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에도 없었던 시절 5·18 민주화운동 대단

sns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4-12-28 08:27:31

요즘 들어

집회에 참여하면서

부쩍 이런 생각이 들어요.

sns에도 없었던 시절 5·18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광주 시민들 너무너무 대단해요.

인권이라고는 없었던 시절,

죽음을 무릅쓰고 무슨 정보로 그렇게 

시위에 무작정 참여했는지.

정보조차도 다 끊어졌겠지만.

갈수록 광주 민주화운동 대단하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요즘은 실시간 정보로 다 같이 재빠르게 남태평 대첩

에 젊은 층이 참여하고,

여러 시민들의 자발적 선한 후원 덕분에 인명사고도 없고요.

산 자가 죽은자를 살리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린다.

sns....

 

 

 

IP : 223.38.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2.28 8:33 AM (211.203.xxx.17)

    5.18 민주화항쟁으로 이름을 받기까지 광주사태 폭동등으로
    오랫동안 불리고 또 폭도로 불리웠죠
    우리는 모두 광주에 빚을 지고 있어요
    그 분들의 평안함을 기원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12.3 게엄의 밤이 너무 무서워서
    그제서야 광주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했어요
    그전까지는 그냥 역사로만 생각했죠

  • 2. ㅇㅂㅇ
    '24.12.28 8:37 AM (182.215.xxx.32)

    지금도 sns가 없었으면 그때처럼 됐을거에요...
    무시무시한 일이죠
    인터넷과 SNS가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도와주어서 막아낸것이 엄청 커요..

  • 3.
    '24.12.28 8:38 AM (121.150.xxx.137)

    5.18 민주화항쟁으로 이름을 받기까지 광주사태 폭동등으로
    오랫동안 불리고 또 폭도로 불리웠죠
    우리는 모두 광주에 빚을 지고 있어요
    그 분들의 평안함을 기원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2

  • 4. 기억나요
    '24.12.28 8:44 AM (180.65.xxx.19)

    5.18 당시 티비뉴스 광주 시민군들을 폭도라고 했었어요 어린 제가 폭도들이 왜 저러냐고 하니까 아버지가 폭도 아니라고 하시며 말문을 닫으셨어요 밖에 나가서 절대 얘기 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구요
    그때 밖에서 떠들면 쥐도새도 모르게 어딘가로 사라진다고.. 그렇게 무서운 시절이었어요 조선일보 신문을 자꾸만 현관 밖에 놓고 가서 신문사절이라고 써놓으면 빨갱이 끄나플이라고 써놓고 가던 미친시절이었어요
    우리 국민들이 진짜 대단한게 서슬퍼런 군사독재 와도 싸웠다는거에요 대학생들이 피 많이 흘렸어요

    프랑스 대혁명도 200년 걸렸다고 하고

  • 5. 정말
    '24.12.28 8:56 AM (114.200.xxx.141)

    감사합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저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죠
    희생에 감사하단 말조차도 너무나 죄송스럽게 느껴집니다

  • 6. ㅇㅇ
    '24.12.28 9:11 AM (211.58.xxx.63)

    그렇죠 진짜 리거시 미디어만 잡으면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수가 없죠 지금은 실시간으로 퍼지니..
    희생자분들께 큰빚을 졌습니다

  • 7. 그러네요
    '24.12.28 9:12 AM (110.13.xxx.24)

    그 분들 목숨 빚을 다 갚고 죽을런지...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8. ㅜㅜ
    '24.12.28 9:27 AM (115.41.xxx.13)

    마음이 아프네요

  • 9. ....
    '24.12.28 10:25 AM (211.245.xxx.139)

    5.18 민주화항쟁으로 이름을 받기까지 광주사태 폭동등으로
    오랫동안 불리고 또 폭도로 불리웠죠
    우리는 모두 광주에 빚을 지고 있어요
    그 분들의 평안함을 기원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33333333

  • 10. 광주분들
    '24.12.28 10:27 AM (112.161.xxx.169)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ㅡ대구가 시가인
    경상도 60대 아줌마ㅡ

  • 11.
    '24.12.28 3:52 PM (118.32.xxx.104)

    김밥, 물등 서로서로 도왔다는게 미담, 신화처럼 느껴졌는데
    아.. 그게 이렇게 작동된거였구나..라는걸 알게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01 여야합의? 4 2024/12/28 665
1668800 이솝 vs 록시땅 핸드크림 17 선물 2024/12/28 2,454
1668799 박수영은 사퇴하라 쓰레기는 사퇴하라 13 내란동조범 2024/12/28 2,250
1668798 멘탈 약하고 외로움 잘타는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세요? 8 주부 2024/12/28 1,702
1668797 아이의 출생 비하인드 상대에게 어디까지.. 13 어디까지 2024/12/28 3,711
1668796 극우 유투브의 먹잇감이된 김문수 8 2024/12/28 2,618
1668795 아이있는 전업주부님들 일주일에 외식 몇번 하세요? 20 궁금 2024/12/28 2,610
1668794 해감안해도 되는 조개 뭐가 있을까요? 9 2024/12/28 989
1668793 오늘 집회 후기 11 adler 2024/12/28 2,840
1668792 수선집에서 집에서입는 츄리닝 바지 고무줄도 수선해주나요? 7 ..... 2024/12/28 1,323
1668791 촛불집회 못 가 후원했어요 25 나재력가 2024/12/28 1,839
1668790 에휴. 오겜 배우땜에 안본대요 15 dpdp 2024/12/28 5,331
1668789 오징어게임 초등도 보나요? 10 ... 2024/12/28 1,240
1668788 부산 국힘 박수영의원 사무실 앞 집회 5 지금도 하는.. 2024/12/28 1,477
1668787 중국의 경제침략은 시작됐다 17 ..... 2024/12/28 2,227
1668786 새벽밥 먹는 남편 퇴직해도 새벽밥 줘야 할까요 43 삼식이 2024/12/28 6,536
1668785 50대 초반 남편 출퇴근 코트 골라주세요. 8 ... 2024/12/28 1,373
1668784 이재명이 성남시 빚 6600억원 갚은 방법 18 가치 2024/12/28 3,434
1668783 미국대사 접견 이재명 대 권성동 7 미국대사 2024/12/28 2,056
1668782 노래좀 찾아주세요 2 .. 2024/12/28 260
1668781 탄핵집회 전도사님 찾습니다. 2 ㅇㅇ 2024/12/28 987
1668780 유튜브 mbc뉴스 라이브댓글창에 내란옹호충 난립 중인데 3 잘모름 2024/12/28 1,301
1668779 지금 JTBC 단독/ HID군복 170벌 주문 확인 3 308동 2024/12/28 1,917
1668778 어제 독감예방주사 맞았는데 6 ... 2024/12/28 1,452
1668777 임영웅 기사를보고... 31 ... 2024/12/28 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