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 마음 버리는 법

못난이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25-01-01 20:21:50

안녕하세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저는 40대 초반의 이혼한 싱글맘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있어요.

이 나이에 연애 고민이 생겨서 글을 씁니다.

 

상대는 5살 이상 차이가 나는 사별남이고 사춘기를 지난 자녀들이 있습니다.

 

만난지는 두어달이 넘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 정말 잘 해줍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은 안하려고 하고 제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애정 표현도 아주 많이 해주고요.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면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자산도 일군 것 같고 와이프 분도 부자집안에 돈도 잘 벌었던 것 같고..둘 사이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자녀는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저와 길게 대화를 안하려고 하고 최근 여행도 다녀오긴 했지만 사춘기가 더 심해져 앞으로 같이 여행을 다니진 못할 것 같아요. 밥도 같이 안 먹고 자기 책상에서 먹는답니다. 제가 연애를 하는 것에 반항심이 생긴 것 같고 아이 문제와 저의 심리적인 문제로 상담으로 꾸준히 받고 있어요. 

 

반면 상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듯 싶습니다. 아빠의 연애도 지지해 주고 있는 듯 싶구요. 아이와 함께 매일 식사를 같이하고 여행도 자주 다닙니다. 

 

가끔 돌아가신 분을 와이프라고 지칭하면서 이야기 하거나..물론 맞는 말이지만 왜인지 제 기분이 묘하네요..

그 분은 친한 친구 같은 사이였다거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구나..이런 식으로 이야기 할 때면 질투 아닌 질투 같은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약간 제가 바람 피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속상한 점은 제가 자꾸 비교를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입니다. 상대방은 아이와도 잘 지내고 우리집은 그렇지 않고 상대에게 우리 아이가 속 썩이는 이야기를 할 때 마다 부끄럽기도 하고..상대는 본인 아이들과 잘 지내는 이야기를 하면 속상하기도 하고 합니다.

 

상대는 회사도 자부심을 가지고 잘 다니고 친구들도 가끔 만나면서 생활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반면 저는 친구도 없고 상대가 제가 남사친 만나는 것을 싫어해서 다 정리하고 집, 회사만 오가며 생활하고 있고 약속도 없습니다. 데이트를 안하는 날에는 집에 있거나 혼자 도서관에 가거나 카페에서 휴일을 보내곤 해요.

 

상대가 성격이 모난 곳이 없고 저에게 잘 맞춰주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잘 만나보고 싶은데..

저의 못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IP : 211.217.xxx.1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8:3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이 그 환경 커버 못할것 같아요.ㅠㅠ 남자쪽은 사별남에 아이들도 있는데 ㅠㅠ저라면 제성격 걍 인정하고 그남자 안만날듯 싶네요 ...

  • 2. 내가
    '25.1.1 8:31 PM (58.29.xxx.96)

    못났구나 인정하고
    그의 인품을 그냥 인정하세요.
    자녀랑 잘지내는게 쉽지않은게 당연한거에요.

    남사친 안만나는것도 당연한거고
    뭐가 불만이세요?
    나를 만나주다니 고마운 마음으로 만나세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답니다.

  • 3. ...
    '25.1.1 8:3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이 그 환경 커버 못할것 같아요.ㅠㅠ 남자쪽은 사별남에 아이들도 있는데 ㅠㅠ저라면 제성격 걍 인정하고 그남자 안만날듯 싶네요 ... 그집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그냥 그남자 포기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원글님이 그집 아이들 감당 못할것 같아요

  • 4.
    '25.1.1 8:40 PM (180.182.xxx.186)

    두달 만났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전남편은 처음부터 별로였나요? 세상에 다 좋은 사람은 없는 것 같던데.. 나도 잘난점이 있고 남도 못난점이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 5. ㅡㅡ
    '25.1.1 8:41 PM (58.120.xxx.112)

    그 남자분이 님과 연애만 하길요..
    남자도 그 집 아이들도 힘들어질 거 같아요

  • 6. ..
    '25.1.1 8:46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성격이 재혼하면 상대를 힘들게 할 사람이예요.
    회사에 딱 그런 케이스가 있었어요. 제 상사는 정말 멋진 사별남으로 남매 키우고 있었는데 경력직 이혼녀가 엄청 좋아했어요. 본인의 아이에 대한 상담을 제 상사한테 하곤 했는데 원래 성격 자체가 불안증, 질투심 많고 재혼상대로 적절하지 않아보였어요.
    굉장히 여리여리하고 빼어난 미모였는데 제 상사가 정떨어져 하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장 여직원들과 상사가 커피마시고 얘기하는 것도 흘끔흘끔 쳐다보는데 소름끼치더라고요..

