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녀 2명인데 둘 다 수업이 없는 평일이나 주말은 오후까지 잠을 잡니다. 물론 밤새 잠을 안 자다 새벽녘에 잠들기에 늦게 일어나는거구요. 오후까지 잠을 자다보니 딸 아이는 얼마전 알바 시간에 맞춰 일어나지 못해서 잘리기도 했어요 ㅜㅜ
주말 아침은 애들이 못 일어나니 남편과 저만 늘 아침 식사를 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 당연히 저는 불편한데... 다른 집 대학생 자녀들도 이런가요?
대학생 자녀 2명인데 둘 다 수업이 없는 평일이나 주말은 오후까지 잠을 잡니다. 물론 밤새 잠을 안 자다 새벽녘에 잠들기에 늦게 일어나는거구요. 오후까지 잠을 자다보니 딸 아이는 얼마전 알바 시간에 맞춰 일어나지 못해서 잘리기도 했어요 ㅜㅜ
주말 아침은 애들이 못 일어나니 남편과 저만 늘 아침 식사를 하곤 합니다. 이런 상황이 당연히 저는 불편한데... 다른 집 대학생 자녀들도 이런가요?
그냥 둡니다.
알아서 해버릇 해야죠.
단, 식사는 제시간 아니면 그 역시도 알아서 챙겨먹고 치우기.
우리애도 그래요
냅두시는 편이.. 뭐라해봤자 사이만 나빠져요.
당연히 식사는 본인이 알아서 챙겨먹고 치우고요
자기 인생 자기가 하는 거니까요.
대신에 밥 따로 차려주거나 하지는 마세요.
늦게 일어나서 알바 짤린 거는 근데 좀 문제가 있네요.
아무리 알바라도 책임감이 없다는 건데.....
포기했어요.요새 아이들 다 그래요.어디 같이 외출도 못해요.안일어나니 무한정 기다릴수도 없구요.ㅜ
냅둬유 다 한때다 싶고, 저도 어릴땐 그랬어서.
대신 책임감 있어야 하는건 흘려듣든 말든 한마디하죠
오후에도 오전에도 아무때나 일어나도 그냥 둡니다.
졸업하고 취업하면 방학도 없이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하는 삶을 몇십년 살게되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인생에서 젊은 시절 4년쯤은 굳이 힘들게 알바도 하지말고 게으르게 살아도 괜찮다 싶습니다.
평소엔 냅두지만 새해첫날이니 떡국은 같이 먹을까하고 이제 깨우러 갑니다~ ㅎㅎ
저도 냅둡니다!저도 그랬어서..부모님이 한번도 잔소리 한적 없으시고 눈치 준적 없으셨어요.그게 지금도 넘 고맙고 죽으라 일하는 워킹맘인데 큰힘이 되네요.
냅둡니다 알아서 먹고요
알바 잘리는 불이익도 당해봐야 좀 나아져요
어제 밤새고 6시30분에 들어왔어요.
ㅋㅋㅋㅋ
첫째 대딩이는 괜찮은데 고딩이가 그러네요.ㅠㅠ
얘는 대학가도 걱정입니다.
시어머니가 남편을 평생 아침마다 깨우느라 힘드셨다는데..
둘째가 딱 저래요. 방학때 매번 못 일어나서 학원 못가고..
늦잠자느라 알바못가서 짤린건...잘못한거죠
새벽까지 뭐 생산적인거 하다 안자겠나요?
인터넷하거나 유튜브 쳐보다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거겠죠.
저런 생활이 습이 된거죠
부모님이 말한다고 달라질까요?
설마 밥이나 청소 다 해주시는건 아니죠?
저라면 대학생때까지만 같이살다 졸업하면 바로 분가시킬듯...
뭐 취업이나 제때 될까싶긴합니다
젊을때는 생체시계가 그리 작동하는게 자연현상이에요
이제 스스로 헤야 한다는 걸 부딪히면서 깨달아야죠..
냅두세요. 밥도 챙겨주지 말고요
대학생 자녀, 알바나 약속 있는날은 일찍 일어나고, 아니면 새벽에 자서 늦은 오후에 일어나요.
알바 잘리는 경험했으니 다음엔 더 신경쓸 거 에요.
부모 잔소리보다 지들이 직접 불이익 경험하면 다음엔 교정하더라고요.
아이셋 대2 딸은 6시반 기상 12시에 자요 공대 다니는데 자격증 공부해서 열심히 사는게 버릇입니다. 둘째 이번 입학할 아이는 코로나때 중증 시절을 보내서 인지 고등학생 등교를 거의 안할정도로 이상하게 보냈어요.
대학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우리 때처럼 나중에 다 할거다 믿지 않아요 그냥 게으르고 능력 없는 사람이 될거 같아요
막내는 고등 올라가는데 운동하는 아이라 5시반 기상입니다
에휴. 우리집 대학생 둘도 그래요.
본인이 그날 약속이 있을때만 일찍 일어나고 대부분은 밤낮 바껴 생활하더라구요.
저는 남편이랑 오전에 스크린치고 밖에서 점심먹고 들어와도 그때까지 아들 자고 있을때가 많아요. ㅠ
그러다 우리가 하루를 마감할 시간 즈음에 외출합디다.
피시방으로 ㅠㅠ
군대다녀오면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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