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 중에 딱히 엄청 가난한 사람을 못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면 인생 나락으로 가는걸 좀 막아주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책 많이 읽는 사람들 보면, 백수같아 보여도 다들 어느 정도 사는거 같은데요. 

 

책을 많이 읽는데 가난한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 

부자는 되지 못해도, 가난하게 살지는 않는것 같은데...  

제 바운더리가 좁아서 못 본건가 싶어 질문글 올립니다. 

 

 

추가.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이 이재에 밝지 못한건 아는데... 근데 행동력도 없고, 사회성이 부족해도 또 엄청 가난하게 살진 않더라고요. 제 주변만 이런건지 궁금해요. 

 

 

 

IP : 116.45.xxx.48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25.1.4 8:41 AM (125.137.xxx.77)

    엄청 책 많이 읽는데 윤 지지하고
    잘살진 못해요
    책 많이 읽는 것과 개념, 경제 상황은 별개 같아요

  • 2. 선비들이
    '25.1.4 8:42 AM (221.167.xxx.130)

    책만 읽어서 답답하고 이재에 밝지 못하죠.

  • 3. ....
    '25.1.4 8:43 AM (114.200.xxx.129)

    그건 별개인것 같은데요
    공부머리랑 돈버는 머리는 다르듯. 책읽는거 하고 부자나 가난은 아무상관없는것 같은데요

  • 4. ...
    '25.1.4 8:43 AM (119.192.xxx.12)

    무명 작가들이 잘 살던가요. 오히여 부동산 투자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 상대 배우자가 밥벌이 하기도 하죠.

  • 5. 000
    '25.1.4 8:44 AM (116.45.xxx.48)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이 이재에 밝지 못한건 아는데... 근데 행동력도 없고, 사회성이 부족해도 또 엄청 가난하게 살진 않더라고요. 제 주변만 이런건지 궁금해서요. 

  • 6. ㅇㅇ
    '25.1.4 8:48 AM (73.109.xxx.43)

    엄청 가난하면 책 읽을 여유조차 없어서 그래요
    책을 읽어서 가난하지 않은게 아니라 가난하지 않아서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죠

  • 7. 000
    '25.1.4 8:50 AM (116.45.xxx.48) - 삭제된댓글

    73님, 그런데 여유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책을 많이 읽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 같은데.
    그래서 여유가 독서에 필요한 조건이 아닌것 같은데요.

  • 8.
    '25.1.4 8:50 AM (223.39.xxx.96) - 삭제된댓글

    님 주변만 그런건가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는
    독서량과 상관성이 없어요.

    가난하지 않다는건
    부모의 소득, 자산, 학력 등
    부모 찬스가 괜찮기에 기반이 괜찮았다는 방증일겁니다.

  • 9. .....
    '25.1.4 8:51 AM (114.200.xxx.129)

    엄청가난하면 윗님이야기대로 책읽을 여유조차도 없죠
    지금 당장 내일 끼니 걱정하면서 책을 읽고 있는사람은 없을테니까요
    73님이야기가 맞죠....
    책도어느정도 자기삶이 여유롭고 평탄해야 눈에 쏙쏙들어오죠
    이거는 당장 저만 해도 그런게
    정말 마음적으로 힘든일이 있을때는. 텔레비젼을 보더라도 그렇게 큰 영상이 눈에 아예 안들어오더라구요.. 마음이 다른곳에 가 있으니.. 그리고 컴퓨터 화면 같은것도 눈에 안들어오구요. 이건 제가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겪어봐서 넘 잘알아요. 그러니 책은 더 안들어오겠죠 ...
    책도 집중해서 읽고 봐야 되는데. 심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책도 읽는거죠

  • 10. 탄핵 차질없이)영통
    '25.1.4 8:52 AM (106.101.xxx.9)

    책만 읽어서 답답하고
    이재에 밝지 못하죠.
    22222222222

  • 11. ~~
    '25.1.4 8:52 AM (49.1.xxx.123)

    백수같아 보여도 다들 어느 정도 사는거 같은데요.
    ~~~~~~~~
    아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에요 ㅎㅎ

    제 생각에는
    요즘이 절대적으로 물질이 부족한 시대가 아닌 것이 첫째고
    온갖 빠르고 신나는 여가활동이 많은 중에 책을 읽는다는 건
    정신적인 즐거움을 크게 느끼는 타고난 성향일텐데
    화려한 외형이나 크게 한탕 해보고 싶은 투자에 관심 없이
    그날이 그날.. 이런 자세로 성실히 살면
    어느 정도 부족함 없이 살게되는 것 같아요.

  • 12.
    '25.1.4 8:53 AM (223.39.xxx.96)

    원글님 주변만 그런건가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는 독서량과 상관성이 없어요.

