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전너무아파요 조회수 : 5,483
작성일 : 2024-12-28 21:40:56

저좀 도와주세요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잘못됐대요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어렸을땐 그래도 해마다 명절때 집안행사때 몇번씩 만나며 함께 컸던
어렸을때부터 참 맑고 착한 내 사촌동생이
집안분위기상 되게 친하진 않았지만
좋아했어요 착해서 예뻐서 내사촌동생이니까
아꼈어요 만날때면 환하게 웃던 그 모습이 창 좋았어요
내 귀여운동생
참 자랑하고싶게 진짜 아이돌해도 될 정도로 이쁘게 멋지게자란 내사촌동생
실제로 제 친구 몇에게 자랑도 했어요
실제로 길거리캐스팅도 몇번이나 받았대

카톡프사도 보여주면서 자랑했어요.자랑스러웠어요
이렇게 멋지고 특별한 사촌동생이 있어서
 
내동생이 잘못되던그날
장례식장에서 나처럼 서럽게 슬프게 아프게 흐느껴울던 내사촌동생
근데요
그아이가,그 착한 아이도 갔대요
내동생처럼
멀리 가버렸대요
그런데 동생잘못되고 비탄에 빠져있던 우리에게 알리기가 어려워 차마 말해주지 못했대요
제가 너무늦게 알아버려서 인사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알아버렸어요. 미안해서 어쩌죠.난 어쩌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아니 그이상인데 설명하기 어려워요
가슴이 미어져요
일상이 그대로 무너져요
왜 착하고 순하기만 한 내동생들이 이렇게 가야하는지모르겠어요
신이 정말 있다면 멱살이라도잡고싶어요
이건 아니에요
이건정말 아니에요

 

지울거같아요

제 슬픔조차 죄스럽거든요

미리 죄송합니다 ㅜㅜ

IP : 119.64.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공
    '24.12.28 9:46 PM (114.202.xxx.186)

    미안해요
    제가 같이 울어드릴께요..

    글 읽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멈추지가 않네요

    토닥토닥

  • 2. ㄱㄴㄷ
    '24.12.28 9:47 PM (120.142.xxx.14)

    얼마나 큰 슬픔이면... 원글님 마음이 글에서 온전히 느껴지네요.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라 하늘의 섭리를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시간이 흘러 슬픔이 퇴색되기만을 바랄 뿐.
    원글님 아프고 힘들어도 몸이 상하면 안되니까 굳건하시길요...

  • 3. 어어
    '24.12.28 9:47 PM (124.50.xxx.70)

    너무 맘이아파서 뭐라고 위로도 못드리겠어요.
    정말 어째요...
    너무너무 말이 안되네요.
    맘 추스려야하는데 어쩌신대요..
    힘내셔요...

  • 4. ..
    '24.12.28 9:51 PM (125.187.xxx.54)

    그 아픔, 저도 격고 있어요. .
    슬프기보다 아파요. 너무나 너무나. .
    내아픔보다 몇 배나 더큰 아픔을 격고 있을 그렇게 살아가야할 내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 .

  • 5. 그저
    '24.12.28 9:55 PM (59.1.xxx.109)

    조용히 님을 위해 화살기도 바칩니다
    아무말도 생각 안나서요

  • 6. 아.....
    '24.12.28 10:00 PM (61.39.xxx.41)

    얼마나...ㅠㅠㅠㅠ
    원글님ㅠㅠㅠ

  • 7. ㅇㅅ
    '24.12.28 10:05 P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착하고 맑은 영혼들이 왜 이리 허무하게 가는지.
    이런 나도 이렇게 버티고 살아가는데. .
    신도 야속하네요.
    그래도 님이 굳건히 잘 버티셔야
    이렇게 계속 애도하고
    좋은.기억도 남겨줄수 있는 거잖아요.
    부디 강하게 맘먹고 기도많이 해주세요.

