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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기가 싫어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4-12-27 10:29:41

옷을 사지 않은지 정말 오래됐는데

그동안은 그냥 있던 옷으로 어찌어찌 입었지만

이제 그나마 지겨워지거나 낡았거나 버려도 될 정도인데

옷을 사기가 싫어요.

사러갈 엄두도 안나고 옷을 봐도 입고싶은 마음도 없고..

우울감 때문이겠지만

어찌해야 할지...

 

IP : 220.121.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7 10:33 A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절약여신이 축복을 내렸나보네요. 그냥 옷이다 추위를 막아준다 하고 입고 다니세요.

  • 2. 당장
    '24.12.27 10:48 AM (1.240.xxx.21)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는 게 지구를 위한 길이기도 하죠

  • 3. ..
    '24.12.27 10:55 AM (220.121.xxx.193)

    필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꼴을 봐줄수가 없는데
    옷이 필요해도 의욕이 없어 사지를 못하는거에요.
    동네 병원을 갈래도 (차려입는것은 커녕 그냥 가는것도)
    도저히 선생님 볼 자신이 없어 포기할 정도...

  • 4. 저는
    '24.12.27 11:00 AM (202.14.xxx.173)

    친정에 한 달에 다섯번 가는데
    버스정거장 앞에아름다운 가게 생겨서
    참새 방아간처럼 들러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사요.
    내 옷 지켜운 건 아름자운 가게에 보내요.
    사과 성자 3박스면 픽업해가요.

  • 5. 순이엄마
    '24.12.27 11:03 AM (183.105.xxx.212)

    오메. 부러워라. 나는 왜 사도 사도 사고 싶은건가.
    울 딸은 왜 그런 나를 닮은건가. ㅠㅠㅠㅠ

  • 6. 어머
    '24.12.27 11:07 AM (218.54.xxx.75)

    그 마음 상태 이해돼요.
    옷 사기가 너무 귀찮고 새옷에 대한 기대도 없고
    고르고 사는 모든 과정이 하기 싫죠.
    맞아요. 우울하면 쇼핑 막 한다지만 사람마다 좀 다른듯...
    저도 오히려 뭐 사고 입고 걸치고 꾸미고 다 싫더라고요.
    꼭 필요해도 누가 알맞게 대심 사다줬으면 싶고..
    옷들이 보기도 싫은 때가 있어요. ㅠ

  • 7. 영통
    '24.12.27 11:12 AM (211.114.xxx.32)

    앙드레김이 하얀색 같은 옷
    스티브 잡스가 검정색 같은 옷

    뭐가 문제인가요?
    옷에 에너지 안 쓰고 싶은 사람은 안 쓰는 거죠.
    나도 옷이 충분히 많아서 별 고민없이 걸칩니다. .
    옷에 에너지 안 씁니다.

  • 8. ///
    '24.12.27 11:16 AM (14.5.xxx.143)

    직딩인데
    지난가을부터 옷 안사고 버티는중..
    철마다 사놓은옷이 많아 잘 버텨지고있는데
    어제
    오랜만에 구경만하기로 결심 하고
    쇼핑몰갔는데 이쁜옷들이 넘 많아ㅜㅜ
    정말 들었다놨다 열두번도 더하다
    허벅지찌르며 참고 왔어요.

  • 9. ..
    '24.12.27 11:18 AM (59.27.xxx.92)

    사러갈 엄두 안나시면 인터넷으로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 10.
    '24.12.27 11:43 AM (58.140.xxx.20)

    나가기 싫으시면 어바웃썸 추천드려요
    그냥 입을만해요.광고 아닙니다.

  • 11. .....
    '24.12.27 6:06 PM (58.228.xxx.13)

    그러면 옷을 사셔야지요.
    일단 인터넷으로 구입하셔요. 맘에 안들면 반품하게 반품 가능한 곳에서 구입하셔요
    LF몰 ssfshop 무신사 wconcept 추천드려요.
    귀찮다 하지 말고 꼭 들러보셔서 예쁜옷 사셔요
    예쁜옷 사고 나면 그 옷 입기위해 외출을 하게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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