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24-12-28 22:06:20

저랑 동료 언니는 입사동기는 아니지만

입사가 1년차이 밖에 안나기도 하고

나이도 한살차이고 

가치관도 맞고 해서 근무지는 다르지만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냈고요.

둘다 승진이 안되는 중에

제가 먼저 승진이되었어요.

사실 둘이 업무 계열이 달라서 서로에게 상관은 없지만

사람 맘이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도 힘든일 있어도 티안내고 만나는데

자꾸 말할때 이무상관도 없는 얘기에까지

 그래서 승진하니까 좋냐  그렇게 사니까 좋냐

이런식으로 비아냥대요 ㅜㅜ

(더 심한 말도 했는데 차마 쓰진 못하겠네요)

 

여튼

저는 이런 얘기엔 대꾸 안하고 그냥 넘기는데요

매번이러는건 너무 심한거같아요.

제가 뭘 잘못해서 승진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뭘 잘못하서 승진안된것도 아니거든요.

사실 이정도일엔

운이 많이 작용하는거 다 알고 있는 경력자들이고

심지어 저는 동기중 막차탄 꽤 늦은 승진이여요.

 

오랜 사이 동료이자 친구였는데

고작 승진 따위일로 

불편한 사이가 된다는걸 믿을수가 없긴한데요..

그 선배가 승진할때까지 당분간 보지말아야 할까요?

착하고 올바른 사람인건 맞는데

그 선배는 그 화를 저에게 풀까요

 

 

IP : 222.234.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9 12:20 AM (112.150.xxx.168)

    그 얘기 그만하면 안돼? 이렇게 한번 정색하셔야 할듯요.

  • 2. 고작
    '24.12.29 3:33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승진따위는 아닙니다. 게다가 나이도 한살 위라하니.
    그럼에도 한번도 아니고 말뽄새가 자격지심이 심하네요.
    근데 이제 참아 주지 마세요. 근무지도 다른데 굳이.
    정확하게 느끼는 걸 전달하세요. 상대는 이미 그러고 있네요.
    친한 친구,동료는 안 그래야죠.
    상황 다 아는 처지에 언니가 먼저 승진했어도 난 그렇게 얘기하진
    않을 것 같아. 계속 그럴거면 언니 승진할 때까진 거리를 두자.
    표정은 냉정하게 말투는 건조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90 지지미가 일본 말이네요 20 .. 2025/03/07 3,715
1689089 학군지 라는게..? 의미가 있긴 한가봐요 18 학군지 2025/03/07 4,202
1689088 우울증 친구 힘들어요 11 iasdfz.. 2025/03/07 5,801
1689087 추적 60분 보세요, 지금요 ㅋㅋ 23 ㅎㅎ 2025/03/07 21,404
1689086 실방)서초 중앙지검 앞 항고하라 2025/03/07 2,360
1689085 예원출신들 다들 잘 사나요? 13 예원 2025/03/07 4,828
1689084 윤석열이.. 12 .. 2025/03/07 3,416
1689083 블락핑크 로제 리사 제니 21 블랙핑크 2025/03/07 6,790
1689082 류혁 "檢, 尹석방하면 비슷한 수용자 다 풀어줘야&qu.. 4 ... 2025/03/07 2,765
1689081 앞뒤베란다에서 너무 역한 냄새가 나요 6 냄새 2025/03/07 2,214
1689080 독일의 다큐 제작자는 한국계 프리랜서 랍니다 3 .. 2025/03/07 1,873
1689079 뺑소니범 찾다..ㅠㅠ 1 양심 2025/03/07 1,983
1689078 중국이 우리나라 문화를 훔치는게 열등감 때문이라네요. 22 ㅇㅇ 2025/03/07 2,493
1689077 투표해주세요 18 ... 2025/03/07 1,144
1689076 6월 동유럽 여행 5 가을바람 2025/03/07 1,657
1689075 테라플루 데이타임 밤에 먹어도 되나요? 4 ... 2025/03/07 1,349
1689074 [임플란트] 나사박은 자리 옆의 잇몸이 깊이 패였는데(수정) 2 궁금 2025/03/07 1,493
1689073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카우프만 공연 봤어요 6 우왕 2025/03/07 944
1689072 서로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는 관계를 풀어 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2 허공 2025/03/07 1,174
1689071 심우정 검찰총장 설마 내란에 15 ㄱㄴ 2025/03/07 5,251
1689070 위고비로 빼면 뭐하나요 13 ........ 2025/03/07 6,244
1689069 폭싹 속았수다 얘기해요 19 .. 2025/03/07 5,909
1689068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는 어디서 하나요? 6 ... 2025/03/07 3,596
1689067 귀가 움직여지면 얼굴에 좋을까요? 6 2025/03/07 1,068
1689066 고딩 셔들 5분 늦추기 15 제득맘 2025/03/07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