  • 8. ㅜㅜ
    '24.12.28 10:11 PM (119.64.xxx.246) - 삭제된댓글

    저 이래도되나요?
    댓글 주신분들에게 위로받았어요
    진심으루요
    제 꼬인 심성때문인지 친한친구에게도 얘기못했거든요
    ㅜㅜ
    전 오늘까지 님들과 엉엉울고 각박한 현생 몰두하려구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9. ㅇㄴㅇ
    '24.12.28 10:14 PM (124.155.xxx.79)

    ㅠㅠㅠㅠ
    위로합니다

  • 10. 어떤말로
    '24.12.28 10:19 PM (222.111.xxx.73)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슬픔을.. 기도합니다 ..

  • 11.
    '24.12.28 10:23 PM (182.228.xxx.101)

    얼마나 가슴 아프실지ᆢ 기도드릴께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12. 겨울
    '24.12.29 12:10 AM (118.33.xxx.228)

    아아 저도 같이 슬퍼요
    글에 아픔이 느껴집니다
    왜 그렇게 무엇이 손을 놓게 만들었을까요
    이 슬픔, 무슨 말로도 위로 되지않겠지요
    견디시고 또 견디시길 바랍니다

  • 13. 저도
    '24.12.29 3:14 AM (104.28.xxx.54)

    같이 울어드릴께요. 오월에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요. 너무 맘이 아프고 슬픈 데 혼자 있을 때만 울어요..

  • 14. ...
    '24.12.29 5:49 AM (115.138.xxx.99)

    슬픕니다 .
    떠나간 영혼이 평안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슬픔마저 죄스럽다는 원글님의 마음에도
    사촌동생에 대한 행복한 기억으로만
    채우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580 언니들, 대학 기숙사 들어가는 대학생 아이 캐리어 사이즈 조언 .. 30 .. 2024/12/31 2,891
1656579 요즘도 새집증후군있나요 6 입주 2024/12/31 941
1656578 '尹 탄핵심판'에 외신도 관심...헌재 70개사 취재 요청 3 내란수괴체포.. 2024/12/31 1,128
1656577 내란수괴체포!) 영장판사 읽어야할 서류가 만장이랍니다. 11 답답하네 2024/12/31 1,767
1656576 조국 대표가 감옥에서도 하고 있는 일 23 자자 2024/12/31 3,135
1656575 혹시 35 고향이대구 2024/12/31 2,103
1656574 일상글쓰는게 눈치보이면 게시판 분리가 답 30 관리자님 2024/12/31 1,488
1656573 소리없는 외침이지 8 1111 2024/12/31 597
1656572 한국경제 풍전등화 윤석열을 체포하라 .. 2024/12/31 420
1656571 원래 덕질판에서도 5 구속가자 2024/12/31 850
1656570 고향사랑기부,전남에~~ 7 드림키퍼 2024/12/31 874
1656569 뜬금없지만 노상원과 김명신 되게 잘어울리지 않나요? 8 ㅇㅇ 2024/12/31 1,179
1656568 고문도구들 너무무서워요 6 겸공 2024/12/31 1,144
1656567 탄핵찬성여론 계속 낮아지던데 35 ㅇㅇ 2024/12/31 2,306
1656566 82의 아름다운 외침 응원합니다 7 .... 2024/12/31 592
1656565 도배찬성 18 .... 2024/12/31 1,034
1656564 내란동조자들 모두 극형으로 다스려라!!!!! 1 내란범들을 2024/12/31 434
1656563 마음은 알겠는데, 내용도 없이 글 도배하는 게 무슨 도움이 되나.. 18 ..... 2024/12/31 1,389
1656562 대한민국 희망 young .. 2024/12/31 458
1656561 윤석열 체포하면 환율 내려가는데 10원 건다~ 4 ........ 2024/12/31 720
1656560 오늘 헌법재판소 판사 임명될듯 14 오늘하루 2024/12/31 3,094
1656559 아니 왜 한명씩 탄핵하나요? 한번에 다 해야지 2 참나 2024/12/31 654
1656558 관리자님 도배자 강퇴바람 40 알바 2024/12/31 2,184
1656557 10시쯤 체포하지 않을까요? 5 ... 2024/12/31 1,126
1656556 설마 영장 기각되는거 아니죠? 5 ㅇㅇ 2024/12/31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