  • 7. ,,,,,
    '25.1.1 8:48 PM (110.13.xxx.200)

    사람이라면 뭐 당연한 감정이 아닐까 싶은데...
    아직 만난지 두달밖에 안됐고
    그런 상태에서 전부인에 대해 질투심 느끼는거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이혼이 아니고 사별이니...
    저라면 그냥 내가 많이 좋아하나보다 그런 표현에 조금 질투가 난다. 조심스레 말하겠네요.
    슬쩍쓸쩍 감정은 표현하세요.
    재혼을 하든 안하든 그럼 감정표현은 오히려 관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아이와의 관계는 어찌보면 아이입장에서는 소외되는 느낌이라 그럴수도 있을거구요.
    그쪽이 자녀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건 아빠가 성격이 좋아서일수도 있고 아이를 잘 만난걸수도 있어요.
    차라리 마음을 좀 비우고 배울점 많은 남사친같은 마음으로 대하면 더 편해질 수 있답니다.

  • 8. ㅇㅇ
    '25.1.1 8:52 PM (61.39.xxx.119)

    읽기 싫은글 걍 참고 읽었습니다

    제가 배우기엔
    1 내 맘속의 못된계모를 무시하기
    예를들면
    네가 잘하는게 뭐있냐
    니가 그럴줄 알았다 등등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않고
    무시하기

    2 나를 칭찬하기
    오늘 웃는 모습예뻤어
    아까 회의할때 좀 멋있더라
    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야등등

    무조건 내가 나를 인정하며
    내 편이 되어주면
    인생 살만해집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너너무 우울한 새해 첫 날이라


    님 돕고 싶어 귀찮음 무릎쓰며
    댓글달아요
    부디 잘 되시기를~~~

  • 9. 신중하세요.
    '25.1.1 9:03 PM (124.53.xxx.169)

    지금은 다 좋고 다 순조롭다 해도
    현실에 부딫히면 또 달라요
    주변에서 깨진 가정 두경우나 봤어요.
    아이들 있으면 진짜 진짜 어려워요.

  • 10. 00
    '25.1.1 9:07 PM (116.45.xxx.48)

    애가 사춘기인데 엄마가 애 신경안쓰고 자기 연애만 생각하고 데이트다니니까 애랑 사이가 멀어지죠.
    쉬는날에도 애 신경은 안쓰고 카페다니거나 도서관가면서 나가고.

  • 11. 정신차려세요
    '25.1.1 9:12 PM (14.40.xxx.74)

    두달밖에 안된 남자에 빠져서 내 자식이 미워보인다니, 내 자식한테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목을 매어 그 사람만 기다리듯 살지도 마시요

  • 12. 인생
    '25.1.1 9:43 PM (125.134.xxx.40)

    삶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정성을 들이고 노력의 댓가는 분명있습니다
    자녀는 내 삶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못난 연애는 잠시 내려놓으시고 아이에게 정성과 시간을 쏟아보세요

  • 13. ㅡㅡ
    '25.1.1 9:59 PM (39.7.xxx.206)

    원글 자녀만 힘들어요.
    사춘기만으로도 힘들텐데
    그 예민한 시기에 내엄마가
    아빠 아닌 이성과 연애한다?
    그걸 못받아들인다고 어린 애한테
    원망하는 엄마가 일반적일까요?
    그 상황에 동반 여행씩이나...
    본인이 그 나이에 모르는 아저씨랑
    엄마가 그렇고 그런 사이로 여행
    가는데 끌려가서 어떤 기분일까요?
    애가 적응하고 같이 데려간 것도 아니고
    남자에 정신 빠져서 애는 끌고 간거지
    아이 입장에서 기다려주고 엄마로서
    아이 아픔을 공감하려는 시도는 해봤나요?
    못났다는 말은 철저히 그 남자기준으로
    하는 말이지 정작 엄마로서 어떤지는
    고려하지도 않았군요 ㅉㅉ

  • 14. ...
    '25.1.1 10:07 PM (1.241.xxx.172)

    엄마의 연애로 아이가 반항심이 생긴 거 같다고 쓰셨네요
    지금 이 상황에서 아이의 마음이 제일 신경써야할 부분 아닌가요.
    사춘기 아이 비뚤어지면 평생 힘든데 .

