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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보고 왔어요

강추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4-12-25 15:34:58

진지했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장면 장면 대사 하나하나가 어찌 현재와 오버랩 되던지요. 

아직 일본은 식민지배의 야욕을 버리지 못했고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은 독립운동 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대에 이 영화를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IP : 118.235.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력
    '24.12.25 3:37 PM (118.235.xxx.222)

    강력하게 현재와 오버랩되는 장면과 대사들이 몇몇 부분 있었는데 스포일까봐 적지는 못하겠고 뇌리에 박히더군요.
    강추합니다.

  • 2.
    '24.12.25 3:41 PM (58.140.xxx.20)

    꼭 볼거에요

  • 3. 감사
    '24.12.25 3:44 PM (112.159.xxx.154)

    저도 꼭 볼거에요

  • 4. ㅇㅇ
    '24.12.25 3:48 PM (118.235.xxx.247)

    현 시국을 반영해서 다시 편집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버랩되더라고요. 이렇게 처절하게 지킨 대한민국인데 검사 새x랑 무속에 미친 여자때문에 전 분야에서 나라가 후퇴하고 있는 현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 5. ..
    '24.12.25 4:06 PM (59.7.xxx.64)

    저도 지금 막 보고 왔어요.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몰입되었고 눈물 흘리는 분들도 있었고 저희 가족 모두 진지하게 보고 왔어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 6. 김구
    '24.12.25 4:24 PM (118.235.xxx.122)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토 히로부미 대사 중에(예고편에도 나와요)
    “조선이란 나라는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들이 지배해온 나라지만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한단 말이지.“라는 부분이 있어요.
    우리 국민들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작금의 환난을 극복하리라 믿어요. 우리나라. 선조들이 목숨바쳐 지켜온 나라입니다.

    영화보고 나니 마음이 결연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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