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사지 않은지 정말 오래됐는데
그동안은 그냥 있던 옷으로 어찌어찌 입었지만
이제 그나마 지겨워지거나 낡았거나 버려도 될 정도인데
옷을 사기가 싫어요.
사러갈 엄두도 안나고 옷을 봐도 입고싶은 마음도 없고..
우울감 때문이겠지만
어찌해야 할지...
옷을 사지 않은지 정말 오래됐는데
그동안은 그냥 있던 옷으로 어찌어찌 입었지만
이제 그나마 지겨워지거나 낡았거나 버려도 될 정도인데
옷을 사기가 싫어요.
사러갈 엄두도 안나고 옷을 봐도 입고싶은 마음도 없고..
우울감 때문이겠지만
어찌해야 할지...
절약여신이 축복을 내렸나보네요. 그냥 옷이다 추위를 막아준다 하고 입고 다니세요.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는 게 지구를 위한 길이기도 하죠
필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꼴을 봐줄수가 없는데
옷이 필요해도 의욕이 없어 사지를 못하는거에요.
동네 병원을 갈래도 (차려입는것은 커녕 그냥 가는것도)
도저히 선생님 볼 자신이 없어 포기할 정도...
친정에 한 달에 다섯번 가는데
버스정거장 앞에아름다운 가게 생겨서
참새 방아간처럼 들러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사요.
내 옷 지켜운 건 아름자운 가게에 보내요.
사과 성자 3박스면 픽업해가요.
오메. 부러워라. 나는 왜 사도 사도 사고 싶은건가.
울 딸은 왜 그런 나를 닮은건가. ㅠㅠㅠㅠ
그 마음 상태 이해돼요.
옷 사기가 너무 귀찮고 새옷에 대한 기대도 없고
고르고 사는 모든 과정이 하기 싫죠.
맞아요. 우울하면 쇼핑 막 한다지만 사람마다 좀 다른듯...
저도 오히려 뭐 사고 입고 걸치고 꾸미고 다 싫더라고요.
꼭 필요해도 누가 알맞게 대심 사다줬으면 싶고..
옷들이 보기도 싫은 때가 있어요. ㅠ
앙드레김이 하얀색 같은 옷
스티브 잡스가 검정색 같은 옷
뭐가 문제인가요?
옷에 에너지 안 쓰고 싶은 사람은 안 쓰는 거죠.
나도 옷이 충분히 많아서 별 고민없이 걸칩니다. .
옷에 에너지 안 씁니다.
직딩인데
지난가을부터 옷 안사고 버티는중..
철마다 사놓은옷이 많아 잘 버텨지고있는데
어제
오랜만에 구경만하기로 결심 하고
쇼핑몰갔는데 이쁜옷들이 넘 많아ㅜㅜ
정말 들었다놨다 열두번도 더하다
허벅지찌르며 참고 왔어요.
사러갈 엄두 안나시면 인터넷으로 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나가기 싫으시면 어바웃썸 추천드려요
그냥 입을만해요.광고 아닙니다.
그러면 옷을 사셔야지요.
일단 인터넷으로 구입하셔요. 맘에 안들면 반품하게 반품 가능한 곳에서 구입하셔요
LF몰 ssfshop 무신사 wconcept 추천드려요.
귀찮다 하지 말고 꼭 들러보셔서 예쁜옷 사셔요
예쁜옷 사고 나면 그 옷 입기위해 외출을 하게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