  • 15. ...
    '25.1.1 10:1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서 내가 사춘기라고 해도 우리 엄마가 연애하고 그러면..ㅠㅠㅠ 솔직히 원글님 아이 입장 너무 이해가 가요. 내 사춘기 시절을 대입을 해본다면요 .ㅠㅠ
    40대초반이면저랑 비슷한 또래인것 같은데.ㅠㅠ 솔직히 원글님 감정 보다는 원글님 아이 감정이 더 이해가 가네요 .. 그냥 이글을 보니까 평탄하게 사춘기 시절 보낸게 천만다행이었다 싶어요. 저도 사춘기 시절 예민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만약에 원글님 아이 같은 환경에 놓여있었다면 반항 장난아니게 했을것 같아요.ㅠㅠ 다행히 평탄하게 보냈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나올일이 없지만 제자신을 생각해본다면요.ㅠㅠ

  • 16. ...
    '25.1.1 10:13 PM (114.200.xxx.129)

    입장바꿔서 내가 사춘기라고 해도 우리 엄마가 연애하고 그러면..ㅠㅠㅠ 솔직히 원글님 아이 입장 너무 이해가 가요. 내 사춘기 시절을 대입을 해본다면요 .ㅠㅠ
    40대초반이면저랑 비슷한 또래인것 같은데.ㅠㅠ 솔직히 원글님 감정 보다는 원글님 아이 감정이 더 이해가 가네요 .. 그냥 이글을 보니까 평탄하게 사춘기 시절 보낸게 천만다행이었다 싶어요. 저도 사춘기 시절 예민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만약에 원글님 아이 같은 환경에 놓여있었다면 반항 장난아니게 했을것 같아요.ㅠㅠ 다행히 평탄하게 보냈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나올일이 없었지만 제자신을 생각해본다면요.ㅠㅠ
    정말 윗님이야기 대로 아이 마음 신경 써야 될것 같아요. 지금 신경안쓰면. 정말 평생 원글님이랑 아이관계는..ㅠㅠ 솔직히 남자 보다는 원글님 자식을 더 신경써야 될 상황인것 같네요

  • 17. ,,
    '25.1.1 10:41 PM (73.148.xxx.169)

    처지가 다르잖아요.
    님은 이혼에 애가 사춘기에 입시준비까지 진행중.
    님자쪽 자녀는 성인이고 사별.

    그러니 상황 자체가 달라요.
    님 자녀는 더 힘들 수 밖에요.

  • 18. 아직도
    '25.1.1 10:47 PM (211.48.xxx.185)

    "만난지는 두어달이 넘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 정말 잘 해줍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은 안하려고 하고 제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애정 표현도 아주 많이 해주고요. "

    이런 걸로 남자의 사랑을 확신하나요??
    만난지 두달째에 저렇게 안해주는 남자는 없어요.
    흔히들 어릴때 나한테 잘해주고 잘 맞춰주고 등을
    기준으로 좋은 남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만 읽어보면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특별히 원글이를
    배려하거나 마음써준다고는 안 느껴져요.
    원글이도 전남편 외에는 연애도 많이 안 해보고
    인간관계가 좁아서 사람, 특히 남자 보는 눈이 있진
    않은 거 같아요.
    재혼까지 갈지 어떨지 모르는 남자때문에 내 인간관계를
    좁히지 마세요.
    지가 내내 옆에 있어줄 것도 아니면서, 남사친 운운하며
    내 인간관계까지 간섭하고 조정하려는 남자는 절대
    좋은 남자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와 신뢰가 많이 깊은 좋은 관계였으면
    저렇게 엄마의 연애에 거부 반응까지 안 일을켰을텐데 싶어요.
    지금은 연애보다 자식한테 신경을 더 써야할때 아닐까요?
    의존적인 성격인듯 보여서 두달 만난 남자한테 너무 목매고
    안달복달 하는 거 같아요.
    남친처럼 내 가정이 안정적인 후에 연애도 하는 겁니다.
    원글이는 순서기 뒤바뀌었기 때문에, 누굴 만나더라도
    행복한 사랑은 힘들거예요.