    가난하지 않다는건
    부모의 소득, 자산, 학력 등
    부모 찬스 기반이 괜찮았다는 방증일겁니다.

    그 기반 괜찮아도
    인생 자리잡는 20대에 타격 있으면
    책 읽을 여유 없어요

  • 13. ㅎㅎ
    '25.1.4 8:5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제 선배 메이저 신문사 신춘문예 등단작가인데(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겠어요)
    기초수급자로 사는데요?

  • 14. 0000
    '25.1.4 8:54 AM (116.45.xxx.48)

    책을 읽어서 가난하지 않은게 아니라 가난하지 않아서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죠

    ---------
    73님, 그런데 여유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책을 많이 읽는건 아니잖아요? 어느정도 부를 가져도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유가 독서에 필요한 조건이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책을 읽어서 가난하지 않게 되었다- 이런 경우가 더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혹, 책을 많이 "읽어왔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있을까요?

  • 15. ㅎㅎ
    '25.1.4 8:54 AM (203.142.xxx.241)

    제 선배 메이저 신문사 신춘문예 등단작가인데(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겠어요)
    기초수급자로 사는데요?
    어쨌던 전업작가라 지금도 책 많이 읽어요

  • 16. ...
    '25.1.4 8:55 AM (211.186.xxx.26)

    엄청 가난하면 책 읽을 여유조차 없어서 그래요
    책을 읽어서 가난하지 않은게 아니라 가난하지 않아서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죠222

  • 17. 000
    '25.1.4 8:56 AM (116.45.xxx.48)

    책을 지속적으로 많이 "읽어왔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있을까요?

  • 18. 가난
    '25.1.4 8:57 AM (1.235.xxx.154)

    그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소비성향이 참 많은것을 좌지우지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 시간 육체 등등
    각자에게 차고 넘치는 것들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는거죠
    독서는 가장 시간보내기 쉬운 알뜰한 취미가 아닌가 싶네요

  • 19. ..
    '25.1.4 9:02 AM (106.101.xxx.201)

    독서량이랑 부는 별 상관 없는 거 같은데요

  • 20.
    '25.1.4 9:04 AM (223.39.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을 외면하는건가요?
    아니면 원글님 논리만 관철시키고자 함인건가요?
    빈부와 독서량은 상관관계가 없어요

    책을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건
    자본주의를 살아갈 경제적 기초가 뒷밤침되었다는 방증인데
    왜 선후를 호도하세요?

  • 21.
    '25.1.4 9:04 AM (223.39.xxx.34)

    원글님 댓글을 외면하는건가요?
    아니면 원글님 논리만 관철시키고자 함인건가요?
    빈부와 독서량은 상관관계가 없어요

    책을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건
    자본주의를 살아갈 경제적 기초가 뒷밤침되었다는 방증인데
    왜 선후를 호도하는건지

  • 22. 케바케
    '25.1.4 9:06 AM (211.234.xxx.12)

    어떤 책을 읽는지 다독인지 정독인지 다르겠죠.
    전공분야는 잘 읽지만 그외 도서는 멀리하는 사람도 있고요.
    좋은 대학 출신이고 책도 많이 읽던데 맞춤법부터 의심스러운
    수준이고 사는것도 그닥인 사람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책은 안 읽는 사람/읽는 사람으로 나누기 보다는
    단 몇권이라도 어떤 책을 어떻게 있는지가 더 중요

  • 23. 000
    '25.1.4 9:06 AM (116.45.xxx.48)

    댓글을 외면하는게 아니라 근거가 약해서요.

    부자중에서도 책을 안 읽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부는 독서의 조건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가난한 환경에서도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온 사람이, 나중에 어느정도 자리잡는걸 보면 오히려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는 요인인거 같아서.
    이런 생각이 틀린건가 싶어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중에서 가난한 사람을 보았냐?"하는 질문을 올린거에요.

    223.39님은 님 생각이 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님의 "정답"을 안받아들이고 일의 선후(이게 님 생각이지 정답은 아니죠)를 호도하는건가요?

  • 24. ...
    '25.1.4 9:07 AM (24.66.xxx.35)

    책은 그냥 심심풀이 땅콩 입니다.
    놀이라는 거죠.
    요즘 책 읽는 사람이 왜 계속 줄겠어요?
    드라마 게임 등 책 이외에도 재미있는 심심풀이 땅콩이
    흘러 넘치니깐요.
    책이 다른 놀이보다 뇌와 정서에 더 좋은 건 사실이지만,
    심심풀이 땅콩을 넘어서지는 못한다고 봐요.

