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당 학비 생각하면
그거 매달 모아놨다 줘야 하는데
그뿐 아니고 용돈도 주고 하려면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그게 가능한가요?
그러니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 하지만 그래도
버는만큼 나가는 게 있으니 달에 세금 떼고 한 쪽이 500정도 버는 거 아니면
둘이서 벌어서 애 둘 대학 보내고 하려면 진짜
그 와중에 해외 여행 이런 건 정말 어렵겠어요.
대학 보내놔도 그 뒤로는 또 결혼이나 독립할 때 도와줄 거 생각해서
아니면 노후 생각해서
아니면 양쪽 부모 위해서 돈 쓸 일도 있을테니
보통의 가정은 가족 모두 건강하고
자기 할 일 너무 쳐지지 않게 하고 가족 간에 큰 일 없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생각하면 또 행복인데
그렇지 않으면 여유 부리는 쪽으로 생각하면 거의 어려운 게
애 둘 키우는 집 같아요.
애들 그렇게 키우며 교육시키며 사는 집이 애국 하는 집이다 싶어요.
세금에 지원이 많이 돼야 된다 싶어요.
애 낳아서 다음 세대 이어줘, 병력 자원 만들어줘
애 없는 집에 비하면 정말 큰 일 하는 거죠.
말로만 애국한다가 아니라 세금으로 혜택 많이 줘야 된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