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다 내딴에는 국가 위하고 잘해보자 한거고
뭐 극우 유튜브에는 칭찬도 많고 그러니까
내편도 많고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믿었던 동훈이도 배신 때리고
국힘도 목숨걸고 안 막아주고
썼던 군부 이런 새끼들도 알고 보니 잣도 아니고
그래서 이렇게 된거지
저는 죄가 없어요.
내가 군대에 안 가봐서 옛날에 들은 걸로만 상상했는데
MZ군인들 까라면 까야지 명령 안 듣고 양심따라 행동하는 거 보니 못쓰겠더라고요.
군기는 80년대 이전이 좋았는데요.
그리고 사실 우리 마누라 순진하고 착한 사람이라
누가 만나자 해서 만났고 주니까 받았지
만납시다 주세요 먼저 말한 적이 없어요.
영부인한다고 갇혀서 쇼핑, 여행, 파티
자기 마음껏 못 한 희생자이자 피해자예요.
다 국민들 위해서 그런 거예요.
주변 무속이다 법사다 말이 많은데
그건 그냥 토정비결처럼 남들 다 보지 않나요.
옛날 재벌도 다들 관상보고 그랬다는데 뭐 잘못 됐나요? 대통령이 큰 자린데 좋다면 굿도 하고 대구도 들고 난 그냥 좋다는 건 뭐든 다해요.
그리고 저는 기독교도 좋아해요.
전광훈 목사가 저렇게 나를 좋아하는데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게 돼요?
아...만신교냐고요? 종교대통합이고 좋죠.
술도 여러 술 말아야 맛있는 폭탄주 되잖아요. 종교도 말아야죠.나는 다 믿습니다. 그리고 종교인들의 의견 중
취사선택해서 정책에 반영해요. 그들도 국민이잖아요.
명태균이요? 도와준대서 대화 좀 나눴어요.
그게 뭐요? 어차피 나혼자 안되잖아요.
여튼 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살고
내 부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히틀러도 그랬다고요?
아니 히틀러는 사람들을 많이 죽였잖아요.
나는 안 죽였고...발포 명령이요? 미수잖아요?
그냥 겁준 깜짝 쇼예요. 진짜 놀랐어요? 아니죠?
아니 내가 시그널 좋잖아요. 바지 거꾸로 입고 손에 왕자 쓰고 뻔히 도른자 모습 보여줬는데 나 뽑았잖아요. 다들 써프라이즈 좋아한 거 아니에요? 깜짝 계엄, 깜짝 전쟁...난 원하는 대로 했어요.
말을 많이 하니 피곤하네요.
술이나 먹어야 겠어요. 결론으로 전 무죄고 잘못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