  • 25. 당연하죠
    '25.1.4 9:12 AM (124.50.xxx.70)

    주로 너무많이 읽는사람이 돈복은 없더라구요.

  • 26. ㅇㅇ
    '25.1.4 9:13 A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책읽기는 그냥 자기 만족, 취미라고 생각해요
    물론 질 좋은 독서를 통해서
    지혜나 영감 등 인생에 도움되는 정보도 많이 얻겠지만
    돈 많이 버는 건 그밖에 요건, 변수들도 많아서요
    부자되는 데에 어느정도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절대적 요인은 아니라고 봐요

  • 27. ..
    '25.1.4 9:15 AM (112.214.xxx.147)

    개인의 취미를 부와 연결시키다니요.
    자전거 타는 사람이 가난할 수 있을까요?
    뭐 이런 질문을 받은 느낌이에요.
    부자는 자전거 잘 안타니까 자전거는 부자의 조건이 아니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 중에는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까(그것도 원글님의 좁은 주변에) 자전거는 가난을 면하게 해주는 조건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요.

  • 28. ㅇㅇ
    '25.1.4 9:17 AM (73.109.xxx.43)

    필요 조건과 필요 충분 조건을 혼동하시는 것 같아요

  • 29. 책중에
    '25.1.4 9:19 AM (112.186.xxx.86)

    자기계발이나 재테크 부동산쪽 책을 많이 읽으면 부자가될수도 있죠.
    근데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설쪽을 좋아하지 그쪽은 잘 안읽더라구요.

  • 30. 많아요
    '25.1.4 9:19 AM (220.70.xxx.74)

    다독하는 사람중
    머리로만 똑똑하고
    현실감각 없는 사람들

  • 31. 000
    '25.1.4 9:21 AM (116.45.xxx.48) - 삭제된댓글

    자전거와 독서는 개인의 취미지만, 독서는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주잖아요. 이 "지식과 경험"은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요. 자전거는 판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죠. 미미하게 도움은 되겠지만.
    그래서 112.214.님처럼 자전거랑 같이 생각하는건 안 맞는것 같고요.

    저는 독서가 부와 자산!!! 를 일구는것 보다는,
    가난으로 떨어지는걸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게 혹시 틀린 생각일까 싶어서 책을 많이 읽어왔지만 "가난한!!" 사람을 본적이 있냐? 하는 질문을 올린거에요.

  • 32.
    '25.1.4 9:22 AM (104.28.xxx.60)

    독서 좋아하는데 생활력 제로

  • 33. 000
    '25.1.4 9:23 AM (116.45.xxx.48)

    자전거와 독서는 개인의 취미지만, 독서는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주잖아요. 이 "지식과 경험"은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요. 자전거는 판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죠. 미미하게 도움은 되겠지만.
    그래서 112.214.님처럼 자전거랑 같이 생각하는건 안 맞는것 같고요.

    저는 독서가 부와 자산!!! 를 일구는것 보다는,
    가난으로 떨어지는걸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게 혹시 틀린 생각인지 알고 싶어서,
    주변에 책을 많이 읽어왔지만 "가난한!!" 사람을 본적이 있냐? 하는 질문을 올린거에요.

  • 34. 저요
    '25.1.4 9:23 AM (110.13.xxx.24)

    독서광인데
    가난합니다.
    돈 욕심 없고
    죽을 때까지
    책만 읽을 수 있으면 돼요.

  • 35. 000
    '25.1.4 9:24 AM (116.45.xxx.48)

    자기계발이나 재테크 부동산쪽 책을 많이 읽으면 부자가될수도 있죠.
    -----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자기계발이나 재테크, 부동산 책 읽는 사람들 중엔 오히려 좀 잘 못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요.
    그냥 소설, 인문, 철학 이런걸 많이 읽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꽤 사는것 같더라구요.

  • 36. ...
    '25.1.4 9:24 AM (1.231.xxx.251)

    저는 독서 많이 하는데 그럭저럭 살아요
    근데 물욕도 없어요

  • 37. 000
    '25.1.4 9:28 AM (116.45.xxx.48)

    110.13. 님, 독서광인데 가난한 경우도 있군요.

  • 38.
    '25.1.4 9:29 AM (211.192.xxx.227)

    근데 너무 독서를 폄하하는 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글 맞는 얘기 같은데...

    세상 돌아가는 이치
    사람에 관한 통찰
    역사
    이런 게 담긴 책들 있잖아요
    그런 책을 자주 읽고 이해하는 사람들 얘기하는 건데요

  • 39. 반박
    '25.1.4 9:30 AM (110.9.xxx.7)

    저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꼭 새로 구입해서 보는 편이고요.
    제가 재테크 시작할 때에도 주변 부자 언니들은 책 많이 읽었어요.
    지금도 새로운 분야는 항상 찾아보고 정리하고 그럽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지식과 경험은 없고요. 신간이든 고전이든 책에서 답을 구할 때가 많아요
    부자되고 싶다면 책 읽으라고 하고 싶어요.

