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운은 있는걸까요

복이란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25-01-04 08:09:52

40중반넘으니 노력해도 안되는 운이라는게 있나싶은 생각이드네요

20대때는 팔자니 운명이니 하는말 들으면 노력하지않고

남탓하는것이라 생각했어요 운명은 개척하는거다 원하는게있음 죽도록 노력하면된다 주의였죠

학운이 없는건 내가 덜 노력한거다 공부방법이 잘못된거다라고 받아들이겠는데  승진운은 이상하게 진짜 꼬이는듯해요

항상 제가 승진할때쯤에 티오가 줄고 휴직중에 티오풀려서

다 승진하더라구요 

근데 또 재물운은 있는건지 별기대없이 넣은 청약이 되었는데 집값이 많이 올랐고 아이 학교때문에 팔고 학군지로 이사했는데 (그시기에 친척분이 마침 돈을빌려주심) 많이 올랐네요 

재태크에 관심있긴했지만 엄청 노력하고 공부한건 아니었는데 노력에 비해 잘풀리고 공부랑 회사생활은 열심히 한거에 비해 잘 안풀렸어요

5,60대는 건강하고 가족 화목하고 무탈한게 제일 큰복 아닌가싶어요  승진 또 탈락되서 푸념해보았네요

정말 타고난운은있는걸까요  아님 우연이었는지

아님 노력의방향이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일까요

 

IP : 211.109.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4 8:13 AM (59.14.xxx.42)

    아뇨. 즉문즉설 사주 또는 팔자 검색해 들어보셔요

  • 2. 그럼요
    '25.1.4 8:26 AM (58.29.xxx.142)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나요
    운이 90프로는 되는 듯

  • 3. 마음
    '25.1.4 8:27 AM (175.192.xxx.127) - 삭제된댓글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돼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여내면 평안해집니다.

  • 4. 마음
    '25.1.4 8:28 AM (175.192.xxx.127) - 삭제된댓글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여내면 평안해집니다.

  • 5. 마음
    '25.1.4 8:29 AM (175.192.xxx.127)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어내면 평안해집니다.

  • 6. ....
    '25.1.4 8:3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 7. ....
    '25.1.4 8: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저는 노력해서 이룬건 다행이고 그렇게 해도 안되는건 그냥 거기까지가 내복인가보다 생각하니까 마음 편안해요 . 안되는건 억지로 할수도 없잖아요
    거기까지는 어떻게 하든 노력은 해보는편이구요

  • 8. ....
    '25.1.4 8:39 AM (114.200.xxx.129)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저는 노력해서 이룬건 다행이고 그렇게 해도 안되는건 그냥 거기까지가 내복인가보다 생각하니까 마음 편안해요 . 안되는건 억지로 할수도 없잖아요
    거기까지는 어떻게 하든 노력은 해보는편이구요
    노력도 안해보고 운만 생각하기에는 저는 나중에 후회할것 같고 해서.. 그런 감정 느끼기 싫어서 노력을 하는데까지는 해봐요.그래도 안되면 어쩔수없지만요

  • 9. ..
    '25.1.4 8:57 AM (1.211.xxx.136)

    저는 공부복만 있어서 재산 불어나는 님이 더 부럽네요

  • 10. ....
    '25.1.4 8:59 AM (114.204.xxx.203)

    큰 틀은 있는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되는 거고요
    재복 가족복이 어디에요 감사해야죠다 가진 사람은 없어요

  • 11. ...
    '25.1.4 9:00 AM (1.235.xxx.154)

    노력하지않아서 성공하지못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길이 내 길이 아니어서 노력이란게 애초에 너무 힘들었던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재주는 하나도 없고 가능성 일도 없는데 김연아가 되겠다고 매일 스케이트를 타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자기 길을 빨리 발견하고 매진하는것도 큰 복이구나 싶었어요

  • 12. 윗님
    '25.1.4 10:17 AM (114.203.xxx.239)

    매일 스케이트 타면 김연아는 못되도 매일 안한 것보다 건강해지고 예뻐지겠죠 우리 노력의 노력의 의미를 폄하하지 맙시다~1만시간의 법칙을 믿어요^^

  • 13. 승진운
    '25.1.4 11:07 AM (39.123.xxx.167)

    보다 재물운이 더 조은거 아닌가요?? 승진한 다른 직원은 님을 부러워할수도 있어요 조은데 산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94 거니가 돈으로 조종하는듯 12 아줌마 2025/01/19 2,964
1676993 7층 판사 집무실까지 털림(jtbc 영상) 4 .... 2025/01/19 1,726
1676992 살림이 정말 손에 많이 익었어요 12 살림 2025/01/19 3,035
1676991 점심 뭐 드셨어요? 4 2025/01/19 1,114
1676990 대한민국 평화적 시위로 이미지 좋은게 그리 배아프더냐? 4 이뻐 2025/01/19 1,017
1676989 불법영장 운운한 국힘의원들도 폭동 책임있어요 3 네네 2025/01/19 755
1676988 김건희 뒷배는 누구일까 (뇌피셜) 7 ..... 2025/01/19 2,826
1676987 N수생 어머님들.... 마음은 어찌 추스리는 건가요? 8 ㅠㅠ 2025/01/19 1,750
1676986 윤상현 체포해야 하지 않나요? 5 폭도사주 2025/01/19 1,310
1676985 정진석 " 폭동인지 비상조치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qu.. 25 이게국짐당 2025/01/19 2,946
1676984 지난번 관저에 들어가던 덩치 큰~ ... 2025/01/19 1,041
1676983 윤수괴와 내란당 당황했겠네요 9 ㅇㅇ 2025/01/19 3,845
1676982 요새 느끼는 20대 직원들의 특징 10 ..... 2025/01/19 5,251
1676981 더치페이가 편한데 9 ** 2025/01/19 1,665
1676980 원경.. 배우들 연기 잘하네요 12 볼만해요 2025/01/19 3,430
1676979 보일러 어떻게 사용하세요? 5 Q 2025/01/19 1,174
1676978 윤석열과 박근혜 2 질문.. 2025/01/19 737
1676977 서부지방법원 전산실에 생수통을 서버에 콸콸콸... 16 2025/01/19 6,074
1676976 1분만 숨을 고를까요.   아이바오요.  6 .. 2025/01/19 1,123
1676975 설전날 대가족 마트.배달음식 메뉴 추천부탁드려요 8 조언부탁 2025/01/19 1,046
1676974 최상목 탄핵하라! 7 내란동조자가.. 2025/01/19 941
1676973 1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 18화  언론의  .. 3 같이봅시다 .. 2025/01/19 1,087
1676972 유튜브 보고 변기레버 고쳤어요 8 돈굳었다 2025/01/19 1,028
1676971 83세 아버지랑 서울구경 갑니다 10 안녕하세요 2025/01/19 1,702
1676970 이준석 "백골단에 마이크 쥐어줄 때 질책 못한 것이 원.. 15 ㅅㅅ8 2025/01/19 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