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에서 휴대폰 진동음이 들린대요.

뮤리아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25-01-02 07:33:31

부모님 두분 이제 70세 되셨는데,

언제부턴가 한쪽귀에서 계속

바람소리처럼,

휴대폰 진동소리처럼 들려온다고 하네요.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라고해도

아직은 견딜만하다고 저렇게 그냥 계십니다.  혹시 다른 병의 전조증상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ㅠ

IP : 211.108.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1.2 7:39 AM (175.193.xxx.179)

    저도 그런 증상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고막이 제멋대로 떨리는 거였어요.
    며칠 두었더니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좀 전문적인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받고
    근육이완제 처방받았었어요.
    의사쌤 말로는 고막? 근육?에 쥐가 난거라고 비유하시더군요.
    약 이틀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근육이완제로도 안되면 고막에 보톡스 놓는 방법도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 신경 안쓰고 지내다보면
    저절로 증상이 가라앉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 2. 빨리
    '25.1.2 8:46 AM (220.122.xxx.137)

    빨리 이비인후과 귀 전공 의사에게 가셔야해요.
    동네 이비인후과 말고 2차 종합병원 귀 보는 이비인후과요

    원글님이 알아보세요

  • 3. 저도
    '25.1.2 9:06 AM (182.221.xxx.40)

    버스 출발 할 때 부르릉 거리는 소리같은게 나요.
    도대체 뭔 증상인지 아픈데가 너무 많아서 병원 다니는것도 지치네요.

  • 4. 제가
    '25.1.2 9:29 AM (175.193.xxx.179)

    첫댓 쓴 경험자인데요.
    저도님 버스 부르릉 소리가 고막 떨리는 소리에요.
    이비인후과 2차병원 가세요.
    저는 약 며칠 먹고 싹 없어졌어요.

  • 5. 윗님
    '25.1.2 9:40 AM (182.221.xxx.40)

    다른 질병이 있으셨던건 아니시죠?
    75년생인데 몇 개월 된 것 같아요

  • 6. 제가
    '25.1.2 9:58 A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다른 질병은 없었고
    그해에 대상포진 걸리고
    어깨 근육도 잘 뭉쳐서 엄청 힘들고
    면역력이며 컨디션이 꽤 안좋았어요.
    고막 문제는 노화 원인도 있다고 그러셨는데
    저는 몸에 근육이 잘 뭉치는 타입이라
    고막도 결국 근육이니 비슷한 문제가 생긴걸로 이해했어요.

  • 7. 제가
    '25.1.2 10:03 AM (175.193.xxx.179)

    70년생인데 다른 질병은 없었고
    그해에 대상포진 걸리고
    어깨 근육도 잘 뭉쳐서 엄청 힘들고
    면역력이며 컨디션이 꽤 안좋았어요.
    고막 문제는 노화 원인도 있다고 그러셨는데
    저는 몸에 근육이 잘 뭉치는 타입이라
    고막도 결국 근육이니 비슷한 문제가 생긴걸로 이해했어요.
    (병원 가기 전 뭉친 어깨 근육 주물러서 풀어주니까
    한두어시간 고막 떨림이 가라앉더라고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된게 아니라 또 다시 ㅎㅎ)

  • 8.
    '25.1.2 11:03 AM (182.221.xxx.40)

    저도 근육이 자주 뭉쳐요.
    특히 등쪽이 많이 뭉치고 어깨는 뭐...승모가 하늘로 솟을 듯 하거든요.
    그래도 그냥 노화라니 다른 문제 없으면 다행인데 갱년기가 오려는지 면역력 확 떨어지고 난리네요.

  • 9. 맑게 개인날 11
    '25.1.2 11:15 AM (114.204.xxx.203)

    노화는 온몸에서 나타나요
    그래서 자주 병원 가죠
    치료되는건 빵리 고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566 윤이 신정아한테 했던 것처럼 할 검사 없나요? 4 gma 2025/01/16 1,858
1675565 저희 이모는 나이 70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19 ... 2025/01/16 5,779
1675564 내장탕을 내란탕으로 읽은 이상한 매직 5 oo 2025/01/16 500
1675563 너무 황당해서요.. 2 .. 2025/01/16 1,612
1675562 수학학원 원장 일반적인가요? 23 2025/01/16 3,272
1675561 처음해보는 연말정산 문의 6 원글 2025/01/16 1,037
1675560 윤석열·김용현 ‘국회활동 금지’ 계엄 포고령 두고 서로 ‘네 탓.. 4 .. 2025/01/16 1,744
1675559 지금보니 윤 외모가 8 2025/01/16 4,292
1675558 뉴키즈 온더 블락 tonight 7 13 2025/01/16 1,146
1675557 여조 윤이 1등인데 뭔 걱정을 하니 8 .. 2025/01/16 1,366
1675556 김용현 측 “잘못 베끼지 않은 정당한 포고령” 13 ㅅㅅ 2025/01/16 3,863
1675555 치매 진단 받아도 요양병원 입원 가능한가요? 6 걱정 2025/01/16 1,580
1675554 파리여행 7 2025/01/16 1,261
1675553 팔순엄마랑 베트남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5 효녀심청 2025/01/16 1,524
1675552 사시 수석 원희룡이 이재명 뽑지 말래요 20 어쩜 좋아 2025/01/16 2,769
1675551 이하로 선임기자 “영 김 발언, 한국 극우 세력 인식과 다를 바.. 2 light7.. 2025/01/16 974
1675550 50대 이런 스타일 모자 어때요? 8 취향 2025/01/16 2,116
1675549 '중국 간첩' 처벌 못하는 한국법…외신 기자 "충격, .. 57 .. 2025/01/16 2,596
1675548 이제 중국 안먹히니 조작여조 들고나오네 3 ㅇㅇ 2025/01/16 561
1675547 집안일 하루 3시간이면 넉넉하네요 26 집안일 2025/01/16 4,829
1675546 박선원의의원. 16 ㄱㅂㄴ 2025/01/16 2,992
1675545 동그랑땡 만들때요 7 ... 2025/01/16 1,107
1675544 윤석열 도리도리 1 아하 그렇구.. 2025/01/16 952
1675543 여조 믿지마시고 이재명만 보면 됩니다. 27 .... 2025/01/16 1,152
1675542 덕구 덕선이는 잘 있나요 1 문득 2025/01/16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