  • 40. ...
    '25.1.4 9:33 AM (118.235.xxx.112)

    확실한건 원글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읽는다면 사고하며 읽지 않는다

  • 41. 로즈
    '25.1.4 9:33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박수홍 누구는 돈은 안벌고 책만 읽었다합니다
    수홍이가 말했어요

  • 42. 저, 독서광은
    '25.1.4 9:35 AM (110.13.xxx.24)

    세상에 읽을 책이 너무 많아서
    이미 마음이 부자인 상태라
    돈 버는데 관심이 별로 없나봐요 ㅠㅠ

  • 43. 000
    '25.1.4 9:37 AM (116.45.xxx.48)

    110.13님, "하지만 (어느정도) 먹고 사시죠?" (feat. 기생충 송강호)

  • 44.
    '25.1.4 9:38 AM (110.13.xxx.24)

    가난하다니까요...ㅎㅎ
    본인의 결론에 왜 끼워 맞추려 하시나...

  • 45. .....
    '25.1.4 9:40 AM (125.178.xxx.25)

    글쎄요
    가난을 결정하는 건
    환경 요인도 커서요

  • 46. 000
    '25.1.4 9:40 AM (116.45.xxx.48)

    아 글쿠나. 제 결론에 끼워맞추려하는게 아니라, 별 뜻없는 대접용 멘트같은거였어요.
    모임이라면 너무 위축되어보이지않게 해주려는...

  • 47. 저도
    '25.1.4 9:4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책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부자의 기본을 알아야 되는데
    그걸 책속에서 먼저 찾을수 있겠죠

    그런데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부를 일구려고 하지 않는거 같아요
    저는 다양한 세계관들을 간접적으로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부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빚만 없으면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라면 저는 책을 좋아하는 부자입니다

  • 48. ㅎㅎㅎㅎ
    '25.1.4 9:43 AM (106.102.xxx.253)

    본인의 결론에 왜 끼워 맞추려 하시나...22222

  • 49. ㅎㅎㅎ
    '25.1.4 9:45 AM (110.13.xxx.24)

    감사해요...
    저... 위축된 줄 몰랐음 ㅠㅠ
    가난해도 위축되지 못하니,
    독서가 이렇게 좋은 겁니다, 여러분 ...ㅎ
    책 많이 읽읍시다~ ㅎㅎ

  • 50.
    '25.1.4 9:47 A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엥?
    위축되어보이지 않게 해주려는?? ㅎㅎ
    원글님
    웃기시네요ㅋ

  • 51. 000
    '25.1.4 9:48 AM (116.45.xxx.48)

    네. 제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지만

    110님 : 저 가난합니다.
    저 : 가난하시군요.

    하고 남들앞에 공공연하게 알려진 느낌이라서, 뭔가 제 나름 위트있게 대접하고자 한건데, 이렇게 오해를 살 줄 몰랐네요.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 52. ..
    '25.1.4 9:49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몇일전 yes 24에서보니 제가 일년동안 35만원정도 책구입했고 상위 9프로네요
    애들 학교다닐때는 상위 3프로였어요
    저의 취미생활이지 부와는 상관이 없어요
    50년전부터 290원짜리 삼중당문고 끼고 살던 언니도
    집한채와 연금밖에 없네요
    대신 소설가들 이름은 거의 다 알고있네요

  • 53. 00
    '25.1.4 9:50 AM (116.45.xxx.48)

    그래도 언니분이 집 한채와 연금이 있으시네요? 그럼 가난하진 않은거 아닌가요??

    저는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는거 아닌가? 독서를 많이 해도 가난한 사람이 있나? 하는걸 알고 싶었어요.

  • 54. ...
    '25.1.4 9:53 AM (121.174.xxx.225)

    독서 많이 해도
    가난한 사람 있죠

  • 55.
    '25.1.4 9:53 AM (223.39.xxx.45)

    책을 많이 읽으면 마음이 부자

  • 56. ...
    '25.1.4 9:55 AM (39.7.xxx.30) - 삭제된댓글

    음..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삶의 가치가 물질적 요소가 다가 아님을 알 확률이 아무래도 크니까.. 상대적으로 빈곤함이 덜할지 않을까요?
    돈써가며 과시하듯 소비하는거에 크게 흥미도 없을테고..

