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중독인 남편 체취가 강해요.
월말부부인데, 이번에 크리스마스 연휴해서 몇박하고 갔는데, 남편없을때는 그방을 아이가 써서 잘 몰랐는데,
남편오니 급하게 방바꾸다보니 이불패드가 빨때가 되긴힌거에요.
사춘기 아이 체취도 강하잖아요.
남편이 며칠 그렇게 쓰고,
남편 가기전, 아침 햇살이 좋길래 이불패드와 베갯커버 빨았는데 ,
남편 기분나빴을까요?
새로 깐 패드에 못눕고 애방에 누워있길래요 ㅠㅠ
저는 빨아야지해서 빤건데
제가 배려가 없었나 싶은건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