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들 만나기 점점 더 꺼려지네요ㅜㅜ

지디 조회수 : 6,354
작성일 : 2025-01-01 09:24:04

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IP : 210.9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25 AM (121.125.xxx.140)

    가지마세요. 인생도움안되는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만날이유가 없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인데..

  • 2. ...
    '25.1.1 9:31 AM (211.206.xxx.191)

    시가 간다면서
    도깜이나 다른 이유 대고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일어나요.

  • 3. ...
    '25.1.1 9:34 AM (219.254.xxx.170)

    부모님 이혼하셨으면 각각 찾아뵙나요?

  • 4. 시부모님께서
    '25.1.1 9:34 AM (121.133.xxx.125)

    여행 데려가신다고
    못간다고 하세요. 앞으로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다고 하고요.

  • 5. 나무나무
    '25.1.1 9:39 AM (14.32.xxx.34)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생겨요
    앞으로는 해마다 어디 해맞이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 6. ㄷㄷ
    '25.1.1 9:44 AM (124.50.xxx.70)

    저는 친정도 시가도 누구하나 사랑주는곳이없고 다들 받기만하려하고...
    너무 외로워요.
    힘들때 생각나는게 가족이라는데 힘들때 남편이외는 아무도 생각안나고 다들 으르렁 잡아먹으려드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 7. ...
    '25.1.1 10:08 AM (49.161.xxx.218)

    다 깨진집안
    뭘 열심히 만나요
    내키지않으면 적당한핑계대고 거리두세요

  • 8. ..
    '25.1.1 10:19 AM (118.235.xxx.143)

    도리라는것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그냥 괴롭힘을 당하러 가는거잖아요

  • 9. 미적미적
    '25.1.1 10:26 AM (211.234.xxx.63)

    가지마세요

  • 10. ,,,,,
    '25.1.1 10:27 AM (110.13.xxx.200)

    저도 그짐 짊어지다가 내려놨어요.
    전 명분도 확실해서..
    너무 홀가분해요.
    증오상대에 입함부로 놀리는 애비안봐서 속시원해요.
    남은 생은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려고요.
    끊지 못하겠음 횟수라도 줄이세요.
    내년엔 여행핑계대고 가지마시고..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나고 세상 안무너져요.

  • 11. 쓰신 내용이
    '25.1.1 11:42 AM (61.73.xxx.214)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정에 갈 이유가 없을것 같아요ㅠ
    나이들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인정있고 따뜻한 말 주고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런점에서 원글님 친정은 에너지를 너무 뺏어가네요.
    위로드립니다.

  • 12. 맑게 개인날 11
    '25.1.1 12:40 PM (114.204.xxx.203)

    안봐도 그만이에요
    저도 남편이 오늘 가자는거 싫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96 김새론이 직접 밝혔어요. 46 .. 2025/03/11 36,947
1690695 다음은 어떤 물김치로? 4 김치사랑 2025/03/11 813
1690694 인덕션 3구 사야겠죠? 4 2580 2025/03/11 1,153
1690693 김수현이 이미지 다시 살아나려면 26 .. 2025/03/11 20,323
1690692 학창시절에 아파도 무조건 학교 가야했던 분 있어요? 13 초등 2025/03/11 1,931
1690691 항상 사건 터질때마다 느끼지만 3 연예인 2025/03/11 1,882
1690690 탄핵) 인간극장 시골의사 해영씨 보셨어요? 7 짜짜로닝 2025/03/11 3,074
1690689 김수현 김새론 타임라인 정리 28 진짜너무한다.. 2025/03/11 35,602
1690688 맨날 MBC 틀어 놓는 범인 1 이광희의원 2025/03/11 2,776
1690687 우왕 청경채볶음 진짜 맛있네요 7 .. 2025/03/11 3,844
1690686 미국, 한국 민감국가로 지정 검토중 13 .. 2025/03/11 2,860
1690685 심우정이랑 우원식이랑 판박이네요 7 ㅇㅇ 2025/03/11 4,257
1690684 하...맞춤법 파괴 ㅜㅜ 9 ... 2025/03/11 2,222
1690683 버스카드 안찍고 내렸으면 얼마나오나요? 3 .. 2025/03/11 3,514
1690682 저의 애기 엄마 친구들 경쟁 시기 질투심 버거워요 10 .. 2025/03/11 3,346
1690681 시시콜콜한 얘기의 온도 봄밤 2025/03/11 1,020
1690680 굥이 탈옥하니 내가 감옥에 들어간 기분... 13 윤파면 2025/03/11 1,261
1690679 옛날에 ' ~~했다는 ' ,' 라는' 유행어 유래 아시는 .. 5 유행어 2025/03/11 1,089
1690678 음식물처리기 사려는데 궁금한점 있어요.. 5 궁금해요 2025/03/11 919
1690677 ‘계엄 때 국회 진입’ 수방사, 헌재·국회 도면 가지고 있었다 3 ... 2025/03/11 1,489
1690676 전기버스 내부 너무 안전이 부실 1 이상해 2025/03/11 1,504
1690675 알수 없는 인생... 4 인생사.. 2025/03/11 4,818
1690674 재판관 100억 매수설 가짜뉴스죠? 9 ... 2025/03/11 3,441
1690673 했다하면 무조건 실패하는 음식 있으시죠? 24 ㅁㄹㅇ 2025/03/11 2,978
1690672 트럼프가 일부러 경기침체 유도하고 있다는 썰 3 .... 2025/03/11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