    제 친구가 맞벌이하고 저희집보다 벌이가 2~3배는 되는데,
    항상 돈땜에 고민하고 쪼들려(?)해서
    되려 제가 위로?해주다가 서로 현타와서 웃게되거든요ㅎ
    누가 누굴 위로해주냐 이럼서요.
    돈이란게 결국 자기만족이 큰거같아요.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에서 살짝 엇나간거같긴한데..
    질문의 의도를 알것도 같아요

  • 57. ..
    '25.1.4 9:59 AM (121.137.xxx.171)

    독서와 부가 연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의 밸런스(중용)하고는 상관 없다는 생각입니다.
    엄청 다독가가 한강작가의 작품은 피하더라는.

  • 58. 무게.
    '25.1.4 10:00 AM (14.50.xxx.208)

    원글님은 독서라는 것에 엄청난 무게를 두고 있어요.

    예전에는 독서라는 것 하나로만 모든 지식이 전파 될수 있었기에 독서를 강조했지만 지금은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 역시 독서롤 좋아하지만 독서를 통해서 모든 것을 이루는 것

    은 벌써 아날로그적 방식이예요.

    수많은 영상매체 유튜브 또는 만남 심지어는 SNS로 인해 발빠른 정보가 넘쳐나는데

    독서하는 사람들이 부자 된다는 것은 기본 자산에 재투자하는 방식밖에는 안되는 개념

    이 돼요. 물론 안정적이라는 면도 있지만요.

    전 독서와 가난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차라리 독서와 행복을 논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아요. 각자 가난의 기준도 틀릴 뿐만 아니라 님은 어떤 공식을 맞추시려고 하는데

    그런 공식들이 맞기가 참 힘들어요.

    독서를 많이 해도 가난한 사람들도 많고 독서를 많이 해도 여전히 우매한 사람도 많고

    독서를 많이 해도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쫓아 남을 무참히 짓밟는 사람도 여전히

    많은 세상이예요.

    그냥 독서는 독서이고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을 읽더라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인생관이 전혀 달라지는게 독서예요.

  • 59.
    '25.1.4 10:02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윗분글 읽으니. 원글님 의도를 알겠네요
    제가하는 유일한 사치는 책사고 잘아는 단체에 기부하는거에요
    대신 명품옷 가방은 한개도 없어요
    일년에 일정부분 따로 떼어놓고 책사고 후원합니다
    원글님 기준으로 보면 제가 부자가 맞나봅니다
    책사는돈 안아깝고 목돈 후원해도 안 아까운거보면
    부자네요

  • 60. ...
    '25.1.4 10:04 AM (211.176.xxx.192)

    그 농의 책부심 때문에 돈 낭비하는거 같아 바보처럼 보이는

    저희집 남편..

    집에 쌓여있는 책 볼 때마다 공간낭비

    그렇다고 재테크를 잘 하기는 커녕 타이밍 좋게 사려는 집 훼방이나 놓고...

    시댁도 책 많이 일는척 가난한데도 사보는데 제발 도서관가서 빌려 봤으면 하네요.

  • 61. 000
    '25.1.4 10:05 AM (116.45.xxx.48)

    아뇨. 저는 독서에 엄청난 무게를 두고 있지 않아요. 행동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걸 잘 압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책을 많이 읽는 분들 중에 엄청 가난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내가 보는 환경은 당연히 너무 좁고,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으니까), 책을 많이 읽는 사람 중에 가난한 사람을 본 적이 있냐? 하는 질문이었어요.
    댓글 중에 "가난한 사람 많이 봤다" 하는 댓글들이 많으면 오 글쿠나. 했겠죠.

    "독서하면 부자된다!!" 이런 말이 아니라, "독서가 혹시 가난을 막아주나요? 독서 많이 하는데 가난한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하는 질문이죠.

  • 62.
    '25.1.4 10:13 AM (223.38.xxx.143)

    독서 좋은거고 폄하 하는거 아닌데 저는 오히려 원글과 반대인 경우가 더 많이 보이던데요. 가난하니까 다른 돈 들어가는 취미를 갖을수 없으니 책을 엄청 보던데. 다 그런건 아니고 대체로 그렇더라는.

  • 63. 000
    '25.1.4 10:16 AM (116.45.xxx.48)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 돈이 없어서 독서를 한다. 와 이건 너무 웃기고 신선하네요. ㅎㅎㅎㅎ
    뭔가 일리가 있어보이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 책 보는 분들이 다 가난하신건가요?

  • 64. 무게
    '25.1.4 10:16 AM (14.50.xxx.208)

    가난의 기준이 각자 다 틀려요.

    근데 독서를 취미를 두는 사람들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왜냐하면 부의 기준이 틀리기 때문이예요.

    건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기 가난하다고 징징 댈 수도 있고 집 한칸 없이 기초수급이라도

    가난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부자의 기준이 다 틀리듯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기준도 다 틀립니다.