  • 19. 정신 차리세요
    '25.1.1 11:07 PM (223.38.xxx.135)

    두 달밖에 안되었는데 너무 섣부른 판단과 행동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1순위를 그 남자보다 자식에게 두어야죠.
    사춘기 자녀가 엄마의 이성교제로 엇나가고 있는 중인데..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자식에게 충실하시기 바래요.
    사춘기 자식이 속 썩이면 같이 살던 남편도 팽개치고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게 되던데, 왜 두달밖에 안된 낭친에게 목매시나요?
    지금은 그 남자에 대한 감정에 푹 빠져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진 것 같은데 자식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하세요.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감정 잘 추스르고 아이와 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세요.

  • 20. 00
    '25.1.2 12:37 AM (125.185.xxx.27)

    두달밖에 안됐는데 애들한텐 왜 얘길 해서는..
    재혼도 마세요...각자 애들이 있는데 뭔 부귀영화를 누릴거라고
    남자가 재벌급도 아니고

  • 21. .....
    '25.1.2 2:33 AM (106.101.xxx.184)

    윗님 말처럼 두달밖에 안되었는데 뭐하러 사춘기 자녀에게 연애를.오픈하시나요? 2년된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사츤기 아이랑 다 큰 자녀랑 달라요. 원글 아이가 못난게 아닙니다. 그런 시기니까 지켜봐주시고요. 사춘기되면 부모랑 여행 안다니는 것도 정상이구요. 그리고 남사친 왜 안만나요? 내가 만나고 싶음 만나는 거죠. 삶의 중심을 본인에게 두세요. 그리고 질투하는 건 자연스런 감정이니 적절히 남친에게도 표현하시구요. 일단은 연애만 하세요. 가볍게. 40초이면 너무 좋을 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043 직장 내 성추행 맞나 봐주세요. 32 성추행 2025/01/04 3,985
1672042 와이프를 운전기사로 4 .. 2025/01/04 2,802
1672041 타고난운은 있는걸까요 9 복이란 2025/01/04 2,429
1672040 사형)국민연금 조기수령이 나을까요? 5 탄핵 2025/01/04 2,053
1672039 이미 윤석열은 끝났음 75 정국이 2025/01/04 20,846
1672038 집회에 사용될 쓰레기통 (유머) 7 힘들었죠? 2025/01/04 2,232
1672037 유지니맘)공군아이들 청원 빨리 마감( 떡볶이차 !) 34 유지니맘 2025/01/04 2,691
1672036 언론이 확 바뀌고 있다는 글 지워짐 6 ㅇㅇ 2025/01/04 2,562
1672035 내과 피검사시 공복에 약 복용 궁금해요. 3 ㅇㅇ 2025/01/04 484
1672034 매불쇼 최욱 씨 보세요 38 hy 2025/01/04 11,785
1672033 체포/ 헌재 2명 임명 배후 16 2025/01/04 4,525
1672032 국내선은 작은 텀블러 7 집에서 출발.. 2025/01/04 2,200
1672031 지금 2025년 군인과 검찰이 어제 2025/01/04 1,134
1672030 이 짤 눈물나도록 우스워요 딱 우리 심경이잖아요 11 ........ 2025/01/04 3,098
1672029 오늘 포함 집회 자원봉사자 신청 하는 링크입니다 1 윤명신처단 2025/01/04 628
1672028 관저앞에 경찰버스 엄청온데요 13 ... 2025/01/04 6,539
1672027 치과에서 금니 빼면 주는거죠? 14 금니 2025/01/04 2,207
1672026 라이브요 방송알려요. 1 아침방송 2025/01/04 1,057
1672025 체포)살면서 저런 인간 첨봤네. 11 .... 2025/01/04 2,603
1672024 구글에서 오징어게임을 검색하면 ... 2 오징어 2025/01/04 1,326
1672023 힘들다 보기도싫다 지친다?(펌글) 31 탄핵 2025/01/04 4,363
1672022 토요 집회 조심하세요 5 우리가 이긴.. 2025/01/04 6,711
1672021 경희라는 이름이 촌스럽나요? 50 ㅇㅇ 2025/01/04 5,455
1672020 2025년 일본에 대재해가 일어난다던데...혹시? 10 ㅇㅇ 2025/01/04 4,074
1672019 탄핵) 아이 훈육 8 ㅇㅇ 2025/01/04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