  • 65.
    '25.1.4 10:19 AM (223.38.xxx.13)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독서를 취미로 갖는 사람도 있고 케바케 겠죠.도서관 가면 무료로 빌려볼 수 있으니 없는 사람들한텐 최고의 취미일 수도 있는 거고요.

  • 66. 000
    '25.1.4 10:20 AM (116.45.xxx.4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의 기준은 다 다르죠.
    그런데 남들이 보기에

    1. 백수같고 '일도 잘 안하는거 같은데' 사는게 나쁘지 않다. 혹은,
    2. 책 많이 보고 '일을 많이하면' 어느 사업체 대표다, 어느 기업체의 고위급 또는 전문직이다

    이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 67. 000
    '25.1.4 10:23 AM (116.45.xxx.4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의 기준은 다 다르죠.
    그런데 책 많이 읽는 분들 중에 (제 주변 기준)

    1. 백수같고 '일도 잘 안하는거 같은데' 사는게 나쁘지 않다.
    2. 책 많이 보고 '일을 많이하면' 어느 사업체 대표다, 어느 기업체의 고위급 또는 전문직이다

    이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책을 많이 보는데 가난한 분들도 있나? 싶어서 글 올린거였습니다.

  • 68. 무게
    '25.1.4 10:23 AM (14.50.xxx.208)

    오히려 원글님께 묻고 싶어요.

    원글님은 님이 정하는 가난하다는 정의는 뭔가요?

    어느정도 월급과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가난하지 않은건가요?

    그리고 왜 굳이 가난하다 가난하지 않다로 나눠야 하나요?

    가난하다는 것이 죄가 되나요?

    왜 굳이 독서하면 가난하지 않아야 한다는 어떤 공식을 맞추고 싶어하는지요?

  • 69. 000
    '25.1.4 10:24 AM (116.45.xxx.48)

    당연히 부의 기준은 다 다르죠.
    그런데 책 많이 읽는 분들 중에 (제 주변 기준)

    1. 책 꾸준히 보는데, 백수같고 '일도 잘 안하는거 같은데' 사는게 나쁘지 않다.
    2. 책 꾸준히 보고 '일을 많이 하면' 어느 사업체 대표다, 어느 기업체의 고위급 또는 전문직이다

    이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책을 많이 보는데 가난한 분들도 있나? 싶어서 글 올린거였습니다.

  • 70. 000
    '25.1.4 10:28 AM (116.45.xxx.48)

    아오 - 누가 가난이 죄라고 그랬나요?
    여기 다 빈티다 귀티다 어쩌구 하면서, 인터넷에도 부자들의 생활 습관 어쩌구 하는 글이 넘쳐나는데, 독서과 가난에 관한 질문 하는게 무슨 잘못인가요???

    계속 반복해서 쓰지만.
    제 질문글의 요지는,

    내 주변에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은 다들 어느정도 살던데, 혹시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는 것인가??
    내 주변 데이터만 보기엔 너무 그 범위가 작으니, 주변 분들 중에 독서 많이 하는데 가난한 사람 본적이 있냐??? 하는 것입니다.

    왜 "가난한 사람 봤다, 어떤 케이스다" 이런 대답은 별로 없고 저를 성토하시는건가요??

  • 71. 머리로
    '25.1.4 10:28 AM (58.29.xxx.96)

    아는것과
    행동하는건 달라요.
    가난하면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부자집단과 가난한 집단의 주거집단도 나뉩니다.

    그러니 자식낳으려면 경제력부터 갖추길
    가난한 자는 사고력이 떨어집니다.
    뇌가 위축되고 같은 정보를 주는데 활용을 못합니다.

    부자의 자식들은 행동으로 옮기는데
    가난한 자는 돈때문에 집에 있어요.

  • 72. 무게
    '25.1.4 10:30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성토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느냐는 말자체가 벌써 독서를 부의 기준으로

    삼으신 것은 원글님이세요.

    독서와 부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위 댓글에서부터 누누히 이야기 해왔는데도요.

    저도 똑같아요. 왜 님은 독서와 부를 결부시키려고 하는가?

    그럼 님의 기준에 가난은 뭔가? 그런 호기심이 들어서요.

    독서를 하면 가난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가난하다는 것은 님에게

    죄가 되는 건가 오히려 님이 발끈하시는 것 같으세요.

  • 73. 무게
    '25.1.4 10:31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독서와 부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위 댓글에서부터 누누히 이야기 해왔는데도요.

    ----> 저 말고 다른 분들이요.

  • 74. 무게
    '25.1.4 10:32 AM (14.50.xxx.208)

    성토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느냐는 말자체가 벌써 독서를 부의 기준으로

    삼으신 것은 원글님이세요.

    저도 똑같아요. 왜 님은 독서와 부를 결부시키려고 하는가?

    그럼 님의 기준에 가난은 뭔가? 그런 호기심이 들어서요.

    독서를 하면 가난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가난하다는 것은 님에게

    죄가 되는 건가 오히려 님이 발끈하시는 것 같으세요.

  • 75. ㅡㅡ
    '25.1.4 10:34 AM (125.176.xxx.131)

    책도 어느 책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인문학서적이나 고전문학등을 읽지 않고
    단순히 흥미위주 무협지나 로맨스 소설 이런것만 편향되어 읽는 사람은 보통 가난하거나 생각이 협소하더군요. 상식도 부족하고...

  • 76. ㅇㅇ
    '25.1.4 10:34 AM (110.13.xxx.24)

    원글님은 질문을 했다고 하지만,
    사실 답을 정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아니야 안그런 경우도 많아...
    이러는 거예요.
    본인이 질문을 했는지 단정을 짓고 있는 지도
    구분이 안되시면 독서를 권유합니다.

  • 77. 무게
    '25.1.4 10:37 AM (14.50.xxx.208)

    58님

    님의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인거 같아요.

    가난하면 아이큐가 떨어진다 ㅠㅠ 서울대 평균 아이큐가 생각보다 낮다는 것 아세요?

    부자의 자식들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은 내가 실패를 해도 막아줄 수 있는 부모가 있어

    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서 분산 투자해도 될 수 있지만 가난한 집의 자식들은 한번 잘못

    투자하면 평생 신불자로 남아요.

    이재용, 정용진, 최태원이 자기들 투자들로 인해 얼마를 말아먹었는지 보시고 난 다음에

    그런 이론을 내세우셔도 될 것 같습니다.

  • 78. 000
    '25.1.4 10:39 AM (116.45.xxx.48)

    14.50.님 넘겨짚지 마시고요.

    저는 잘살지 못하지만 제가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면 가난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요.
    그래서 가난에 대한 저의 기준은 남들보다 상당히 널널한 편일 것 같고요.


    제 주변 상황을 봤을때, 독서 많이 하는 분들이 다 교수, 의사, 아니면 성실한 관리급인 경우가 많고, 책 많이 보는 백수 같은데 집은 있는 경우도 많아서, "혹시 독서가 가난을 막아주냐?"하고 묻는건데.
    봤다 못봤다, 이 대답은 안하고 전혀 상관없는 "가난이 너에게 죄라고 느껴지니?" 이걸 왜 물으시는건가요?
    제 대답은, 전혀 아닙니다.
    전 그냥 제 주변 케이스를 보고, 여기 다른 분들 주변에 다른 케이스가 있는지 물어보는거였어요.

    아 좀 지칠것 같네요.

  • 79. ...
    '25.1.4 10:3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책읽는 시간에 돈벌러 뛰어다니지못해서가 아닐지...

    책만 읽는다고 부자되는건 다 알듯...아닐듯.
    책도 읽어야 한층더 부자되겠죠.

    책도 읽어야 부자이루는듯.

  • 80. ㅇㅇ
    '25.1.4 10:47 AM (182.221.xxx.169)

    책 좋아하는 성향이나 지적 능력 등과 관련이 있겠지요
    독서 그 자체보다는요

  • 81. ㅋ독서와부가무슨
    '25.1.4 11:05 AM (39.7.xxx.226)

    상관?

  • 82. 원글님도독서를
    '25.1.4 11:14 AM (116.32.xxx.155)

    독서를 통해서 지혜나 영감 등 인생에 도움되는 정보도 많이 얻겠지만
    돈 많이 버는 건 그밖에 요건, 변수들도 많아서요
    부자되는 데에 어느정도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절대적 요인은 아니라고 봐요22

  • 83. !!!!
    '25.1.4 11:22 AM (203.228.xxx.109) - 삭제된댓글

    저 가까운 지인입니다
    아이가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는 돈으로 생활해요
    아이가 중학교 정도 되어서 충분히 알바나 취업가능한데도 책만 봅니다
    돈 주고 책 사지 않고 출판사에서 책 협찬 받아 블로그에 후기 쓰더라구요
    여유가 없으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커피한잔도 못 사먹습니다
    아이대학도 못 보내고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는 돈으로 생활해요
    아이가 중학교 정도 되어서 충분히 알바나 취업가능한데도 책만 봅니다
    여유가 없으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커피한잔도 못 사먹습니다
    어려운걸 표내지는 않으니 가난한 걸 모른채 합니다
    책을 읽는 자체에 대한 자기만족
    종교 같은 의미 인지도 모르겠어요

  • 84. !!!!
    '25.1.4 11:25 AM (203.228.xxx.109) - 삭제된댓글

    저 가까운 지인입니다
    아이 대학도 못보내고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는 돈으로 생활해요
    아이가 중학교 정도 되어서 충분히 알바나 취업가능한데도 책만 봅니다
    돈 주고 책 사지 않고 출판사에서 책 협찬 받아 블로그에 후기 쓰더라구요
    여유가 없으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커피한잔도 못 사먹습니다
    어려운걸 표내지는 않으니 가난한 걸 모른채 합니다
    책을 읽는 자체에 대한 자기만족
    종교 같은 의미 인지도 모르겠어요

  • 85. !!!!
    '25.1.4 11:26 AM (203.228.xxx.109)

    저 가까운 지인입니다
    아이 대학도 못보내고 아이가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는 돈으로 생활해요
    아이가 중학교 정도 되어서 충분히 알바나 취업가능한데도 책만 봅니다
    돈 주고 책 사지 않고 출판사에서 책 협찬 받아 블로그에 후기 쓰더라구요
    여유가 없으니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커피한잔도 못 사먹습니다
    어려운걸 표내지는 않으니 가난한 걸 모른채 합니다
    책을 읽는 자체에 대한 자기만족
    종교 같은 의미 인지도 모르겠어요

  • 86. mm
    '25.1.4 11:31 AM (106.101.xxx.98)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 운, 환경이 너무 달라서
    단순히 다독이 가난을 막아준다는 논리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어떤 현상에 대한 인과관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그리고
    독서 좋아하는 사람들 중
    현실회피 성향 큰 사람들 많거든요
    부자를 떠나서 최소 가난하지 않으려면
    책 읽는 것 보단
    부지런함과 행동력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 87. 갸우뚱
    '25.1.4 11:40 AM (124.63.xxx.54)

    형편은 넉넉찮은데 책 많이 읽는 아줌마 아는데요
    남편 외벌이로 힘든데 본인은 도서관 봉사활동이나 하고 다녀요
    덜벌고 덜쓰자 주의.. 그래서 고딩애 학원도 안보내고 ebs 인강만 시킴
    그러면서 책안읽고 돈 추구하는 사람을 극혐하더군요
    아는 언니는 등단까지 했는데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요
    몸쓰는 일은 아예 안하더군요

  • 88. 독서
    '25.1.4 12:16 PM (39.7.xxx.234)

    가난하고 부자고 무슨상관? 가난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나요? 본인이 좋아하니까 읽는거고 싫어하니까 안 읽는거예요

  • 89. 독서싫어
    '25.1.4 2:05 PM (223.38.xxx.202)

    원글 말뽄새에 이미 다 보여요. 부자도 책 많이 볼수있고 가난해도 책은 많이 볼 수 있어요. 댓글에 댓글 달때마다 독서나 책 폄하가 아니라 원글이 더 이상하게 보여요. ㅋㅋ 거리면서 책 보는 사람은 다 가난하냐니 무슨 유치원생도 아니고. 가난해도 책 보고요 부자도 책 빌려보고 사 보고 그래요. 첨부터 독서나 책을 왜 가난 부자로 갈라 생각하는건지...

  • 90. 답정너
    '25.1.4 2:18 PM (106.101.xxx.231)

    추가.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이 이재에 밝지 못한건 아는데... 근데 행동력도 없고, 사회성이 부족해도 또 엄청 가난하게 살진 않더라고요. 제 주변만 이런건지 궁금해요.
    ㅡㅡㅡㅡㅡ
    원글님. 이런 식으로 물고 늘어지면
    답 없죠. 애초에 답이 있는 문제도 아니구요.
    저도 님 식으로 반응해보자면
    님 주변은 그럴지 몰라도 제가 본 바로는
    사회성, 행동력 없고 이재에 밝지 않으면
    가난하더군요.

  • 91. ......
    '25.1.5 1:02 AM (58.29.xxx.20)

    엄청 가난하면 책 읽을 여유조차 없어서 그래요
    책을 읽어서 가난하지 않은게 아니라 가난하지 않아서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죠333

    원글님 질문 이해 되는데
    댓글들이 넘 가르치려 하는거 같아요

  • 92. .....
    '25.1.5 11:44 AM (175.200.xxx.199)

    댓글 반응 왜 이런지 알겠는데요?
    원글의 주장이 논리적이지도 않은데다
    말로만 질문이지 답정너 그 자체.
    자기가 정해놓은 정답과 반대되는
    의견은 자기 정답 틀에 억지로 끼워맞추려 하잖아요
    질문글이라면서 전혀 수용적이지 않으니
    반응이 이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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